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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 북동부 도미아트에서 28일(현지시간) 이브라힘 하마토(Ibrahim Hamato, 27)가 탁구 훈련을 하고 있다. 10살 때 사고로 두 팔을 잃은 하마토가 입에 탁구채를 물고 공을 받아내고 있다. 하마토가 딸 말리카와 포옹하고 있다. 하마토는 ‘열심히 하는 한 불가능한 건 없다’는 신념으로 일반 선수들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탁구 실력을 뽐낸다. 하마토는 이미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올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4년도 젠노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도 초대받았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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