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 우크라전 총사령관 전격 교체…남부 헤르손선 부분 대피령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9일 06시36분    조회:12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임사령관에 수로비킨 공군사령관…군지휘부 문책론 반영 관측

시리아 참전부대 격려행사의 푸틴 대통령과 수로비킨 총사령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렘린궁 제공.]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합동군 사령부를 전격 교체했다.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세르게이 수로비킨 공군사령관을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육군 대장인 수로비킨 총사령관은 러시아 동부군 사령관, 시리아 파견부대 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러시아 남부군 사령관을 맡았다.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이 지역 군사 작전 총사령관 교체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이번 주 초에는 5개 지역군 중 2개 지역군 사령관을 교체한 바 있다.

전임 총사령관은 공개된 적이 없으나 시리아 및 2차 체첸 전쟁 등에 참전한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장군이라고 AFP 통신이 일부 러시아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인사는 러시아가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대패한 데 이어 남부 헤르손주까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러시아는 이달 들어 남부 헤르손주에서 약 500㎢에 달하는 점령지를 우크라이나에 빼앗기며 헤르손 점령군의 고립을 걱정해야 할 형편에 처했다.

이날은 헤르손 점령지 행정부 부수반인 키릴 스트레무소프가 어린이와 부모, 노인에 대해 다른 지역 대피를 추진 중이라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밝혔다.

러시아 내부에서도 이례적으로 군 지휘부에 대한 비판이 분출하고 있다.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은 이달 초 동부 요충지 리만에서 러시아군의 패전 이후 군대 족벌주의를 비판하며 해당 지역 군 지휘부를 이등병으로 강등하고 최전방으로 보내라고 비판했다.

키릴 스트레무소프도 그의 발언에 동의한다며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겨냥해 자살이 마땅하다는 취지의 극언까지 했다.

중장 출신 러시아 하원 의원인 안드레이 구룰레프가 "위부터 아래까지 완전히 거짓말로 긍정적인 보고만 하는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누적 확진자 8만1천439명·사망자 3천300명 철도운행 재개한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징먼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25일 철도 운행이 재개되면서 승객들이 징먼의 징먼역에서 열차에 오르고 있다. ymarshal@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 2020-03-29
  • 도쿄도 63명 감염 추가 확인…사망자는 3명 늘어 65명 코로나19로 폐쇄된 도쿄 벚꽃 명소(도쿄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폐쇄된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 내 벚꽃 산책로 주변에서 28일 경비원이 보초를 서고 있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 2020-03-29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26일(현지시간) 8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확진자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온 나라고 지정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2천404명으로 늘어났다.  미국...
  • 2020-03-27
  •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71)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BBC 방송에 따르면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는 이날 찰스 왕세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다만 찰스 왕세자는...
  • 2020-03-27
  • [앵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흘 연속으로 최다 규모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도쿄도지사는 이번 주말,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최악의 경우 '도시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어제 41명의 코로나...
  • 2020-03-26
  • 이탈리아 확진자 10명 중 1명 사망…스페인 사망자 중국 추월 유럽 각국 이동제한령 등 확대…기업·가계 지원 규모도 늘려 EU 외국인 입국 금지 합의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유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렁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 2020-03-26
  • 미국 하버드대 총장 부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런스 배카우 하버드대 총장은 24일(현지 시각) 하버드대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을 받은 결과, 아내와 내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일요일(지난 22일)부터 기침과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 2020-03-25
  • 사망 총 6천78명, 602명↑…누적 확진 6만3천927명, 4천789명↑ 보건당국자 "승리 선언하기는 이르나 터널 끝에서 비친 한줄기 빛" 방호복 입는 이탈리아 야전병원 제공 미국 선교단체 스태프(크레모나 AP=연합뉴스)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야전 병원을 제...
  • 2020-03-24
  • 이탈리아 의사 “지난해 11월 북부 지역서 이상한 폐렴 발생”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온 것이란 가설 뒤엎어[서울신문] 쿠바 의사들이 22일 이탈리아를 돕기 위해 밀라노 공항에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이탈리아 의사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에서 발생하기 전 이미 지...
  • 2020-03-23
  • [앵커] [돈 빌브러/영국 국민공공보건서비스 간호사 : 당신들이 아플 때 돌볼 수 있는 사람은 나 같은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그만 좀 하세요, 제발.] 영국에서 일하는 한 간호사의 호소입니다. 환자를 돌보고 퇴근한 뒤에 마트에 들렀는데 사재기 때문에 먹을 걸 구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코로나와 싸워야 할...
  • 2020-03-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