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군 15% 시대 '전투용 브래지어' 만드는 미 육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5일 06시18분    조회:10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투·훈련에 적합한 브래지어 시제품 4종 공개
소재·착용감·기능성 강조
"병사들 임무 집중·수행능력 향상 기대"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DEVCOM)가 개발 중인 '육군 전술 브래지어'(Army Tactical Brassiere) 시제품을 한 여군이 착용한 모습. ⓒ미육군획득지원센터(USAASC) 웹사이트 캡처/DEVCOM Soldier Center


미 육군이 여군용 브래지어 개발에 나섰다. 여군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 일반 속옷과 달리 전투·훈련에 적합한 브래지어를 만들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워싱턴포스트(WP), 인사이더 등 미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DEVCOM)는 '육군 전술 브래지어'(Army Tactical Brassiere)를 개발하고 있다. 올가을 공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 육군 공식 보급품에 이 브래지어가 포함된다면 창군 이래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된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브래지어 시제품은 총 4종이다. 스포츠 브라처럼 머리부터 넣어서 입는 풀오버 브라, 뒷끈이나 앞지퍼가 달린 브라 등이다. 미 육군은 "스포츠용이 아닌 전술용", "신체 보호와 기능성"을 강조했다. 쉽게 불붙지 않는 방염성 소재로 만들어졌고, 통풍 기능, 편안한 착용감 등에도 신경을 썼다.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애슐리 커숀 디자이너는 "착용자 보호뿐 아니라 불편한 착용감으로 인한 여군의 부담을 줄이는 게 목표"라며 "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병사들이 임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전반적인 준비태세와 수행 능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DEVCOM)가 개발 중인 '육군 전술 브래지어'(Army Tactical Brassiere) 시제품을 착용한 여군들. ⓒDEVCOM Soldier Center


미 현역 군인 중 여군 비율은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미 현역 군인의 17.2%(229933명), 미 육군의 15.5%(7만4592명)가 여군이다(미 국방부). 

우리나라 여군은 현역 군인의 2.4%(1만3449명, 2020년 기준)다. 보급품에 브래지어 등 속옷이 포함돼 있기는 하나 개인이 원하는 사제품을 직접 구매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군 차원에서 여군용 속옷을 개발해 공개한 적은 없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대다수가 군경험 전무한 민간인…120일마다 최대 1만명 훈련 목표 7일(현지시간) 멘체스터 인근 훈련소서 사격 훈련하는 우크라이나 신병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도네츠크 일전을 앞두고 영국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
  • 2022-07-10
  • 13일 사임 예정, 총리도 사임의사 밝혀…국회의장이 임시대통령 추대돼 경제난에 분노한 시위대, 대통령 집무동 점거…총리 사저는 불타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국가 부도가 발생한 가운데 반정부 ...
  • 2022-07-10
  • 서방, 젤렌스키에게 은근히 조건부 항복 압박 우크라이나 협상단 대표 주장…미국도 무기 지원 제대로 안 해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점령하기 쉽지 않지만 푸틴은 요지부동 2월24일 시작돼 개전 넉 달이 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금...
  • 2022-07-09
  • 수천명 운집에 군경, 경고 사격 등 대응 연합뉴스 국가 부도가 발생한 스리랑카에서 대규모 정권퇴진 시위가 일어나 대통령이 집무동에서 긴급 대피하고 시위대가 대통령 집무동으로 난입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동 인근과 거리에서 수천명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
  • 2022-07-09
  • "전세계 7억~8억명 굶주려…식량위기로 내년에도 기아 악화" 극빈층 6억8천만명 추정…"선진국, 인도적 지원 대폭 늘려야"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45개국 5천만명이 기근에서 단 한 걸음 떨어져 있다."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지난 6일 국제 기아 위기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
  • 2022-07-09
  • 팬데믹에 중단된 스페인 '산 페르민' 축제 3년 만에 재개 황소에 들이받힌 산 페르민 축제 참가자 (팜플로나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산 페르민'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소몰이 행사 현장에서 황소에 들이받힌 참가자의 모습. 2022.7.8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 2022-07-09
  • 요미우리 "자민당 역학구도 크게 변할 것"…산케이 "개헌에도 영향"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 주목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전 일본 총리 (도쿄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가두연설을 하던 중 한 남성에게 총격 피습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은 2017년 10월&nb...
  • 2022-07-09
  • "불쌍하고 안타깝다" "후계자 없는 아베파 걱정된다" 추모 인근 번화가선 "안전한 일본서 이런 일이"…선거 유세차엔 무관심 경계 삼엄한 아베 전 총리 자택 근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9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소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자택 인근 골목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취재...
  • 2022-07-09
  • "범행 전 아베 다른 유세 현장도 따라가"…'외로운 늑대' 동창생들 "얌전한 우등생이었는데…" 제압당하는 아베 전 총리 저격 용의자 (나라 로이터=연합뉴스)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활동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67)를 총기로 저격한 용의자 야마가...
  • 2022-07-09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