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 "우크라, 크림반도 흑해함대 공습"…우크라 부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31일 23시03분    조회:9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러, '해군의 날' 기념행사 겨냥한 드론공격 주장
"저위력에 6명 부상"…우크라 "한다면 더 효과적 방식" 반박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해군의날 행사 준비하는 러 해군 함정
[TASS=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정빛나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를 드론으로 타격했다는 러시아 측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흑해 함대는 이 사태를 이유로 들어 '해군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이를 부인했다.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가 위치한 세바스토폴의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시장은 3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미확인 물체가 함대 본부 경내 앞마당에 날아 들어왔다. 일단 드론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이 공격으로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러시아 흑해함대 공보실은 공격에 사용된 드론이 사제 드론으로, 폭발 위력이 작았다고 전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날 러시아가 주장한 드론 공격은 러시아 흑해함대의 해군의 날 기념 행사를 불과 수 시간 앞두고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해마다 7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해군의 날로 지정하고, 자국 전역에서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를 벌이며 해군 장병의 노고를 기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함대 퍼레이드를 사열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라즈보자예프 시장은 "우크라이나가 해군의 날을 망치려 작정한 듯하다"며 "모든 행사가 보안상 이유로 취소됐다. (주민들은) 최대한 자택에서 침착하게 머물러 달라"고 덧붙였다.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로 병합한 곳이다. 현재 러시아 측이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세바스토폴은 크림반도 남서부의 항구도시로, 크림반도 최대 도시로 꼽힌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드론 공격 발표를 부인하고 나섰다.

세르히 브라추크 오데사 군 행정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공격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다는 주장을 '순전한 도발'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점령자들로부터 크림반도를 해방하기 위한 임무는 훨씬 더 효과적인 다른 방식으로 수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 올레니우카 교도소 피격 사건을 둘러싸고도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면서 '네 탓' 공방을 벌인 바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양국 국경수비대 서로 박격포 공격"…러 우크라 전쟁 지속 와중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국경 지역 군인들 [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양측 국경수비대 군인들 간에 교전이 벌어져 일부 사상자가...
  • 2022-09-15
  • (런던·베를린=연합뉴스) 최윤정 이율 특파원 =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4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져 19일 국장이 엄수되기 전까지 나흘간 일반에 공개된다. 2002년 엘리자베스 1세의 관 위에 놓였던 왕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 2022-09-15
  • 이지움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지움 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동북부 하르키우주 이지움을 방문해 군인들을 격려했다. 이지움에서 국기 게양식에 참석하는 한편 군인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2022.9.14 photo@yna.co.kr [우크라이나...
  • 2022-09-15
  • "아직 유행 종식할 위치엔 도달 못 해…결승선까지 뛰어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WHO 제공]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우리는 아직 도달...
  • 2022-09-15
  • "가족이 죽어가는데 예금 못찾아"…은행 총기 인질극도 예금 인출을 위해 장난감 총을 들고 은행에 침입한 레바논 여성.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중동국가 레바논에서 은행당국의 출금 제한 조치로 계좌에 예치된 예금을 찾지 못...
  • 2022-09-15
  • 베네수엘라 대통령 "콜롬비아 정부·반군평화회담 보증서겠다" '최대 반군 세력' 무장혁명군은 이미 공식 정당으로 거듭나 콜롬비아 한 가정집 외벽에 큼지막하게 적힌 'ELN'(민족해방군) 글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콜...
  • 2022-09-15
  • 지난 8월 '자마자마스'(불법광부) 소유물들을 불태우는 주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중심 요하네스버그 서쪽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불법광부로 추정되는 사람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매체들이 전했다. 보스몬트의 N1&nb...
  • 2022-09-15
  • "리시찬스크·세베로도네츠크 진격할 것"…러 "공세 격퇴, 상황 안정" 진격하는 우크라이나 탱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동북부 하르키우주를 탈환한 우크라이나가 14일(현지시간) 동부 루한스크주 진격...
  • 2022-09-15
  •   러시아 국기 찢는 우크라軍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침공 201일 만인 12일 북동부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를 탈환한 뒤 러시아 국기를 찢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9월부터 러시아가 정복한 영토 중 6000㎢에 달하는 지역을 수복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남부 헤르손 지역 500...
  • 2022-09-14
  • 美, 워게임 통해 우크라 작전 계획 검증하고 조언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우크라이나군의 탱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성공한 것은 작전 수립 과정에서 미국 등 서방국가와 긴밀하게 소통...
  • 2022-09-14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