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 정부가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선언했다.
미국 국무부는 "노드 스트림-2" 가스관 건설 사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기업과 산하의 해저 파이프 부설선 1척에 제재를 부과한다고 19일 공개했다. 또 다른 성명에서 미국 국무부는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이 미국 정부의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운 개인과 단체, 섭박에 제재한다고 밝혔다.
"노드 스트림-2" 프로젝트는 러시아로부터 발트해 해저를 지나 독일에 이르는 천연가스를 부설하는 프로젝트로 우크라이나를 우회해 러시아 천연가스를 독일과 유럽 기타 나라에 수출할 수 있다. 프로젝트 전반 길이는 1200킬로미터로 90% 이상 이미 부설했다. 2019년 연말 미국은 "노드 스트림-2"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을 제재한다고 선언했다.
2019년부터 미국은 끊임없이 베네수엘라에 압력을 가했고 기타 나라 개인 혹은 실체에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입을 금지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코로나 기간 자국에 대한 제재를 취소하도록 수 차례 요구하면서 베네수엘라는 주권 국가로서 기타 나라와 자유무역을 할 권리가 있으며 외부의 간섭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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