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俄军下一目标将乌克兰变为“内陆国”?钢铁厂之后,俄欲夺取敖德萨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9일 22시06분    조회: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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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于泽连斯基当局来说,敖德萨,危矣!

文 | 海上客

“在长达数月的冲突之后,马里乌波尔的控制权最终移交给俄罗斯。这次撤离可能标志着俄乌冲突中历时最长的战斗的结束,以及乌克兰的一次重大失败。”这是5月17日路透社发出的一则电讯中言。

 

俄军运送乌投降部队的车辆 图:央视军事

按照俄罗斯常驻联合国第一副代表波利扬斯基的话说,“困守亚速钢铁厂的亚速营已无条件投降”。

俄国防部发言人伊戈尔 科纳申科夫少将披露,在当地时间5月16日至17日的一昼夜,被困马里乌波尔亚速钢铁厂的“亚速营”民族主义武装分子和乌克兰正规军,即有265人放下武器投降,其中包括51名重伤员。

安娜·马利亚尔 图:资料

有意思的是,乌克兰官方的表述,譬如乌国防部副部长安娜·马利亚尔所说,则是“乌克兰方面包括重伤员在内的军事人员完成作战任务,撤离至俄控区”。

这到底是算什么意思?

在海叔看来,乌克兰方面在俄乌冲突中,抵抗确实有点出乎人们的意料。谁能想到从2月下旬到5月中旬,乌克兰方面在马里乌波尔能与俄军缠斗近三个月呢?

经历近三个月战火的马里乌波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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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么,接下来,俄乌危机会如何发展?无论是俄媒,还是一些西方媒体,都将目光投向两点——

其一,芬兰、瑞典加入北约的话,波罗的海几乎成为北约内海。俄目前的主要反应是退出波罗的海国家理事会。其他方面,俄既没有撂狠话,也没有采取明显的军事行动。

其二,许多媒体分析认为,俄军将在北顿涅茨克展开行动。

敖德萨局势进一步升级 图:澎湃影像

但海叔感觉,未来俄军的主要进攻方向,或许是沿着黑海沿岸南下,前往敖德萨。

海叔如此判断,主要是看到了三个情况——

1.自俄军进入乌克兰,进行“特别军事行动”以来,一直给敖德萨以压力。主要是运用各种导弹对这一黑海西侧的港口城市的各种目标施以打击,包括机场、里维埃拉购物中心和铁路桥等。俄方一度称,里维埃拉购物中心盘踞了乌军,变成了军事目标,必轰之而后快。

敖德萨发生的爆炸 图:社交媒体

2.俄乌有关蛇岛的争夺,从2月至今都没有停过。这一位于黑海,距离敖德萨40公里的0.17平方公里的小岛,地理位置极其重要,是封死乌克兰黑海出海口的一把钥匙。早在2月24日,俄军就称已经攻占蛇岛。而乌克兰总统泽连斯基当时称,蛇岛13勇士全部阵亡,为国捐躯精神可嘉。乌方在基辅又是灯光秀,又是发邮票,搞得很是轰轰烈烈。俄方却披露了一段视频。视频中,乌军驻守蛇岛者82人被俄军俘虏,他们挨个从大巴上走下来,进入克里米亚的战俘营。时隔两个多月,在俄5月9日大阅兵前,乌克兰方面希望夺回蛇岛,据称出动了苏-24、苏-27等战斗机和米-8、米-24直升机等,却并没有取得战果。

“上帝视角”拍摄到的蛇岛

3.乌克兰方面正在通过敖德萨出口小麦。据俄罗斯卫星通讯社披露,敖德萨的前海港工作人员披露,尽管乌克兰本国谷物面临匮乏,但西方仍旧要求乌克兰出口小麦。而乌克兰方面原本是通过陆路向欧洲输送小麦的,这次却走敖德萨海路出口。

