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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선서 78세 현 대통령 연임 성공할 듯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0일 06시35분    조회: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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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구조사 득표율 54.6%…결선투표 없이 당선 확정 유력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치러진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78) 현 대통령의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방송사 ORF 등의 집계에 따르면 무소속 판데어벨렌 후보가 오후 8시6분 현재 52.5%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54.6%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극우자유당 발테 로젠크란츠 후보는 19.1%를 기록했다. 도미니크 블라츠니 등 나머지 5명의 군소후보들은 1∼9% 사이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사전 우편 투표 결과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사전 우편 투표까지 함께 반영해 예측을 하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역시 현재 개표 상황과 큰 편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ORF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진 진행된 투표 마감 직후 공개한 출구조사에서도 판데어벨렌 후보는 54.6%를 득표해 18.9%를 얻는 데 그친 발테 로젠크란츠 후보를 누루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스트리아는 내각책임제에 가까운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총리에게 정치적 무게 중심이 쏠려있지만, 대통령도 총리·각료 임명권, 의회 해산권, 연방군 통수권 등 포괄적인 헌법적 권한을 지닌다. 임기는 6년이며 1차례 중임이 가능하다.

녹색당 당수를 지낸 판데어벨렌 후보는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연임 도전에 나섰다.

현 임기 중이었던 지난해 10월 극우자유당의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부패 의혹으로 전격 사임하면서 내각이 붕괴할 당시 초당파 전문가들로 임시 내각을 꾸리며 위기를 수습해 정치적 무게감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데어벨렌 후보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2016년 말 대선에서 녹색당이 배출한 정치인으로선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오스트리아 통신사 APA에 따르면 판데어벨렌 후보는 이날 개표 후 첫 성명을 내고 자신에게 투표한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지체 없이 중요한 현안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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