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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확진] 유럽 지도자 '비상', 속속 자가격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17일 22시22분    조회: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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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자가격리중에 있으며 계속해서 업무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보건당국의 규정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은 7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엘리제궁은 "대통령은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빠냐·뽀르뚜갈 총리에 유럽련합 정상회의 의장까지
지난주 EU 정상회의 참석자중 추가확진자 나올까 우려


지난 10일 EU 정상회의에서 팔을 맞대는 마크롱(가운데) 프랑스 대통령과 산체스(오른쪽) 스페인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 여파가 프랑스정부는 물론 유럽의 다른 주요국 지도자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스빠냐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월요일인 지난 14일 프랑스 빠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인 산체스 총리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이다.

당시 영상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산체스 총리를 맞이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산체스 총리는 둘다 마스크를 썼으며 악수는 하지 않았다.

산체스 총리는 곧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산체스 총리의 부인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류행) 초기인 지난 3월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안토니우 코스타 뽀르뚜갈 총리도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코스타 총리는 전날 빠리 엘리제궁을 방문, 마크롱 대통령과 업무오찬을 함께 했다.

뽀르뚜갈 총리실은 총리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날 오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는 1820일 예정된 아프리카 서부 상투메 프린시페와 기니비사우 방문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총리실은 "총리가 이번 (아프리카) 방문은 물론 직접 참석해야 하는 공공 어젠다도 취소했다"면서 "다른 행정업무나 일정은 원격으로 모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뿐만이 아니다.

샤를 미셸 유럽련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지난 14일 마크롱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설립 협약 서명 60주년 행사에서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산체스 에스빠냐 총리는 물론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등을 직접 대면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련합(EU)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다.

지난 10일 EU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크롱(가운데 오른쪽 오른손 든 이) 대통령과 각국 지도자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 다른 나라 지도자와 자리를 함께 했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는 량자회동을 가졌다.

독일정부 대변인은 그러나 메르켈 총리가 EU 정상회의 며칠 뒤 실시한 정례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U의 한 취재원은 BBC 방송에 정상회의기간 모든 방역조치가 취해졌으며 아직 참석자중 누구도 양성판정 소식을 알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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