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상찮은 영국 코로나19 증가세…확진자 한 주 만에 30% 증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일 05시36분    조회:9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BA.5 유행 주도…"마스크 도로 쓰는 병원들 늘어"

윔블던 테니스대회 관중
[촬영 최윤정]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확산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영국 통계청(ONS)은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230만명으로 전주 대비 3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824일 한주간 무작위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하니 30명 당 1명꼴로 코로나19 양성이었다.

지난주 발표 때 코로나19 확진자 추정치는 약 170만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율이 23%였다.

심지어 수십만명이 참석한 글래스턴베리 음악축제 여파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영국에선 이제 코로나19 무료 검사가 폐지됐고 코로나19 방역규정도 모두 해제됐기 때문에 검사를 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서 통계청 조사가 가장 정확하다.

이번 유행을 주도하는 것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다.

통계청은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감염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는 메디컬 리서치 카운실 바이오통계 유닛 코로나19 실무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서 재감염이 약 30%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입원 수치로는 작년 초같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BBC는 6월 30일 기준 잉글랜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9천명으로 전주 대비 39% 증가하고 월초에 비해 배가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작년 초 기록(3만4천명)에 비해선 매우 적고, 3분의 2 정도는 코로나19 증상이 아니라 다른 병으로 입원한 경우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가 늘어나면 의료체계에 부담이 된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벌써 가을 겨울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전 홉킨스 UKHSA 최고 의료 고문은 전날 왕립의학학회 온라인 미팅에서 올해 말에 또 코로나19 유행이 덮칠 것 같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홉킨스 고문은 "지금 유행이 지나고 나면 가을, 겨울에 최소한 한 차례 유행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독감 유행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겨울인 호주에 5월 독감 사례가 2019년 5월의 두 배가 넘는다고 전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75세 이상 중 부스터샷(예방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났으면 추가 접종을 하라고 권한다.

또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복잡한 곳에선 마스크를 쓰는 것이 분별력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더 타임스는 직원과 방문객에게 마스크를 다시 쓰도록 하거나 코로나19 병동을 만드는 병원들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나이지리아 국기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나이지리아의 한 교회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인파가 몰려 31명이 압사했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 경찰은 이날 포트하커트의 한 교회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nb...
  • 2022-05-29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통화하고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지원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
  • 2022-05-29
  • 또 말실수! 바이든 대통령,조선과 한국을 혼동해! “조선이 로씨야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지지한다” 고       로씨야 RT통신이 5월 27일 보도한 데 따르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말실수’ 내역에 또 하나를 추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선과 한국을 혼동해 연설할 때 &ldqu...
  • 2022-05-29
  •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버지가 건네줬다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아들 3형제가 학교에서 숨졌다. 27일(현지시간) 타임스라이브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아침 하우텡주 하이델버그의 라탄다 마을 집에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등교한 아들 3형제가 쓰러져 숨졌다. 이들의 나이...
  • 2022-05-27
  • 텍사스 총기 난사 사고 피해자들의 유족. AFP=연합뉴스 알리시아 로드리게스는 갓 열살이 된 미국 텍사스의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과거형을 쓰는 이유는 알리시아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기 떄문입니다. 엄마 생일엔 고양이와 새를 직접 그린 카드를 선물하는 사랑 넘치던 이 소녀는 이제 이 ...
  • 2022-05-27
  • 성조숙증 급증에 원인 규명 난항 청소년이 생리대를 고르는 모습. 여아의 사춘기는 월경이 시작되고 유방이 발달하면서 출발하는 것으로 본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여아의 사춘기 시작 시기가 10년마다 약 3개월씩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로마의 밤비노...
  • 2022-05-27
  • 러 시민권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우크라 남동부 병합 의도 노골화 美, 러 채무상환 유예 연장 않기로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나눠주고, 러시아 시민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신청 절차도 간소화하기 시작했다. 2014년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했...
  • 2022-05-27
  • 지난해 7월 헬기 상공에서 바라본 일본 도쿄 도심 전경. 도쿄 타워가 보인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26일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저녁 도쿄에서 국제교류회의가 개최한 ‘아시아의 미래...
  • 2022-05-27
  • sd
    sd
  • 2022-05-26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