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아프리카 '프랑스어권' 가봉·토고, 영연방 가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6일 05시33분    조회:6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연방 정상회의
(키갈리 EPA=연합뉴스) 지난 24일(현지시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영국연방 정상회의(CHOGM) 모습. 2022.6.25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아프리카 가봉과 토고가 25일(현지시간) 영국연방(Commonwealth)에 가입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주로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54개국 모임인 영연방은 이날 르완다에서 열린 정상회의 마지막 날에 영국과 역사적 관계가 없는 토고와 가봉의 회원 가입 신청을 받아들였다.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은 폐막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가봉과 토고의 입회를 허용했다. 우리는 모두 그들을 영연방 가족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두 국가의 영연방 가입은 지난 2009년 르완다 이후 처음이다.

로버트 뒤세이 토고 외무부 장관은 회원 자격을 갖춤으로써 영연방 25억 명의 소비자에 다가갈 수 있게 되고,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받으며 영어 '열풍'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56개국 모임이 된 영연방은 폐막식에서 기후변화 대처와 교역 증진에 대해 폭넓은 약속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영연방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 참석한 찰스 왕세자는 대서양 횡단 노예무역에 자국이 관여된 것에 대해 비애를 느낀다고 말했다. 영연방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이 주제가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회원국은 노예무역 피해를 본 국가에 대한 보상 문제까지 논의하자고 촉구했으나, 최종 성명이나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또 일주일간 이어진 정상회의 동안 공개 토론에서 주최국 르완다의 인권침해 논란도 다뤄지지 않았다.

최근 논란이 된 영국의 난민 신청자 르완다 이송 협약에 대해서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카가메 대통령이 모두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 캘리포니아 시사이드 경찰이 하일랜드 초등학교 앞에 세워진 앤 팜의 사진 옆에 서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에서 40년 전 5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70대 남성이 DNA 증거로 뒤늦게 덜미를 잡혔다.   13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거주하는 로버트 존 라누...
  • 2022-07-14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소아 급성간염 환자가 전 세계에서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현지시간) 홈...
  • 2022-07-14
  • 이스라엘 총리 "이란 핵 프로그램 중단시킬 국제 공조 논의" 아이언돔 운용 기지 방문…기후변화·전염병·인공지능 등 협력 강화 이스라엘 도착한 바이든 (텔아비브 AP=연합뉴스)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제공항에 도착해 야이르 라피드(왼쪽) 임...
  • 2022-07-14
  • 세계 최고 장수 국가 일본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8만6510명 있다(2021년 기준). 51년 연속 매년 백세인 인구가 늘고 있다. 20년 전에 비해 6배 많다. 한국의 백세인 통계는 주민등록지 거주 확인 중인데, 8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일본서 2015년 이뤄진 백세인 800여 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일단 여성이 압도...
  • 2022-07-13
  •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공습 당시 영상./트위터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의 노바카홉카 마을에서 큰 폭발이 발생한 장면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각) 영국 BBC, 가디언 등은 노바카홉카 마을의 대형 탄약고에 우크라이나가 쏜 미사일이 떨어져 큰 폭발이 발...
  • 2022-07-13
  •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에서 지난 5월24일(현지시간) 학생 19명과 성인 2명이 사망한 총기 참사와 관련 경찰의 총체적 대응 실패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 KVUE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에서 지난 5월24일(현지시간) 학생 19명...
  • 2022-07-13
  • /뉴욕 재난관리국 유튜브   미국 뉴욕시가 핵 공격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시 재난관리국 유튜브에는 핵 공격을 받았을 경우 취해야 할 단계별 지침에 대해 알리는 9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해설사는 “핵 공격이 발생 시 왜 일어났는지에 대...
  • 2022-07-13
  • 영국 총리 후보들 윗줄 왼쪽부터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 페니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 나딤 자하위 재무부 장관, 아랫줄 왼쪽부터 톰 투겐드하트 하원 외교위원장, 수엘라 브레이버먼 법무상, 제러미 헌트 전 외무부 장관, 케미 배디너크 전 평등담당 부장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 2022-07-13
  • “2020년 세계 인구 증가율, 1% 미만… 1950년 이후 처음”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 사무국 건물 앞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유엔(UN)이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현지 시각) ‘세계 인구 전망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UN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난 2020년 세계...
  • 2022-07-12
  •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11일(현지시간) 하원 불신임투표에서 예상대로 살아남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보른 총리 불신임안은 3시간 토론 끝에 146표 지지를 받는 데 그쳐 기...
  • 2022-07-12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