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회사의 창시자 빌 케이츠와 안해 멀린다 케이츠는 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리혼을 선포했다. 성명에서 둘은 리혼 후 계속 ‘빌 및 멀린다 케이츠 기금회’의 업무를 함께 볼 것이라고 표했다.
성명에서는 심사숙고 끝에 둘은 혼인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또 둘은 결혼 27년 동안 세 자녀를 키웠고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부유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기금회도 세웠다고 썼다. 리혼 후 두사람은 계속 기금회의 업무를 함께 볼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그들의 가족에게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줄 것을 외부에 요청했다.
올해 65세 나는 빌과 56세 나는 멀린다는 마이크로소프트회사에서 만나 1994년에 결혼했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 빌 케이츠는 련속 13년 동안 전세계 최고의 부호란 자리를 지켰다.
2000년,빌은 멀린다와 함께‘빌 및 멀린다 게이츠 기금회’를 설립하였다. 이 기금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선기금회 가운데 하나로 의료위생과 문화교육 령역의 자선사업에 주로 힘을 기울여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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