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 우크라전 총사령관 전격 교체…남부 헤르손선 부분 대피령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9일 06시36분    조회:10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임사령관에 수로비킨 공군사령관…군지휘부 문책론 반영 관측

시리아 참전부대 격려행사의 푸틴 대통령과 수로비킨 총사령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렘린궁 제공.]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합동군 사령부를 전격 교체했다.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세르게이 수로비킨 공군사령관을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육군 대장인 수로비킨 총사령관은 러시아 동부군 사령관, 시리아 파견부대 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러시아 남부군 사령관을 맡았다.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이 지역 군사 작전 총사령관 교체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이번 주 초에는 5개 지역군 중 2개 지역군 사령관을 교체한 바 있다.

전임 총사령관은 공개된 적이 없으나 시리아 및 2차 체첸 전쟁 등에 참전한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장군이라고 AFP 통신이 일부 러시아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인사는 러시아가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대패한 데 이어 남부 헤르손주까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러시아는 이달 들어 남부 헤르손주에서 약 500㎢에 달하는 점령지를 우크라이나에 빼앗기며 헤르손 점령군의 고립을 걱정해야 할 형편에 처했다.

이날은 헤르손 점령지 행정부 부수반인 키릴 스트레무소프가 어린이와 부모, 노인에 대해 다른 지역 대피를 추진 중이라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밝혔다.

러시아 내부에서도 이례적으로 군 지휘부에 대한 비판이 분출하고 있다.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은 이달 초 동부 요충지 리만에서 러시아군의 패전 이후 군대 족벌주의를 비판하며 해당 지역 군 지휘부를 이등병으로 강등하고 최전방으로 보내라고 비판했다.

키릴 스트레무소프도 그의 발언에 동의한다며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겨냥해 자살이 마땅하다는 취지의 극언까지 했다.

중장 출신 러시아 하원 의원인 안드레이 구룰레프가 "위부터 아래까지 완전히 거짓말로 긍정적인 보고만 하는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연합뉴스) 이란군이 무인기(드론) 150대를 동원한 대규모 '워게임'을 실시했습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군은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이란 전역과 걸프 해역(페르시아만), 오만해 일대에서 '정찰 드론 시험' 훈련을 했는데요.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지하 기지에서...
  • 2022-08-27
  • 우크라 "2개 원자로와 연결 작업중" 러 "단선 탓 물리적으로 방법 없다" 자포리자 원전 2개 원자로, 우크라 전력망과 분리돼 (에네르호다르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단지 전경과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
  • 2022-08-26
  • 伊 언론 "10년간 첩보활동…어떤 기밀이 뚫렸는지는 확인 안 돼" '마리아 아델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러시아 스파이의 2010년 모습 [마리아 아델라 명의 페이스북 캡처](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 스파이가 이탈리아에서 약 10년간 간첩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탈리아 일간...
  • 2022-08-26
  • 가뭄에 메마른 바닥 드러낸 중국 포양호 (주장 신화=연합뉴스) 24일 중국 남부 장시성 주장시 루산구 주민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떨어져 부분적으로 메마른 바닥이 드러난 포양호를 걸어서 건너고 있다. 올해 중국 남부의 폭염과 가뭄은 정식으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61년 이후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으...
  • 2022-08-26
  • 환경·유전 요인 겹쳐 폭증, 생태계 황폐화…"바이오안보 필요" 1938년 호주 남부의 한 우물에 토끼떼가 모인 모습 [호주국립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영국에서 태어나 식민지 호주에 정착한 목축업자 토머스 오스틴은 1859년 모국에서 토끼&nb...
  • 2022-08-26
  • 튀르키예의 수의사가 산사태로 파묻힌 개와 강아지를 맨손으로 땅을 파헤쳐 구출했다. 출처: 출처 Soner Büyümez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에서 한 수의사가 산사태로 흙속에 파묻힌 어미개와 강아지들을 맨손으로 구조한 사연이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
  • 2022-08-25
  •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내 제니퍼 플래빈. 사진 스탤론 인스타그램   영화 '록키', '람보' 등의 주연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76세 나이에 황혼 이혼을 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스탤론의 아내 제니퍼 플래빈(54)은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
  • 2022-08-25
  • 그리스가 튀르키예와의 접경 지역에 세운 펜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그리스가 튀르키예(터키)에서 밀려드는 불법 이민자를 차단하기 위해 국경·해상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스 정부는 23일 저녁(현지시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 2022-08-25
  • 도네츠크 인근 마을에 로켓공격…젤렌스키 "모든 책임 묻겠다" 러시아 로켓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채플린 마을 (채플린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채플린 마을의 주택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채플린의 기차역을 로켓으...
  • 2022-08-25
  • 최다 의석 획득한 정당 대표가 대통령…로렌수 현 대통령 재선 노려 앙골라 총선 (루안다 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앙골라 수도 루안다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총선 투표를 하고 있다. 2022.8.24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남 아프리카 앙골라에서&n...
  • 2022-08-25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