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시아군, 아조우스탈 맹공…보트로 상륙 시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4일 04시25분    조회:5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타고 있어요"…마리우폴 피란 차량
(자포리지야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탈출한 피란 차량이 2일(현지시간) 어린이들을 태우고 인근 자포리지야에 도착했다. 차 문에는 '어린이들'이라고 써 붙인 러시아어 단어가 보인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에는 주민 수천 명이 여전히 대피를 기다리고 있다. 2022.5.3
sungok@yna.co.kr
(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빠져나가지 못한 민간인이 수 백 명에 달하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상륙을 시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최후의 항전 중인 아조우 연대의 스비아토슬라우 팔라마르 부사령관은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워 아조우스탈에 맹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은 해안 쪽에서 보트를 이용해 대규모 보병 병력을 상륙시키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공격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아조우스탈 내 민간인의 대피를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인 마리우폴을 방어 중인 36해병여단과 아조우 연대의 마지막 거점으로 우크라이나 병력 외에도 민간인 수백 명이 이곳에 대피해 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이날 아조우스탈에서 100명 이상의 피란민을 구출해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는 자포리자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적십자위원회 수장인 파스칼 훈트는 이날 영상 기자회견에서 "더 많은 사람이 피란행렬에 합류해 지옥에서 빠져나오기를 바랐다"며 "우리는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국방부 "러, 공세 속도 늦춰…일부 지역선 지속" 파괴된 탱크 (하리코프[우크라이나] 로이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도로에 방치된 파괴된 탱크. 2022.2.26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윤종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침공한 이...
  • 2022-02-28
  • "도시 공포 몰아넣는 포위전 징후"…"파괴력 높은 구식무기 동원할수도"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포격에 파괴된 키예프 건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항에 속전속결에 실패한 러시아가 추후 선택할 행보로 여러 시나리오가...
  • 2022-02-28
  • 러 "우크라이나 중립국화", 우크라 "즉각 휴전·철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양측 대표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8일(현...
  • 2022-02-28
  • 핵 억지력 부대 '특별전투임무' 명령하는 푸틴 (모스크바 EPA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가운데)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회의하고 있다. 2022. 2. 27  [서울경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
  • 2022-02-28
  • 전방위 공격에 우크라 결사항전 美·獨·네덜란드 등 잇따라 무기 지원 SWIFT 제재로 1.1만 금융기관서 퇴출 러, 키예프 함락 2시간 예측 빗나가 국경 배치 15만 병력 중 절반 투입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아파트 건물이 로켓 공격을 받아 외벽 일부가 떨어져나갔다. ...
  • 2022-02-28
  •   우크라이나 이반키우 북동쪽에서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맥사 테크놀로지 제공 [AFP 연합뉴스] 러시아 군부대 행렬이 우크라이나 키예프 앞 40마일(64km) 지점에서 진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민간 업체 맥사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위성 사...
  • 2022-02-28
  • 우크라이나 대표단 보안 조치로 28일 오전 회담 개시 예정 회담 장소 놓고도 양측 이견…루카셴코 중재로 벨라루스서 회담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테헤란=연합뉴스) 김승욱 이승민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 2022-02-28
  • DPR·LPR 수장들, 푸틴에 "우크라군 침략 격퇴 지원" 요청 '돈바스 친러 공화국 독립 승인' 국가안보회의 주재하는 푸틴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공화국들에 대한 독립 ...
  • 2022-02-24
  • 우크라 국경 인근 역 기차에 실린 러시아군 장갑차 (로스토프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현지간) 국경을 맞댄 러시아 로스토프 역에 정차된 기차 위에 장갑차가 즐비하게 적재돼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흘 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 분...
  • 2022-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