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크렘린궁, "모든 목표 달성때까지 군사작전 계속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4일 05시58분    조회:8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들 지역에 러시아 군대를 파견해 러시아 정부가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2.[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0일이 되는 3일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정기 기자브리핑에서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러시아는 이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침공 당일 2월24일 새벽 우크라에 '특별 군사작전'을 실행한다고 말한 뒤 전쟁이란 말은 일체 입에 올리지 않고 군사작전으로 준해서 부르고 있다.

또 푸틴은 군사작전의 목표로 우크라 국수주의 무장세력의 군사력을 없애버리고 또 우크라 현 정부 및 신나치주의의 이 극우세력이 돈바스 지방 친러시아 주민에게 행하고 있는 나치 제노사이드 범죄를 원천봉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우크라 정부와 우크라 군대는 정상적인 국가와 군대가 아니라 2차 대전 때의 독일 나치의 재판이라고 푸틴은 누누히 주장해왔다. 그의 나치 소탕 발언은 국제사회보다는 러시아인에게 더 큰 울림을 갖는 것으로 2차대전 때 소련은 나치와 싸우면서 2500만 명이 전사하거나 폭사 및 아사했다.

푸틴이 침공 이틀 전에 돈바스 지방의 친러시아 주민과 무장세력이 2014년 분리해서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N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NR)'를 독립국가로 인정한 것도 이 '신나치 응징'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100일 째인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도 다른 말 없이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의 친러시아 주민에 대해 집중 언급했다. "이번 작전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DNR과 LNR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며 여러 보호 조치가 취해졌으며 상당한 결과가 달성되었다"는 것이다.

러시아군은 침공 34일째인 3월29일 수도 키이우와 북동부 체르니히우 철수를 발표했으며 이보다 나흘 전 국방장관이 '돈바스의 완전해방'을 새 군사목표로 선언했다.

'돈바스 전투'는 4월18일 개시되었으며 한 달 동안 지지부진하다 보름 전부터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주 서반부에서 우크라 군대를 압도하며 밀어내 주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확연해졌다. 전쟁 전 40% 정도였던 러시아군 및 친러시아 세력의 주 점령 비중이 90%를 넘었다고 영국 및 미국은 말하고 있다.

이날 영국 국방부는 정기 정보알림에서 이같이 인정하면서도 "100일 동안 러시아군은 원래의 목표를 단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개전 초부터 러시아군의 전쟁수행 능력에 의문을 표해온 영국 국방부의 평가지만 푸틴이 보다 큰 목표는 숨기고 최소한의 목표로 공표했던 '우크라 군사력 무력화' 및 '동부 주민 완전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로씨야 승전일 열병식 거행   로씨야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 승리 77주년을 기념해 열병식을 거행하였다. 블라지미르 푸틴 로씨야 대통령은 열병식 연설에서 조국의 운명을 결책할 때 조국을 보호하는 것은 언제나 신성한 것이라고 표시했다.   열병식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북경시간 15시)에 ...
  • 2022-05-10
  • 73.9% 개표 상황서 2천407만표 획득…로브레도 1천144만표에 그쳐 선친 하야 후 36년만에 대권…'두테르테와 원팀·소셜미디어 마케팅' 주효 필리핀 대선 마지막 유세에 나선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 2022-05-10
  • 핏빛 물감 세례받은 주폴란드 러시아 대사(중앙) (바르샤바 타스=연합뉴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제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바르샤바의 소련 전몰 용사 묘에 헌화하려던 폴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가 현지인들로부터 핏빛 물감 세례를 받았다고 타스 통신이 9일(현지시간)...
  • 2022-05-10
  •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AP 연합뉴스 미국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일본을 향해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일본 인구가 1950년 이후 가장 큰 폭인 64만 4천명 감소했다는 내용의 최근 교도통신 기사를...
  • 2022-05-09
  • 서부서 美-우크라 영부인 회담 러, 9일 전승절 열병식서 12년만에 핵전쟁 통제기 ‘둠스데이’ 과시 전망 ‘핵사용 불사한다는 최후통첩’ 분석… 러, 우크라 남부 헤르손 병합 공식화 우크라, 러함정 드론 격침 저항 계속 웃으며 손잡은 美-우크라 영부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 2022-05-09
  • “전승절은 바다 밑에서 보내”…우크라, 흑해 러 함정 또 격침 흑해 인근에서 러시아군 세르나급 상륙정이 격침되는 모습./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흑해 러시아군 함정을 격침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7일(현지시각)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 2022-05-08
  •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12.1 미국 강타 뉴욕,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확진-입원자 폭증 바이든 정부, 의료대란 대비 비상계획 수립중 미국 뉴욕시에서 지난 3일 거리의 간이 코로나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들. 뉴욕시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88%로 높은데도 최근 신종 변이가 잇따라 덮치면서 확진자와 입원자가...
  • 2022-05-08
  • 7일 오후 8시 54분(일본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북서쪽 155km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국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7.00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다.
  • 2022-05-08
  • 러 집권당·점령군, 남부 헤르손주 통치계획 공표 크림반도 데자뷔…"러, 점령지 주민 탈출 차단중" 지난 3월 5일 헤르손주 스보바디 광장에서 열린 러시아 점령 반대 집회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점...
  • 2022-05-08
  • 러軍, ‘최후 항전’ 제철소 사흘째 공격 러, 키이우 등 거점 철도 발전소 공격…“우크라 항전의지 꺾으려는 의도” 러 “돈바스 독립 이미 확정된 사실”…전승절 전면전 선포 가능성은 부인 마리우폴서 시커먼 연기… 모스크바선 열병식 리허설 4일 우크라이나 남...
  • 2022-05-06
‹처음  이전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