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 남부 벨고로드서 주거지역 포격피해 이어 탄약고 폭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4일 10시23분    조회:14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지사 "우크라가 포격…주민들 대피"…쿠르스크주도 포격 피해 주장
러·우크라, 크림대교 폭발 후 전선 후방까지 '맞공습' 확대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접경도시인 벨고로드의 주거 지역에 이어 탄약고를 겨냥해 연이어 포격을 가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다.

타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뱌체스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벨고로드주의 한 탄약고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아 탄약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보고에 따르면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을 안전한 곳을 대피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벨고로드주 셰베키노의 국경 초소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파괴됐다고 밝혔다.

벨고로드 탄약고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벨고로드 주도인 벨고로드의 민간인 거주 지역이 포격 피해를 받았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벨고로드를 포격해 구브킨 거리의 아파트가 파손됐다.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사일 파편이 주변 학교 운동장에도 떨어졌으며, 벨고로드뿐만 아니라 인접한 크라스노예 마을도 공격을 당했다고 전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무너진 건물과 잔해를 담은 사진도 게시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벨고로드주 북쪽에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쿠르스크주에서도 변전소가 공격을 받아 2개 마을이 정전됐다고 주 당국이 밝혔다.

포격으로 부서진 벨고로드 아파트
(벨고로드 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벨고로드 구브킨 거리의 아파트가 포격으로 파손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10.13 photo@yna.co.kr


벨고로드는 우크라이나 동북부 국경에서 약 40㎞ 떨어진 러시아 남부 도시로, 러시아군의 유류 저장고와 탄약고가 있는 보급 요충지다. 우크라이나 동북부 대도시 하르키우를 겨냥한 미사일 다수가 이 곳에서 발사되기도 했다.

벨고로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0일 러시아가 크림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한 가운데 벨고로드에서도 큰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벨고로드의 주거지 피해에 대해 트위터에서 "러시아가 하르키우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이 잘못 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탄약고 폭발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응은 아직 없다.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벨고로드 등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을 인정한 적이 없다.

미국과 서방 역시 확전을 초래할 수 있는 러시아 본토 공격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는 크림대교 폭발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미사일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인과 기반 시설을 포함한 전선 후방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현지시간 2013년 11월 8일,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에서 치렬한 경쟁을 거쳐 2014년 리오데쟈네이로삼바카니발의 “머머왕”과 “카니발왕후”를 선출했는데 그들은 각각 Wilson Dias da Costa Neto와 Leticia Martins Guimaraes가 담당했다.  중신넷/인민넷
  • 2013-11-12
  • 중미 수교 35주년에 즈음해 중미관계 년도포럼이 11일 미국 아틀란타시 카터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중미 두 나라 전임 정계 요인, 학자, 상계 인사들이 포럼에서 신형의 대국관계 구축 등 중미관계 중요 의제와 관련해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중미관계 년도포럼은 카터 미국 전임 대통령이 설립한 카터센터와 중국인민우호...
  • 2013-11-12
  • 필리핀 국가재해감소위원회는 11일 저녁까지 태풍 "해연"으로 적어도 1774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되었으며 248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날 밤 국가 재난상태를 선포했습니다. 필리핀 국가재해감소위원회 대변인은 지금 계속 사상자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있는데 재해로 인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이...
  • 2013-11-12
  •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해외브랜드 인기에 국내 업체들도 잇따라 고가 라인 내놔, 키즈 제품까지 완판 행진] 본문 이미지 영역 사진 왼쪽부터 캐나다구스, 에르노, 피레넥스, 빈폴레이디스/사진제공=각 업체 1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 프리미엄 다운재킷(이하 명품 패딩)이 대히트를 치고 있다. 겨울 코트보다 명품 패딩...
  • 2013-11-12
  •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 국방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부가 ‘적 기지 공격 능력’ 확보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일본이 공격을 받았을 때 방위력을 행사한다는 ‘전수방위’ 원칙을 폐기하고, 선제공격이 가능한 방위 체제를 갖추게 될 가능성이 높...
  • 2013-11-12
  • 총격 사건이 일어난 미국 뉴욕 윌리엄스버그 마우저가(街)에 모여든 뉴욕 경찰들.© News1 인디밴드 '옐로우 독', 타 밴드 멤버 총격 (뉴욕 로이터=뉴스1) 이준규 기자 = 미국 뉴욕에서 11일(현지시간) 한 이란계 음악가가 같은 이란 출신의 록 밴드 멤버들에게 총격을 가해 총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
  • 2013-11-12
  • 제12차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이 10일 저녁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됐습니다. 3개국 외무장관은 삼자 협력과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 후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왕의 중국외교부장은 전략 및 전반적 차원에서 삼국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표했...
  • 2013-11-12
  • 일본 정계와 학술계 인사들이 11일 일본 도쿄에서 "무라야마 담화 계승발전모임"을 발족시켰습니다. 이 모임은 2차대전에서 일본이 저지른 침략과 식민행위를 반성하는 것을 견지하고 일본이 전쟁하지 않는 국가, 평화 국가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추동하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이날 오후 "무라야마 담화 계승발전 모임...
  • 2013-11-12
  • 시리아 경외 주요 반대파인 "시리아 반대파와 혁명역량 전국연맹"은 11일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시리아 반대파는 조건부있게 제네바회의에 참가하는데 동의하며 시리아 경내에 인도주의 물자 주랑을 개설할 것을 국제사회에 요구하는 한편 정치범을 석방할 것을 시리아 정부에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루아이 사피 "전국연...
  • 2013-11-12
  • 2011년 3월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보안을 위해 마련된 ‘특별 텐트’ 안에서 리비아 사태에 관한 보고를 받고 있다. 백악관 제공 [한겨레] 소음 발생장치 내장…외부선 안보여 숙소 근처 방에 설치 민감 사안 논의 의원·군 지휘관 등도 유사 예방조처 버락...
  • 2013-11-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