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늘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9일 05시57분    조회:12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등 각국 정상·왕족 500명 등 2천명 참석
70여년 해로하다 지난해 먼저 세상 떠난 남편 필립공 곁에 영면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지난 70년간 영국 군주로 재임했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거행된다.

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등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등 500명과 영국 전·현직 총리 등을 포함해 약 2천명이 참석한다. 장례 행렬을 보려는 인파는 1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14일 오후부터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시작된 일반인 참배는 이날 오전 6시30분에 종료되고 여왕의 관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운구된다.

여왕 서거와 동시에 자동으로 왕위를 계승한 74세 큰아들 찰스 3세 국왕 등이 운구 행렬을 따라 걸어서 장례식장으로 이동한다.

장례식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제가 집전하고 캔터베리 대주교의 설교,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봉독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 55분 전국이 2분간 묵념하고 백파이프의 국가 연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영국 여왕 장례식 치러질 웨스트민스터 사원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치러질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서 경찰이 일찌감치 일반인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2022.9.19 merciel@yna.co.kr


행사 후 포차에 실린 여왕의 관이 버킹엄궁을 지나 하이드파크 코너에 있는 웰링턴 아치까지 천천히 이동하며 런던의 대중에게 작별을 고한다. 장례 행렬에는 기마대와 군악대 등이 포함됐으며 찰스 3세 등 왕실 일가는 걸어서 따라간다. 이때 빅벤은 1분마다 종을 울린다.

오후 1시에 여왕의 관은 운구차로 윈저성까지 이동하고 오후 3시부터는 윈저성 앞에 넓은 잔디밭 사이로 길게 뻗은 5㎞ 롱 워크에서 장례 행렬이 다시 움직인다.

오후 4시부터는 윈저성 내 성 조지 예배당에서 다시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를 위한 소규모 예식이 치러진다.

여왕은 이때 백파이프 연주를 해달라고 개인적으로 요청했다고 버킹엄궁은 밝혔다.

오후 7시30분 왕실 일가들이 모인 가운데 여왕은 70여년 해로하고 작년 4월에 먼저 세상을 뜬 남편 필립공 옆에 묻힌다.

여왕의 장례식은 사전에 마련된 정부 계획인 '런던 브리지 작전'에 따르면 10일 후에 치러져야 하지만 저녁에 서거가 알려진 점을 고려해 11일 후인 19일로 결정됐다. 영국 정부는 이날을 휴일로 선포해서 대다수 학교와 사업체들이 문을 닫는다

.

영국 여왕의 장례 행렬 기다리는 추모객들
(에든버러=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9월 1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여왕 거처 홀리루드 궁전에서 성 자일스 대성당으로 운구된 뒤 대중에 공개됐다. 추모객들이 로열마일에서 장례 행렬을 기다리고 있다. 2022.9.19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이탈리아 총선 사흘 앞두고 "우리에겐 약간의 추억 있다"   러시아 대사관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총선을 사흘 앞두고 푸틴 대통령과 이탈리아 지도자들이 함께 찍은 사진 SNS에 게시했다. [주이탈리아 러시아 대사관 공식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
  • 2022-09-23
  •   지난달 26일 미국 련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인 마러라고의 압수수색을 신청하면서 법원에 제출한 서류 일부. /신화사 레티샤 제임스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이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이 경제적 리익을 얻기 위해 금융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그들을 기소했다. 이...
  • 2022-09-22
  • 莫斯科时间9月21日上午9点,在俄罗斯及全世界“翘首以盼”一整晚后,俄罗斯总统普京正式就俄乌问题向全国发表视频讲话,宣布进行部分军事动员。据报道,这是普京自2月24日宣布对乌克兰发动特别军事行动后的首次全国讲话,引发全球瞩目。(点击查看:下令动员召集30万预备役部队 俄乌冲突后普京首次全国讲话,还释...
  • 2022-09-22
  • "24개 도시서 400여명 체포돼"…모스크바 등 각지서 "동원령 반대" 구호 외국직항편 매진되고 "팔 부러뜨리는 법" 검색 증가…증시·외환시장도 출렁 모스크바에서 동원령 반대하다 체포되는 시위대 (모스크바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동원령을 내린 21일(현지시...
  • 2022-09-22
  • 21일 7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한 현장./FNN 유튜브   일본의 70대 남성이 도쿄의 총리 관저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현장에서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아사히신문, F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도쿄 지요다구 일본 총리...
  • 2022-09-21
  • 일본 내서도 "일본인의 이미지 훼손 행위" 해당 논란 사진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일본인 남성이 태국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들을 성추행하는 영상을 자랑하듯 SNS에 올려 태국인들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일본인 트위터 사용자 A씨는 최근 일본의 한 남성이 태국 여성을 성추행하고, 인스타그램에서는 태국인...
  • 2022-09-21
  • 리투아니아, 신속대응군 경계 상향…핀란드 "상황 주시" 라트비아 "동원령 회피해 망명처 찾는 러시아인에 대비해야" '부분 동원령' 발표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우...
  • 2022-09-21
  • 우크라 장기전에 동원령 없다던 입장 바꿔…"나토가 핵위협" 책임전가 "예비군 30만명 배치 가능"…러 점령지 합병투표 의지도 재천명 푸틴 대통령 [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유철종 김지연 기자 조성흠 특파원 = 7개월째 이어지는...
  • 2022-09-21
  •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4개 점령지 전체에서 5일간 러 "주민 결정 지지…"11월 예상됐으나 우크라 탈환 공세 강화에 일정 앞당겨 루한스크주 러시아 점령지에 설치된 러시아 홍보물 (루한스크 로이터=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의 거...
  • 2022-09-21
  • 로젠버그 차관보 "수출통제 강화…러, 軍장비 구하기 어려워질 것" 미 상원 은행위 출석한 로젠버그 차관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엘리자베스 로젠버그 미국 재무부 테러자금 담당 차관보는 20일(현지시간) 조선 등이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
  • 2022-09-21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