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 헤르손 연결 교량 폭격…러 핵심 보급로 타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1일 06시01분    조회:8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러 "우크라 자폭 드론, 자포리자 원전 공격…원자로 피해 없어"
우크라군 폭격 받은 헤르손 안토노우스키 다리
(헤르손 타스=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헤르손 안토노우스키 다리가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으로 구멍이 나는 등 크게 손상됐다. 2022.7.20.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남부 도시 헤르손의 교량을 폭격해 러시아군의 핵심 보급로에 타격을 입혔다고 AP와 타스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르손의 친러시아 행정부 수반인 볼로디미르 살도는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으로 안토노우스키 다리가 심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량이 수리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화물차를 제외한 승용차만 일부 통행이 허가됐다.

트럭의 경우 약 80㎞ 떨어진 댐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형편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을 사용해 이날 새벽 12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이들 관계자는 "공격이 계속되면 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약 1.4㎞ 길이의 이 다리는 헤르손주를 가로지르는 드니프로 강에 2개뿐인 교량 중 하나이자, 헤르손 주도인 헤르손과 남부 러시아 점령지를 잇는 유일한 다리다.

영국 국방부는 이곳에 대해 "러시아가 드니프로 강 서쪽 점령지에서 강을 건너 병력을 보충하거나 철수할 수 있는 2개 교차점 중 한 곳"이라며 "러시아군의 핵심 취약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헤르손은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맞붙은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최대 물동항인 오데사로 가는 길목인데다, 일대 전력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력발전댐과 크림반도로 향하는 북크림 운하가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헤르손 수복을 위한 대규모 작전을 예고하고 해당 지역 주민에게 대피를 촉구한 뒤 이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공격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가 점령 중인 남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친러시아 자포리자 행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가 드론 공격을 계속했지만, 다행히 원자로는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포리자 행정부 관계자는 "자폭 드론이 발전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해당 원전을 '방패' 삼아 병력을 주둔시키고 주변 지역을 폭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36살 뉴럴링크 이사 시본 질리스와 교제…작년 11월 아이 출산 세계 최고 부자, 여성 편력 추가…자녀 9명 아빠 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 [트위터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 2022-07-07
  • WTI 이어 브렌트유도 99달러대로…에너지주도 하락세 미국 텍사스의 원유저장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유가가 경기침체 우려로 일제히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또 에너지 관련주 주가도 떨어지는 가운데, 미국 월가에서 유가 ...
  • 2022-07-07
  • 中国日报网7月6日电 据《华盛顿邮报》报道,4日,“砰、砰、砰”的响声回荡在华盛顿的国家广场上,这可能是“独立日”庆祝活动燃放的烟花,也可能是一场大规模枪击事件。人群立即四散开来,警方很快确定这次小型恐慌是由烟花燃放引起的。 在奥兰多市中心,突如其来的噪音惊动了人群,人们纷纷逃离节日...
  • 2022-07-07
  • 中 허난성 44도·伊 피렌체 41도 호주는 이례적 ‘겨울 폭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도쿄에서 52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기간 도쿄 도심의 최고기온은 매일 35도를 넘어섰고, 군마현 등 일부 지역은 40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
  • 2022-07-07
  •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참전했다가 전사한 브라질 모델 탈리토 두 발레(39). /트위터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참전한 브라질 모델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전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브라질 모델 탈리토 두 발레(39)가 최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러...
  • 2022-07-07
  • [서울신문 나우뉴스] 출처=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 출처=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최후의 도시’ 리시찬스크를 손에 넣으며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를 완전히 장악한 러시아군이 이젠 우크라이나 남서부를 노리고 있다. 우크린폼과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언론은 러시아군이 5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
  • 2022-07-07
  • 로이터인터뷰 "곧 세계성장률 하향"…1월 4.4%→4월 3.6%→7월은? "내년 더 어려울 것…성장둔화, 물가안정 위해 각오해야 할 수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
  • 2022-07-07
  •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위해 만든 국제기구 역할 한계 "미국 등 서방 vs 중·러 구도로 주요국간 협력 붕괴"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범(汎)지구적인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만든 국제 협력체들이 기능과 역할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세계 경제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
  • 2022-07-07
  • 총리, 첫 하원 연설에서 밝혀…정부 보유 지분 84%→100% 확대 제1야당, 총리 불신임안 상정…과반 찬성 필요해 통과 가능성 희박 프랑스 하원에서 연설하는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등으로 휘청이는 에너...
  • 2022-07-07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