由此可见,俄罗斯一直没有放松对敖德萨方面的军事压力,而乌克兰在蛇岛仍尽量地在发挥敖德萨这一港口的商业作用,以另一种姿态在宣示主权,并以商业联系来引起西方注意。

第75届戛纳国际电影节当地时间5月17日晚在法国南部城市戛纳拉开帷幕,视频显示,泽连斯基通过网络“到会”,并剖析卓别林喜剧《大独裁者》和美国导演科波拉的《现代启示录》

这显示了乌克兰方面除了在正面战场与俄军对战以外,特别注重一些其他环节的细节。譬如当地时间5月17日,乌克兰总统泽连斯基在戛纳电影节上视频亮相,并大谈卓别林喜剧《大独裁者》和科波拉的《现代启示录》,实际上就是刻意在拉近乌克兰与西方的关系。由此博同情,讨好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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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俄罗斯的“特别军事行动”来说,敖德萨是否有重要意义呢?如果在2月份看,俄军空降乌克兰安东诺夫机场,想要直插基辅。这种打法,旨在瘫痪乌克兰的军事指挥系统,则敖德萨是否攻取,还并不是首要问题。

5月16日俄乌冲突局势示意图 图:战争研究网站

可在俄军回缩至顿巴斯沿线以后,情况就不同了。以俄军控制马里乌波尔全城作为时间剖面分析,则当地时间5月16日,俄实际控制了乌克兰东部的顿巴斯和赫尔松地区。也就是说,乌克兰实际上目前在亚述海已经没有出海口——暂时来说,整个亚述海由俄方控制。

在俄军已经控制了顿巴斯、赫尔松的沿海地区,以及整个克里米亚半岛以后,如果下一步俄军攻占敖德萨,这将意味着乌克兰所有的出海口都将被堵死。泽连斯基的基辅当局将没有出海口。如果这一情况最后被俄乌双方一致认可,则乌克兰将变成一个内陆国家。

“莫斯科”号导弹巡洋舰 图:资料

再者说来,俄2月份展开“特别军事行动”时,看起来军威浩荡,儿郎虎豹。可之后呢?其“莫斯科”号导弹巡洋舰却沉于黑海海底。乌克兰方面称,是乌军“海王星”导弹让“莫斯科”号送了命。对于俄罗斯来说,这是何等样的羞辱?此仇难道不报吗?“海王星”从何处发射而来?敖德萨!

4月17日,《乌克兰真理报》报道称,乌海军少将阿列克谢·列奥尼多维奇·内兹帕帕因击沉俄“莫斯科”号有功,被泽连斯基拔擢为中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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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看近日芬兰和瑞典纷纷准备加入北约。在昨天的文章《普京怂了吗?》中,海叔已经分析——如果北欧这两个国家加入北约,则波罗的海几乎成为北约的内海。俄能否咽得下这口气呢?显然,一旦情况变化到如此境地,普京暂时也只能忍着——俄罗斯没有实力在欧洲进行两线作战。

梅德韦杰夫 图:俄罗斯卫星通讯社

据俄罗斯卫星通讯社报道,俄罗斯安全委员会副主席德米特里 梅德韦杰夫日前在即时通信软件“电报”(Telegram)上称——

“如今现代、可靠和有效的武备库能浇灭那些想以一己之力或借他人之手发动第三次世界大战的人的野心。我们不会允许这样的情况出现。但必须指出,如果我们的国家受到袭击,我们会立即做出超强回应,回击威胁我国的任何威胁。”

在海叔看来,梅德韦杰夫这话是透过社交媒体说给西方听的。换言之,只要在瑞典、芬兰方向西方没有轻举妄动,则俄方大概率会忍下这口气。譬如哪怕瑞典、芬兰加入了北约,北约只要不将大杀器运到这两国境内、对俄造成事实上的威胁,则或许俄与瑞典、芬兰的关系还能维护。

俄空天军准备投入哈里科夫方向任务的FAB-500航空炸弹

但俄方大概率就会在乌克兰战场找补回一些东西。既然西方将俄在波罗的海的出海口缩小到不能再小的地步,则俄方是否会压缩乌克兰的出海口呢?从这个角度分析,对于泽连斯基当局来说,敖德萨,危矣!新民晚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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