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 우크라전 병력부족에 고전…더 심해질 것"(영 국방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0일 06시12분    조회:8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애초 15만명 모였으나 몇주간 중대단위 공세만"
우크라, 서방무기 지원 들어 '전장 균형 깨진다' 주장도


동부 전투에 나선 우크라이나 병사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 문제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명목상 6개 군대를 돈바스 공세에 투입하는 상황에서 병력수가 현저히 감소해왔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전 이들 부대는 최대병력 15만명 정도로 구성됐다.

그러나 최근 몇주간 러시아는 약 100명으로 구성된 중대 규모 부대로 공격작전을 수행해왔다.

병력부족 외에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예비군을 배치할 것인지, 남부 헤르손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방어를 우선할 것인지 사이의 딜레마에 직면했다고 영국 국방부는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추가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할 수는 있지만 상당한 작전 중단이나 재편, 재정비 없이는 진격 속도가 매우 느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서방이 제공한 무기가 전장의 균형을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위치를 유지하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하나씩 하나씩 우리는 진격하고, 점령자들의 보급을 교란하고, 부역자를 찾아내 무력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관료들도 서방 무기의 유입으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미국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같은 장거리 포병이 제때 도착한 것이 전장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렉시 다닐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역시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우리는 한 달 전과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제 우리는 협력국들로부터 무기를 받았다는 사실 덕분에 특정 위치에서 동등해졌다"고 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돈바스 상황에 대해 "서방의 무기는 100%가 아니라 200% 작동한다"며 "왜냐면 러시아 무기고와 사령부를 폭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일본, 한국보다 가난해진다…1인당 GDP 역전될 수도" 日교수 경고 日교수, 경제지 '도요게이자이' 칼럼서 분석 엔저현상 지속…"일본 산업 약해져" "임금도 몇 년 전부터 한국이 일본 앞서" 지적 "금융완화 기조 바꾸고 금리상승 인정해야 엔저 멈춘다" 제언 일본의 1인당 명목 GDP가 한국보다 낮아질...
  • 2022-07-24
  •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가 수출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 미사일 피격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러시아 국방부의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해상 발사 고정밀 장거리 미사일...
  • 2022-07-24
  • 인명 피해 보고 안 돼…기상청 "대규모 분화 임박한 상황 아니다" 2019년 11월 분화하는 사쿠라지마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24일 오후 8시 5분께 분화하면서 분석(噴石,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 2022-07-24
  • 긴급위원회 엇갈린 의견 속 이례적 발표…선제적 대응 필요성 중시한 듯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70개국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된 원숭이 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 2022-07-24
  • 폴란드 "새 탱크로 바꿔준다는 독일 계획은 기만적 계책"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교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먼저 탱크를 지원하면 나중에 더 나은 탱크로 교체해 주겠다고 했던 독일이 이 약속에 문제가 생겼음을 시인했다고 dpa 통신이 23일...
  • 2022-07-23
  • 박근혜 전 대통령 향한 소주병 투척 대응 소개…퇴임 후 경호 주목 "일본 경찰청, 경호 체제 30년만에 대폭 수정 방침"…내년 G7 대비 박근혜 전 대통령 둘러싼 경호원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022년 3월 24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 앞에 도착해 메시지를...
  • 2022-07-23
  • 우크라군 "러 순항미사일 2발 항구 타격, 2발은 격추" 유엔 등 국제사회 비판 성명 잇따라…합의 이행, 당분간 불투명할 듯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로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터키)의 4자 협상이 타결된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간) 수출항 중 한 곳...
  • 2022-07-23
  • 수십명 모인 물놀이 파티 도중 바닥 꺼져…1명은 가까스로 탈출 이스라엘 수영장 바닥 땅꺼짐으로 1명 숨져 [이스라엘 소방구조대 제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이스라엘에서 수십명이 모여 물놀이를 하던 도중 수영장 바닥에서 갑자기 땅 꺼짐...
  • 2022-07-23
  • 新华社洛杉矶7月21日电综述:美国新冠病例超9000万 累计死亡病例超102.5万 新华社记者谭晶晶 美国约翰斯·霍普金斯大学统计数据显示,截至21日,美国累计新冠确诊病例已超过9000万例,累计死亡病例超过102.5万例。当天,美国总统拜登确认感染新冠病毒。专家表示,变异新冠病毒奥密克戎毒株新亚型BA.5在美加速传播,导...
  • 2022-07-23
  • "매년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친한파 캐럴린 멀로니 의원 주도 김치의 날 결의안을 제출한 캐럴린 멀로니 美 연방 하원 의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연방 의회에서도 한국의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
  • 2022-07-23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