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연변일중 로천광장에서 "연변제1중 58기 졸업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대학입시를 코앞에 둔 58기 졸업생들은 잠시 긴장감과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고 즐겁게 졸업식에 임하였다. 3년간 희노애락을 함께 한 존경하고 사랑하고 또 밉기도 했다는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은 감동의 쓰나미였다. 학습성적이 우수한 3호학생, 우수간부, 우수탄간부 시상식에 이어 후배들의 멋지고 앙증맞은 축하마당이 펼쳐진데 이어 졸업생 대표들의 답사무대도 화려한만큼 내공을 뿜었다. 은사님에 대한 고마움과 대학입시를 앞둔 졸업생들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것을 약속하였다. "58기 고생하였어요! 좋은 성적 기대하고 조선족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기대합니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