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저서 여성 2명 윗옷 올리고 키스…37세 핀란드 총리 또 사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24일 13시17분    조회:10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핀란드 유명 여성 인플루언서가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관저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이 23일(현지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퍼졌다. 사진 트위터 캡처
 
‘광란의 파티’ 영상으로 논란이 된 산나 마린(37) 핀란드 총리가 이번엔 관저에서 친구들이 찍은 부적절한 사진이 공개돼 사과했다.
 
핀란드 공영방송 YLE는 23일(현지시간) 마린 총리가 관저에서 친구들이 부적절한 사진과 영상을 찍은 데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총리 관저에서 유명 여성 인플루언서 두 명이 윗옷을 올리고 ‘핀란드’라고 적힌 명패로 가슴을 가린 채 키스하는 사진이 퍼졌다.
 
해당 사진에 마린 총리는 등장하지 않았다.
 
마린 총리는 지난 7월 초 록 음악 페스티벌에 다녀온 뒤 친구들을 관저로 불러서 함께 사우나와 수영을 하고 시간을 보냈으며 사진은 이때 찍힌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관저 아래층 손님 화장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진이 적절하지 않다. 그 사진은 찍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의 사교활동이 핀란드 국가안보에 위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보안태세가 계속 유지됐고 참석자들은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관저 실내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야당 정치인 겸 언론인은 트위터에 마린 총리가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리면서 문제가 된 사진과 배경이나 명패가 비슷하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사진이 마린 총리가 다른 유럽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할 때 쓰는 책상 뒤에서 촬영됐다고 전했다.
 
마린 총리가 파티에서 춤을 추고 있는 파티영상이 유출됐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쳐
 
앞서 마린 총리는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과 함께 격정적으로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이 담긴 파티 영상이 유포돼 정책이 아닌 사생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상에서 핀란드어로 ‘코카인’ 또는 ‘암페타민’으로 추정되는 단어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장이 나와 마약 의혹까지 불거졌다.
 
당시 마린 총리는 “몇 주 전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스럽게 춤추며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술 외에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적극 부인했다.
 
핀란드 정부 역시 마린 총리가 전날 약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1985년생인 마린 총리는 34세이던 2019년 12월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 대표로 선출되며 당시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됐다. 그는 2020년 오랜 연인과 결혼했으며, 네살 난 딸을 두고 있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자포리자 서쪽 진공 채비…'헤르손 러 영토 편입' 주민투표 9월 예상 러시아군에 포격하는 우크라이나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복 작전으로 수세에 몰린 헤르손과 자포리자 등 남부 전선을 지키기 위해 밀어내기 반격을 시도하는 동시...
  • 2022-08-05
  • 그라이너측 "매우 실망, 항소할 것"…바이든 "용납 불가, 즉각 석방해야" 러시아에 억류된 미국 여자프로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 [모스크바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법원은 4일(현지시간) 마약 밀수 혐의를 받는 미국 여자프로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했다. 2022.8.4. phot...
  • 2022-08-05
  • 이리나 베네딕토바 전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내부 단속 차원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전직 검찰총장이 주 스위스 대사에 임명 제청됐다. 드미트르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현지 통신사와 인터뷰에서 이리나 베네딕토바 전...
  • 2022-08-05
  • 예일대 연구진, 특수용액 투입해 죽은 돼지 핵심 장기들 살려 죽은 돼지의 장기 되살린 예일대 연구진 실험 [예일뉴스 홈페이지 캡처]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연구진이 죽은 지 한 시간 지난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장기이식을 위한 획기적 연구라는 호평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 2022-08-04
  • 예일대 연구진, 특수용액 투입해 죽은 돼지 핵심 장기들 살려 죽은 돼지의 장기 되살린 예일대 연구진 실험 [예일뉴스 홈페이지 캡처]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연구진이 죽은 지 한 시간 지난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장기이식을 위한 획기적 연구라는 호평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 2022-08-04
  • 정부 부과금까지 더하면 4인가구 에너지요금 최대 664만원 추가 가동 멈춘 독일행 러시아 가스관 (루브민 AP/DPA=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독일 루브민에 있는 노르트스트림1 천연가스 해상 파이프라인 육상 시설 위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다. 노트트스트림1은 이날 정기 보수를 이유로 오는 21일까지...
  • 2022-08-04
  • 폭발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3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프랑스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8명이 다쳤다. 이날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주(州) 베르주라크에서 일어난 사고로 7명이 경상,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
  • 2022-08-04
  • 범인은 약 20명의 불법광부로 추정…이민법 위반 혐의 체포 후 DNA 검사 모델 8명 집단 성폭행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 (크루거스도르프 로이터=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서쪽 크루거스도르프에서 모델 8명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들이 무더기로 법원에 출두...
  • 2022-08-04
  • 하버드대 등 여론조사…"유권자, 새로운 후보 기대" 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 (CG) [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가상 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및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모두 제쳤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일(현지시간) 나왔다. ...
  • 2022-08-03
  • 영국 윈저성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머무는 윈저성에 석궁을 들고 침입한 20세 남성이 반역죄 등으로 기소됐다. 영국 경찰은 2일(현지시간)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윈저성 마당에서 석궁을 들고 있다가 붙잡힌 자스완트 싱 차일(20)을 반역죄, 살해...
  • 2022-08-03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