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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이틀째 공습경보…남부 자포리자서 40분간 폭발 이어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1일 22시30분    조회: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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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사도 여러 차례 폭발음…'보복공격' 사망자 19명·부상자 105명으로 증가

키이우 공습피해 복구현장 경계중인 무장경찰
(키이우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11일(현지시간) 이틀째 러시아의 공습 경보가 울렸다. 전날 공습 피해를 복구하는 현장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2.10.11 photo@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전날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이틀째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고 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의 올렉산드르 스타루흐 주지사는 자포리자시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이 있었다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에 대피하도록 당부했다.

자포리자의 러시아 점령지 행정부 위원회 주요 멤버인 블라디미르 로고프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최소 16차례 폭발이 있었다"고 텔레그램에서 밝혔다.

로고프는 이날 오전 6시 3분께 첫 폭발 이후 40분가량 연속으로 폭발이 발생했으며, 도심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이 이틀 연속 러시아의 공습 목표가 된 상태다.

우크라이나 국가응급서비스는 "오늘 우크라이나 영토에 미사일 공습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을 위해 방공호에 머물러달라. 공습경보를 무시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빈니차, 오데사, 수미, 드니프로 등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공습경보가 울렸다.

주키이우 한국대사관 역시 이날 아침 일찍 키이우에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러시아의 공습에 따른 사상자는 이날까지 사망자 19명, 부상자 105명으로 늘었다.

러시아는 지난 8일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폭발 및 화재로 일부 붕괴한 뒤 지난 10일 대규모 공습으로 보복에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대교 폭발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배후인 테러 행위"라면서 "우리 영토에서 이런 일들이 계속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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