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머니투데이 "하루만에 또"… 캘리포니아 축제서 총기난사 4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9일 14시25분    조회:8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총격범 현장에서 숨져 … 뉴욕서 총기난사로 1명 숨진 지 하루 만에 발생]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길로이시에서 열린 '길로이 마늘 축제'에서 벌린 총기난사로 시민들이 겁에 질린 채 대피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쳐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열린 마늘 축제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숨졌다. 전날 뉴욕에서 열린 파티에서 총기난사로 1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이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은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길로이시에서 열린 마늘 축제에서 오후 6시쯤 총기 난사가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1979년부터 매년 열려온 길로이 마늘 축제는 음식, 요리 경연, 음악 공연 등이 어우러져 3일 동안 10만명이 넘게 몰리는 행사다. 총격 사건은 이 행사의 마지막 날인 28일 발생했다. 길로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동쪽으로 176km 떨어진 5만명 규모의 소도시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 개입한 지 1분여 만에 용의자는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행사 입장 시 검색을 피하기 위해 펜스를 잘라내 총기를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총격범을 봤다는 목격담도 이어졌으나 확실하지는 않다고 경찰은 전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축제 현장에서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리자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거나, 텐트 밑에 숨는 등 공포에 질린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한 목격자는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총성을 듣고 불꽃놀이 소리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소리가 점점 커지고 빨라지더니 총격처럼 들렸고 그제야 상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는 "축제를 떠나면서 다리에 총상을 입은 남자를 봤다"며 "부상자 중에 어린아이도 있었다"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길로이시에서 열린 '길로이 마늘 축제'에서 벌린 총기난사로 시민들이 겁에 질린 채 대피하고 있다. /사진=AFP
행사에 참여한 밴드의 보컬 잭 반 브린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총격범을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초록색 셔츠를 입고 회색 손수건을 목에 두른 남자가 자동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음식 코너로 향했다"며 "어떤 사람이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하고 묻자 '난 매우 화났기 때문'이라고 답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캘리포니아 길로이 총격 현장엔 법 집행 당국이 있다"며 "조심하고 안전해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인 27일 밤 미국 뉴욕 브라운스빌에서도 대규모 연례행사인 '올드 타이머스 데이'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2명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광고판에 사흘 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국민 연설 발언 “더 나은 나날이 돌아올 것”이 게재돼 사이클을 타고 지나가던 이들이 멈춰 서 보고 있다.런던 AP 연합뉴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침대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차도가 있다고...
  • 2020-04-09
  • 카누 사고로 숨진 매브 케네디 타운젠드 매킨(가운데 여성)과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오른쪽에서 두번째). 연합뉴스 미국 동부 체서피크만에서 카누를 타다 실종된 캐슬린 타운젠트 전 메리랜드 부주지사의 손자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캐슬린 전 부주지사 딸의 시신이 발견된 지 이틀 만이다. 8일(현지시간)&...
  • 2020-04-09
  •   코로나19 의심증세로 자가격리 중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영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6일 저녁 런던...
  • 2020-04-08
  •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사태선언 기간 임시 휴업합니다.’    일본 도쿄의 대표적 번화가인 긴자의 메인 도로에 있는 미쓰코시백화점 정문에 8일 이 같은 안내문이 붙었다. 인근에 있는 백화점 마쓰야와 ...
  • 2020-04-08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만 명을 넘어섰다는 집계가 나왔다.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0만54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2857명이며 치명률은 약 3.2%(사망자수/확진자수)다.   미국 내 확진자수...
  • 2020-04-08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4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 역시 8만명 선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1만4738명이다. 사망자는 8만125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최다...
  • 2020-04-08
  • [앵커]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새 2배 넘게 증가해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HK가 집계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209명입니다. 전날보다 360명 넘게 늘...
  • 2020-04-05
  •  사망자도 8천명 넘겨…전 세계 환자의 4분의1 미국인 뉴욕주만 환자 11만명…뉴욕소방서 "우린 지금 전시 체제" 뉴욕 이어 뉴저지도 사망자, 9·11테러 앞질러…핵항모 승무원 155명 양성 판정 미 뉴욕소방서 응급의료전문가들이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환자를 앰뷸런스에 태우고 있...
  • 2020-04-05
  • 중국 공항서 이륙 직전 '웃돈' 제시해 배송지 바꾼 사례도 우방국이 주문한 마스크 웃돈 내고 중간에 가로채기 빈번…"시장질서 붕괴" 코로나19 진단키트 확보에 정보기관 동원도 3일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지방에서 한 공무원이 노인요양원에 보낼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파리·...
  • 2020-04-04
  • 구조호소 서한 유출로 찍혀 떠나는 함장 뒤에서 이름 연호·박수로 감사 표해 샌더스·워런 등 민주 상원의원들 조사 요구…미 국방부 "장관은 경질 지지" 크로지어 함장 배웅하러 나온 승조원들[페이스북 캡처] 미 핵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 /AFP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캡틴 ...
  • 2020-04-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