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우크라 ‘깜짝 방문’… 젤렌스키 부인 만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9일 05시33분    조회:9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부서 美-우크라 영부인 회담
러, 9일 전승절 열병식서 12년만에 핵전쟁 통제기 ‘둠스데이’ 과시 전망
‘핵사용 불사한다는 최후통첩’ 분석… 러, 우크라 남부 헤르손 병합 공식화
우크라, 러함정 드론 격침 저항 계속

웃으며 손잡은 美-우크라 영부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왼쪽)가 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우즈호로드의 한 학교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여사와 만났다. 질 여사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고 했고 올레나 여사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우크라이나를 찾아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후 남편과 함께 살해 위협을 받아 온 올레나 여사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우즈호로드=AP 뉴시스
러시아가 9일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기리는 ‘전승절’에 핵전쟁을 대비해 개발한 공중 지휘통제기 등이 포함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해 서방에 사실상 핵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일명 ‘둠스데이(Doomsday·지구 멸망일)’로도 불리는 이 지휘통제기는 지상의 지휘통제센터가 파괴됐을 때 대통령,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가 탑승하는 비행기로 첨단 통신장비와 생존시설을 보유해 핵폭발에도 견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기가 9일 실제 모습을 드러내면 2010년 전승절 이후 12년 만에 다시 등장하는 것으로 핵무기 사용을 위협한 일종의 최후통첩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둠스데이, 초음속 전투기, 전략폭격기, 탱크, 로켓,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병사 1만 명 이상을 동원한 열병식을 주재하고 ‘위대한 러시아’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거리다. 서방은 전면전을 선언하고 대규모 징집령을 내릴 것이란 관측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등에 대한 장악을 ‘승리’라고 자축할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푸틴의 연설비서관 출신인 정치평론가 아바스 갈랴모프는 7일 BBC에 “푸틴의 승리 전략은 ‘완전한 광인(狂人)’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가 전술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고 했다.

 
러, 전승절 열병식 리허설 러시아 전승절(9일)을 이틀 앞둔 7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리허설에서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은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모스크바=신화 뉴시스

러시아는 2014년 강제병합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와 동부 돈바스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남부 헤르손 지역을 영토로 편입하는 방안에도 착수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6일 터키제 ‘바이락타르TB2’ 드론을 이용해 흑해 즈미니섬 인근의 러시아군 세르나급 상륙정 1척을 격침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13일에도 러시아 군함 모스크바호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사실상 격침했다. 가디언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 탈환에 이어 제2도시인 동부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있다며 곧 장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부인인 질 여사는 8일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 서부 우즈호로드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여사와 만났다. 우크라이나에 2시간가량 머문 질 여사는 우크라이나 지원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질 여사의 이례적인 전격 방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가능성도 주목된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또한 이날 키이우 인근 이르핀을 찾아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현장을 둘러봤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이라크전쟁이 시작되여 1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폭발소리가 그치지 않고있으며 전쟁이 남긴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미국, 카나다, 이라크 연구인원으로 구성된 국제과학연구소조는 15일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라크 전쟁에서 46만 천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연구인원들이 이라크 전국 백개 지역의 2천가구를 조사한 결...
  • 2013-10-17
  • 일본“산께이신붕”의 보도에 따르면 쟁의가 있는 령토문제에서 중국, 한국을 대처하기 위하여 일본은 조어도, 독도 선전사이트를 개통,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11개 언어로 일본의 주장을 펼치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수차례에 걸쳐 외무성 홈페이지를 통하여 독도(일본명 다께시마)와 조어도에 대한...
  • 2013-10-17
  • 존베이너 하원의장(가운데)은 16일(현지시간) 열린 비공개 의원 총회 직후 낸 성명에서 초당적으로 마련된 상원안에 대한 투표를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상·하원 표결 및 오바마 서명 등 형식적 절차만 남아 내년 1월15일까지 현 수준 예산집행·부채상한문제 `긴급 조치' 활용 (워싱턴=연...
  • 2013-10-17
  • 미국 특수부대, 리비아서 체포해 이송…리비아 '주권침해' 반발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리비아에서 미국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돼 미국으로 이송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테러 용의자에 대한 첫 재판이 뉴욕 소재 연방 법원에서 열렸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5일...
  • 2013-10-17
  • (싱가포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진은 부건빌에서 남서쪽으로 75km 떨어진 깊이 58km 지점에서 일어났다. lchung@
  • 2013-10-16
  •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유럽 도시주민의 90%가 위험 수준의 대기 오염에 노출돼 매년 43만명의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신문은 유럽환경청(EEA) 보고서를 인용해 지속된 대기 오염 물질 감축 노력에도 대부분 국가에서 문제가 경시돼 이 같은 위험이 방...
  • 2013-10-16
  • 런던의 채텀하우스상 시상식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영국 런던 방문 중 주차 단속에 걸려 딱지를 떼인 사실이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은색 메르세데스...
  • 2013-10-16
  • (AP/교도=연합뉴스)태풍 위파가 들이닥친 일본 이즈오시마 섬 오시마 마을에 16일(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집들이 흙과 바위에 파묻히거나 파괴됐다(사진). 도쿄서 120km 거리 이즈오섬에 피해집중…전국서 최소 14명 사망 후쿠시마원전, 오염수탱크 주변 빗물 방출…"기준치 미만" (도쿄=연합뉴스) 조...
  • 2013-10-16
  • 피치 "디폴트시 강등" 경고, 아직은 '디폴트 가능성 작다' 전망 타결돼도 미봉책…정치불안 재발로 경제부담 장기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막판 정치권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까지 나왔다. 따라서 지난 2011년...
  • 2013-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