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 우크라전 병력부족에 고전…더 심해질 것"(영 국방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0일 06시12분    조회:7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애초 15만명 모였으나 몇주간 중대단위 공세만"
우크라, 서방무기 지원 들어 '전장 균형 깨진다' 주장도


동부 전투에 나선 우크라이나 병사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 문제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명목상 6개 군대를 돈바스 공세에 투입하는 상황에서 병력수가 현저히 감소해왔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전 이들 부대는 최대병력 15만명 정도로 구성됐다.

그러나 최근 몇주간 러시아는 약 100명으로 구성된 중대 규모 부대로 공격작전을 수행해왔다.

병력부족 외에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예비군을 배치할 것인지, 남부 헤르손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방어를 우선할 것인지 사이의 딜레마에 직면했다고 영국 국방부는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추가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할 수는 있지만 상당한 작전 중단이나 재편, 재정비 없이는 진격 속도가 매우 느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서방이 제공한 무기가 전장의 균형을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위치를 유지하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하나씩 하나씩 우리는 진격하고, 점령자들의 보급을 교란하고, 부역자를 찾아내 무력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관료들도 서방 무기의 유입으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미국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같은 장거리 포병이 제때 도착한 것이 전장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렉시 다닐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역시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우리는 한 달 전과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제 우리는 협력국들로부터 무기를 받았다는 사실 덕분에 특정 위치에서 동등해졌다"고 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돈바스 상황에 대해 "서방의 무기는 100%가 아니라 200% 작동한다"며 "왜냐면 러시아 무기고와 사령부를 폭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250마리 폐사한 채텀제도서 40㎞ 떨어진 피트섬서 수일만에 또 떼죽음 무리 지어 사는 돌고래 집단 폐사 종종 벌어져…지구 온난화 영향 주장도 지난 9월 호주 태즈메이니아섬 한 해변에 좌초돼 폐사한 돌고래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최근 뉴질랜드에서 수백마리의...
  • 2022-10-11
  • 우크라 키이우 현지 거주 고려인협회장·교민 인터뷰 "발전소 연기인지 미사일인지 헷갈려…주유소에 긴줄" 개리 김(김 이고르) 고려인협회장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11일 개리 김 고려인협회장이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0.11 acui721@yna.co.kr (서울=연합뉴스)...
  • 2022-10-11
  • 오데사도 여러 차례 폭발음…'보복공격' 사망자 19명·부상자 105명으로 증가 키이우 공습피해 복구현장 경계중인 무장경찰 (키이우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11일(현지시간) 이틀째 러시아의 공습 경보가 울렸다. 전날 공습 피해를 복구하는 현장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
  • 2022-10-11
  • 북경시간 10월 10일, 2022년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과학상이 정식으로 공개되였는데 이는 2022년도 노벨상선정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2022년 노벨생리의학생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3일 202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스웨덴 과학자 스반테 파보에게 수여해 그가 이미 멸종한 고인류유전자조와 인류...
  • 2022-10-11
  • 러 미사일 84발 '최고수위 폭격'…푸틴 "우리가 했다" 우크라 "사망자 최소 14명"…젤렌스키 "전장 더 고통스럽게 만들 것" 유럽 곳곳 반전시위…美바이든, G7 정상회의서 우크라 지원안 논의키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우크라이나 키이우 거리가 불타는 모습 [로이터 연합...
  • 2022-10-11
  • 태국 농부아람푸주 우타이사완에서 9일(현지시간) 타왓차이 수폴웡이 자신의 3세 딸 파비눗 수폴웡을 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유아 24명 등 총 38명이 숨진 태국 어린이집 참사에서 한 아이가 홀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3살 파비눗 수폴웡은 지난...
  • 2022-10-11
  • 드론·탐지견 투입 실종자 수색…진흙 파헤치며 구조 안간힘 중미엔 열대성 폭풍 덮쳐 최소 14명 숨지고 이재민 1만명 발생 베네수엘라 산사태 이재민에게 전달되는 구호 물품 (라스테헤리아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스테헤리아스에서 한 요원이 산사태 이재민에게 전달될...
  • 2022-10-11
  • 학생들 불안…"대학 당국, 피해자에 책임 전가" 비판도 스탠퍼드 대학 내 후버 타워 건물 [AFP/게티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인 스탠퍼드 대학 캠퍼스에서 대낮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 2022-10-11
  • 우크라 "러는 증명된 테러국가" vs 러 "우크라는 잔인한 테러집단" 유엔 긴급특별총회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긴급특별총회가 소집됐다. 회원국들...
  • 2022-10-11
  • "위기 고조시키는 행동 용납 못해…민간인이 가장 큰 희생" 유엔총회, 러의 우크라 점령지 불법 병합 규탄 결의안 논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 주...
  • 2022-10-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