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우크라 ‘깜짝 방문’… 젤렌스키 부인 만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9일 05시33분    조회:9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부서 美-우크라 영부인 회담
러, 9일 전승절 열병식서 12년만에 핵전쟁 통제기 ‘둠스데이’ 과시 전망
‘핵사용 불사한다는 최후통첩’ 분석… 러, 우크라 남부 헤르손 병합 공식화
우크라, 러함정 드론 격침 저항 계속

웃으며 손잡은 美-우크라 영부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왼쪽)가 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우즈호로드의 한 학교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여사와 만났다. 질 여사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고 했고 올레나 여사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우크라이나를 찾아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후 남편과 함께 살해 위협을 받아 온 올레나 여사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우즈호로드=AP 뉴시스
러시아가 9일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기리는 ‘전승절’에 핵전쟁을 대비해 개발한 공중 지휘통제기 등이 포함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해 서방에 사실상 핵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일명 ‘둠스데이(Doomsday·지구 멸망일)’로도 불리는 이 지휘통제기는 지상의 지휘통제센터가 파괴됐을 때 대통령,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가 탑승하는 비행기로 첨단 통신장비와 생존시설을 보유해 핵폭발에도 견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기가 9일 실제 모습을 드러내면 2010년 전승절 이후 12년 만에 다시 등장하는 것으로 핵무기 사용을 위협한 일종의 최후통첩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둠스데이, 초음속 전투기, 전략폭격기, 탱크, 로켓,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병사 1만 명 이상을 동원한 열병식을 주재하고 ‘위대한 러시아’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거리다. 서방은 전면전을 선언하고 대규모 징집령을 내릴 것이란 관측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등에 대한 장악을 ‘승리’라고 자축할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푸틴의 연설비서관 출신인 정치평론가 아바스 갈랴모프는 7일 BBC에 “푸틴의 승리 전략은 ‘완전한 광인(狂人)’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가 전술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고 했다.

 
러, 전승절 열병식 리허설 러시아 전승절(9일)을 이틀 앞둔 7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리허설에서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은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모스크바=신화 뉴시스

러시아는 2014년 강제병합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와 동부 돈바스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남부 헤르손 지역을 영토로 편입하는 방안에도 착수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6일 터키제 ‘바이락타르TB2’ 드론을 이용해 흑해 즈미니섬 인근의 러시아군 세르나급 상륙정 1척을 격침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13일에도 러시아 군함 모스크바호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사실상 격침했다. 가디언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 탈환에 이어 제2도시인 동부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있다며 곧 장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부인인 질 여사는 8일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 서부 우즈호로드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여사와 만났다. 우크라이나에 2시간가량 머문 질 여사는 우크라이나 지원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질 여사의 이례적인 전격 방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가능성도 주목된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또한 이날 키이우 인근 이르핀을 찾아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현장을 둘러봤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광고판에 사흘 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국민 연설 발언 “더 나은 나날이 돌아올 것”이 게재돼 사이클을 타고 지나가던 이들이 멈춰 서 보고 있다.런던 AP 연합뉴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침대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차도가 있다고...
  • 2020-04-09
  • 카누 사고로 숨진 매브 케네디 타운젠드 매킨(가운데 여성)과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오른쪽에서 두번째). 연합뉴스 미국 동부 체서피크만에서 카누를 타다 실종된 캐슬린 타운젠트 전 메리랜드 부주지사의 손자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캐슬린 전 부주지사 딸의 시신이 발견된 지 이틀 만이다. 8일(현지시간)&...
  • 2020-04-09
  •   코로나19 의심증세로 자가격리 중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영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6일 저녁 런던...
  • 2020-04-08
  •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사태선언 기간 임시 휴업합니다.’    일본 도쿄의 대표적 번화가인 긴자의 메인 도로에 있는 미쓰코시백화점 정문에 8일 이 같은 안내문이 붙었다. 인근에 있는 백화점 마쓰야와 ...
  • 2020-04-08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만 명을 넘어섰다는 집계가 나왔다.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0만54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2857명이며 치명률은 약 3.2%(사망자수/확진자수)다.   미국 내 확진자수...
  • 2020-04-08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4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 역시 8만명 선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1만4738명이다. 사망자는 8만125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최다...
  • 2020-04-08
  • [앵커]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새 2배 넘게 증가해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HK가 집계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209명입니다. 전날보다 360명 넘게 늘...
  • 2020-04-05
  •  사망자도 8천명 넘겨…전 세계 환자의 4분의1 미국인 뉴욕주만 환자 11만명…뉴욕소방서 "우린 지금 전시 체제" 뉴욕 이어 뉴저지도 사망자, 9·11테러 앞질러…핵항모 승무원 155명 양성 판정 미 뉴욕소방서 응급의료전문가들이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환자를 앰뷸런스에 태우고 있...
  • 2020-04-05
  • 중국 공항서 이륙 직전 '웃돈' 제시해 배송지 바꾼 사례도 우방국이 주문한 마스크 웃돈 내고 중간에 가로채기 빈번…"시장질서 붕괴" 코로나19 진단키트 확보에 정보기관 동원도 3일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지방에서 한 공무원이 노인요양원에 보낼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파리·...
  • 2020-04-04
  • 구조호소 서한 유출로 찍혀 떠나는 함장 뒤에서 이름 연호·박수로 감사 표해 샌더스·워런 등 민주 상원의원들 조사 요구…미 국방부 "장관은 경질 지지" 크로지어 함장 배웅하러 나온 승조원들[페이스북 캡처] 미 핵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 /AFP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캡틴 ...
  • 2020-04-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