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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日에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방안 강행 중단 재촉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6일 21시15분    조회: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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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7월 15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태평양 도서국 포럼 외무장관 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한 것과 관련해 “이는 이 문제가 일본 한 나라의 일이 아닌 전 세계 해양환경과 관련국 국민들의 건강에 관계되는 것임을 거듭 표명한다”면서 일본에 해양 방출 방안 강행을 중단하라고 재촉구했다.
 
태평양 도서국 외무장관 회의는 문건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언급됐다. 외무장관들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태평양 섬나라 국민들은 이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한다고 거듭 천명했다. 외교장관들은 또 독립전문가단이 제출한 과학자문 의견을 심의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제공한 데이터와 정보가 안전평가를 진행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논평 요구에 “중국 측은 태평양 도서국 외무장관들의 관련 발언을 예의주시했으며 이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유감스럽게도 1년 넘게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화장치의 유효성, 환경 영향의 불확실성 등 핵심 문제에 대해 과학적이고 믿을 만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도리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을 위한 방안 승인을 강행하고 해양 방류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했다. 관련국의 우려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정사실화하려는 이런 방법은 매우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일본 측이 각국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를 중시해 해양 방류 방안 강행을 중단하고 주변 이웃국과 태평양 섬나라를 포함한 이해 관계국 및 관련 국제기구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원전 오염수의 타당한 처리 방법을 찾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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