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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교전 11일째 240여 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21일 07시06분    조회: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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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조건없는 휴전 합의” 발표
팔레스타인 민간인 등 200여명 사망
2014년 이후 7년만에 최대규모 충돌

지난 10일부터 무력충돌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가 휴전에 합의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주민들이 촛불집회를 열고 가자지구와의 연대를 외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이스라엘 정부는 “만장일치로 군당국과 정보기관, 국가안보위원회 등이 제안한 휴전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휴전은 상호간에 조건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도 휴전안을 수용하겠다고 확인했다. 양측의 충돌로 가자지구에서는 232명이 사망하고 190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스라엘에서도 12명의 사망자와 30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7만2000여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번 휴전 발표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유혈 충돌 뒤 4번째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CNN은 보도했다. 바이든 정부는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지만,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해 휴전을 강력히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혈 충돌은 지난 2014년이 이후 최대 규모로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추진과 금식성월 라마단 기간 저녁 종교활동 제한이 원인이 돼 양측간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벌어졌다. 팔레스타인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사망자가 속출하자 국제사회 곳곳에서는 반 이스라엘 시위대가 벌어지기도 했다. 프랑스와 이집트 등이 유엔을 통한 휴전 결의안을 제출했지만 미국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되는 등 국제사회의 해결도 난항을 겪어왔다. 11일만에 가까스로 휴전에 도달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휴전 합의 사항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충돌이 재개될 수 있는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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