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도네시아 62명 탑승 국내선 려객기 바다 추락…생존 소식 없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월10일 08시14분    조회:12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라이온에어 추락! 
26년 된 B737-500기 자카르타 리륙 4분 만에 실종…잔해 발견


62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칼리만탄(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B737-500 려객기가 9일 오후, 리륙 4분 만에 바다에 추락했다.

스리위자야항공 B737 려객기 자료사진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항공당국은 "오후 2시 40분께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의 련락이 끊겨 현재 수색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교통부는 레이더 분석 결과 SJ182편이 오후 2시 36분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이륙해 4분 뒤 레이더망에서 사라졌고 련락 두절 직전 60초 동안 1만피트 이상 급강하했다고 밝혔다.

SJ182편은 사고 당시 관제탑에 아무런 비상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

사고기는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Pulau Lancang)과 라키섬(Pulau Laki)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지역 수심은 최대 2023m 다.



린근 어부들이 굉음을 듣고 비행기 동체 파편으로 추정되는 케이블과 청바지, 머리카락 등을 발견했다.

교통부는 사고기에 승객 50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고 승객은 성인 40명, 어린이 7명, 유아 3명이라고 확인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탑승객명단 등을 확인한 결과 한국인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스리위자야 SJ182편 비행 레이더 기록…자카르타 앞바다서 끊겨



사고 현장에는 어선들과 함께 군·경이 해군 함정과 경비정,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 중이지만 해가 지면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오후 5시30분 "총력을 다해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여객기 실종 8시간이 지났지만 생존자와 관련된 소식은 없었다.

탑승자 가족들은 수카르노하타 공항과 폰티아낙의 수파디오공항으로 달려와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려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8년 라이온에어 려객기 추락사고 후 2년 3개월 만이다.

라이온에어 JT-610편(B737맥스)은 2018년 10월 29일 오전 6시20분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리륙한 지 12분 만에 자카르타와 린접한 서자바주 까라왕 군 앞바다에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전원 숨졌다.

2014년 12월 28일에는 에어아시아 QZ8501편(A320-200)이 동부 자바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중 자바해에 추락, 탑승자 162명이 모두 숨졌으며 한국인 일가족 3명이 포함됐다.

공항에서 뜬 눈으로 밤새우는 실종자 가족들



항공당국은 스리위자야 려객기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정비일지 등 자료 수집에 들어갔다.

B737-500 기종인 사고기는 1994년 5월, 처음 등록돼 26년간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26년 된 려객기라고 해서 비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사고 전 이상징후가 없었는지, 부품교체와 정비가 제때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어린이가 타고 있어요"…마리우폴 피란 차량 (자포리지야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탈출한 피란 차량이 2일(현지시간) 어린이들을 태우고 인근 자포리지야에 도착했다. 차 문에는 '어린이들'이라고 써 붙인 러시아어 단어가 보인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에는 주민 수...
  • 2022-05-04
  • [주간경향] 일본 엔화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안전자산’의 대명사였던 엔화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엔·달러 환율은 두 달째 가파르게 오르면서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통념도 깨졌다. 지난해 7년 만의...
  • 2022-05-03
  • 특별군사작전→전면전 전환하면서 예비군 총동원령 돈바스 지역 병합하고 몰도바까지 전선 확대 관측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곧 국면 대전환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가 이달...
  • 2022-05-03
  • 전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 "美, 아프간·이라크서 장군 전사 0명"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 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사령관인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미군 예비역 해군 대장은 1일(현지시간) 10명이 넘...
  • 2022-05-03
  • 헝가리 "대사관, 르비우서 키이우로 복귀…현재 운영 중" 크리스티나 크비엔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대리 (르비우 AP=연합뉴스) 크리스티나 크비엔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대리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의 기자회견장에 도착하고 있다. 2022. 5. 2. photo@yna.co...
  • 2022-05-03
  • 아조우스탈 제철소 민간인 영상 공개 마리우폴 저항 최후 거점이자 지하요새 푸틴, 봉쇄명령 내리고 고사 작전 전개 “아이들 먹을 물·음식 조차 고갈” 애원 24일 푸틴은 부활절 자정 미사 참석 러, 부활절 새벽에도 26곳 미사일 맹폭 오데사선 갓난아기 등 민간인 8명 숨져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저...
  • 2022-04-25
  • 르펜, 패배 인정…득표율 상승에 "눈부신 승리" 자평 여론조사기관 "마크롱 57∼58%·르펜 41∼42% 득표" 환하게 미소 짓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이겨 ...
  • 2022-04-25
  •   2022년 4월 6일 우크라이나 동부 마리우폴 인근에서 이동 중인 러시아군 병력의 모습. [AP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컫는 용어인 '특수 군사작전'의 2단계 목표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과 남부...
  • 2022-04-22
  • 허공에 악수한 후 연단 10초간 서성여 SNS서 영상 확산, 건강이상설 재점화 허공에 악수를 청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모습. 트위터 캡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마친 뒤 허공에 악수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노스캐롤...
  • 2022-04-16
  • 4월 13일,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지난해 4월 13일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 백만톤 이상의 원전 오염수를 여과를 거쳐 희석한후 바다에 방출했고 이 작법은 일본 국내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우려와 관심을 받았다. 며칠 전 일본 민중들이 재차 자발적으로 집회를 조직하고 원전...
  • 2022-04-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