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 새로운 직장 문화 '금요 재택'…일부 스타트업 주4일제 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6일 06시48분    조회:7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부 업체 출근비율 높이고자 푸드트럭·와인카트·노래방 기계 동원

미국 뉴욕의 빌딩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근무 여건 속에 미국에서 금요일 재택근무가 새로운 직장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으로 뿌리내리며, 금요일 사무실 출근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WP는 "금요일은 한때 긴 점심시간과 일찍 업무를 종료하는 날처럼 인식돼 왔지만, 점차 아예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는 날로 바뀌고 있다"며 "이는 팬데믹 이전에도 있었던 경향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일종의 성문법처럼 받아들여진다"고 지적했다.

실제 미국 전역에서 2천600여개 빌딩 관리를 담당하는 캐슬 시스템에 따르면, 금요일의 경우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전체의 3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월요일이 41%로 뒤를 이었고, 화요일부터는 비율이 50%로 상승했다.

이 때문에 일부 사업장에서는 푸드트럭이나 와인 카트, 노래방 시설까지 동원해 출근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 것이다.

시티그룹이나 KPMG 등 금융권에서는 금요일에는 자유 복장 출근을 허용하고 줌 회의 등을 아예 원천 금지하기도 한다고 WP는 전했다.

일부 스타트업의 경우 아예 주4일제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인 킥스타터와 온라인 중고제품 판매업체인 스레드업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초 시범적으로 월~목요일까지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 이들 업체는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이 오히려 높아져 결과적으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만족감을 표한다고 WP는 밝혔다.

피터 카펠리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금요일 재택근무는 점차 문화적 규범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에도 금요일은 일종의 분출일이었는데 이제는 주말로 넘어가기 위한 재택 근무일이라는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