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보이는 건 킴 보정속옷뿐"…조롱 쏟아진 애플 제품, 뭐길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6일 06시07분    조회:12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출시를 앞둔 비트핏프로(Beat Fit Pro) 새로운 색상 라인. 사진 애플 공식홈페이지

애플이 미국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협업해 출시하는 무선이어폰 '비츠 핏 프로(Beat Fit Pro)' 새로운 색상 라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흰색, 검정색, 보라색 등이 주를 이루는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흙갈색, 살구색, 황토색 등의 색상을 사용하면서 "킴 카다시안이 만드는 보정속옷에서 뽑아낸 색깔 같다"는 조롱도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 등에 따르면, 애플은 자회사 비츠(Beats)의 무선 이어폰 피츠 핏 프로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색상을 입혀 오는 16일 내놓을 예정이다. 비츠 핏 프로는 애플이 비츠를 인수한 뒤 '호환성'을 강조하며 출시한 무선이어폰으로, 모양이 골뱅이처럼 생겨 '골뱅이 이어폰'으로도 불린다.

출시를 앞둔 비트핏프로(Beat Fit Pro) 새로운 색상 라인. 사진 애플 공식홈페이지

해외 IT 전문매체들은 일제히 이번 신형 비츠 핏 프로의 독특한 색상 라인업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색상 디자인에 참여한 킴 카다시안은 "이어폰이 눈에 띄도록 컬러풀해야 한다는 생각을 깨뜨리고 싶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애플의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에디 큐(Eddy Cue)는 이번 협업에 대해 "킴은 처음으로 비츠 핏 프로에 자신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도입했다"고 치켜세우며 "음악 팬과 패션 마니아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색상의 이어폰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올라온 비트핏프로(Beat Fit Pro) 새로운 색상 라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 사진 맥루머스 캡처

그러나 이번 애플의 컬러 마케팅이 성공적일지는 의문이다. 비츠 핏 프로 새로운 색상이 공개된 뒤 전문매체와 온라인상에는 조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IT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킴 카다시안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의 속옷을 입고 무선 이어폰을 들고 있는 홍보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 "애플이 킴 카다시안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지만 보이는 건 보정속옷 뿐이다"고 평가절하했다.

또 다른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에서도 네티즌들은 "너무 이상한 협업이다", "킴 카다시안이 그냥 자신의 피부색과 같은 색상을 원했던 것 아니냐", "이런 걸 누가 사느냐", "킴이 입는 보정속옷 색상같다"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이달 들어서만 서울 5배 면적 통제권 확보…'속도조절론'까지 "7월 러시아에 점령된 루한스크까지 진격할 수도…러시아인들 대피중" 러 보복공습에 하르키우·도네츠크 등 일부 지역선 전력 끊겼다 복구 러시아군의 공격 받은 하르키우 제5 화력발전소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 2022-09-12
  • 자국 군대 환영하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주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대대적인 반격으로 격전지 하르키우의 일부 마을을 수복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철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국방부는 12일(현지시...
  • 2022-09-12
  • "조문 행렬 8㎞·대기시간 20시간 예상"…테러 가능성 등도 대비 다이애나비 추모 행렬 1997년 9월 6일 당시 찰스 왕세자(현 찰스 3세 국왕)의 전 부인이었던 다이애나비의 장례식 당시 추모 인파가 몰린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이...
  • 2022-09-12
  • 핵협상서 이란 내 '미신고 장소 핵물질' 관련 이견 여전 이란과 미국 국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서방과 핵협상 중인 이란이 자국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물질 조사는 정치적 행동이라며 날을 세웠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
  • 2022-09-12
  • 2019년 11월, 2차 대전 당시 소련군 겨울 전투복 차림의 러시아 병사들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침공으로 시작된 두 나라의 전쟁은 9월을 맞으면서 전쟁 발발 6개월을 넘기고 있다. 벌써 ...
  • 2022-09-12
  •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2016년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는 모습. AP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에 도전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바지 정장을 고집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인 클린...
  • 2022-09-12
  • 쓰나미 경보는 해제…"진앙 인근 인구·건물 적어 큰 재난 피한듯" 인니서도 규모 6.1, 6.4 지진 잇따라…200여명 대피 지진으로 벽이 갈라진 교실 (래[파푸아뉴기니] AFP/완나이크스갤러리=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강진으로 파푸아뉴기니 도시 래의 와인국립고교의 교실 벽이...
  • 2022-09-12
  • 美 WTC·국방부 납치 여객기에 공격…약 3천명 희생 승리선언도 없이 끝난 20년간 전쟁…잇단 알카에다 수괴 제거는 성과 테러방지 명분에 침해되는 기본권…재판 지지부진에 테러범 단죄 지연 9·11 참사 당시 테러 공격을 받은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연합뉴스자료사진...
  • 2022-09-12
  • 러시아 탱크 챙기는 우크라이나 병사들 (하르키우[우크라이나]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이 하르키우 지역 공세에서 노획한 러시아군 탱크를 운반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 [제삼자 제공] 2022. 9. 11  (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당한 헤르손을 수복하겠...
  • 2022-09-12
  • "조부모 억압한 여왕 서거 슬퍼할 수 없다…식민 지배 책임져야" "여왕에게 모든 책임 있는 것 아니야" 주장도 1952년 케냐의 독립 투쟁 '마우마우 봉기'를 잔혹하게 진압했던 영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1952년부터 70년간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
  • 2022-09-12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