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연임 확정…임기 2027년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5일 04시37분    조회:8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55개 회원국 지지 획득…미래 보건위기 대응·기구 개혁 등 과제 산적
세계보건총회 개막 연설하는 WHO 사무총장
(제네바 AF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5차 세계보건총회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연설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각국에 흔들림 없는 방역 대응과 백신 접종 대책을 촉구했다. 2022.5.23 leekm@yna.co.kr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57)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027년까지 5년 더 기구를 이끌게 됐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 최고의결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사흘째인 24일(현지시간) 194개 회원국의 비밀 투표를 통해 재선이 확정됐다.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유효표 160표 가운데 155표의 지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1월 WHO 이사회의 후보 지명 투표를 거쳐 단독 후보로 선출돼 이변이 없는 한 연임이 확정적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에티오피아 보건·외교부 장관을 지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2017년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사상 최초로 WHO 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난 5년 간 비교적 무난하게 조직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2019년 말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늑장 대응해 피해를 키웠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다.

팬데믹 사태 초기 바이러스 진원지로 의심받던 중국을 두둔한다는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재선 직후 연설에서 코로나19와 같은 또 다른 보건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기구를 개혁하는데 두 번째 임기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빈곤국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러시아의 침공으로 석 달째 전쟁의 참화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의 보건 위기를 해결하는 것도 당면한 과제로 꼽힌다.

최근 유럽·북미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는 원숭이두창 역시 두 번째 임기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가늠할 시험대로 언급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재임 중 밀회 발각된 상대와 비공개 화촉…혼인은 생애 처음 대화하는 여배우 가예와 올랑드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재임 중 염문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프랑수아 올랑드(68) 전 대통령이 당시 스캔들의 주인공인 여배우 쥘리 가예(50)와 화촉을 밝혔다고 AFP통...
  • 2022-06-09
  • 영양실조로 치료받는 소말리아 아동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영양실조 대응 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영양실조 아동.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사는 올리요 하산 살라드는 올해 4명의 자녀를 잃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
  • 2022-06-09
  • 멜리토폴 포함 자포리자州 수장 "초가을에 주민투표 실시 기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州) 도시 멜리토폴이 러시아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 준비에 들어갔다고 현지 행정 수장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멜리토폴시 군민 합동정부 수장...
  • 2022-06-09
  • 【环球网报道 记者 王艺璇】据俄罗斯卫星通讯社报道,俄罗斯总统普京当地时间5日表示,乌克兰境外向基辅提供更多武器的目的只有一个,那就是尽可能地延长冲突,而如果美国向乌克兰提供远程导弹,俄罗斯将打击那些目前还没有被打击的目标。 报道称,普京5日在接受俄罗斯第一频道节目采访时说:“是的,导弹正在被需要,...
  • 2022-06-08
  • 안보리 회의서 맹비난…러시아 유엔대사 퇴장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는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AFP=연합뉴스)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2.6...
  • 2022-06-08
  • 【环球时报特约记者 张一帆 环球时报记者 刘扬】美海军方面正式对外公布了“环太平洋-2022”演习的具体安排。由美军印太司令部太平洋舰队主导的这一海上演习,号称全球规模最大,具有参演国家与兵力多、演习课目广、协调复杂、宣传高调等显著特点,是近年来美利用军事手段推进所谓“印太战略”的重要标...
  • 2022-06-07
  • 범인 잡다가 총 맞은 경찰견이 병원서 절뚝거리며 퇴원하자 거수경례한 동료 경찰관들 경찰관들의 경례를 받는 경찰견  /abc7chicag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경찰견에게 경찰관들이 줄을 서서 경례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함께 일하던 경찰관들에게 예...
  • 2022-06-07
  • 일본 엔화 화폐. /트위터 캡처   6일(현지 시간) 뉴욕 외환 시장에서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해, 한때 1달러=132엔대를 기록했다. 2002년 4월 이후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5월 9일에 기록한 최저 가격(1달러=131엔35전)를 갱신한 것이다. 일본 입장에선 원유와 같이 해외서 수입하는 상품의 가격이 올라, ...
  • 2022-06-07
‹처음  이전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