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브렉시트로 어수선한데… 런던 '흉기난동' 공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일 09시16분    조회:14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0~31일 이틀간 네 차례 '묻지마 흉기난동' 
피해자 4명 중 2명 위독… "용의자 추적 중"]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AFPBBNews=뉴스1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어수선한 영국 런던이 이번에는 '묻지마 흉기난동'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주말 동안 약 15시간에 걸쳐 4명의 시민들이 범행의 대상이 됐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중이다. 

1일 BB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부터 31일 오전 9시40분까지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에드먼턴(Edmonton) 지역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길 가던 행인들이 뒤에서 갑자기 흉기 습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명의 피해자는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쯤, 런던의 에버딘로드에서 길 가던 45살의 한 여성이 괴한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자정쯤엔 파크 애비뉴에서 52세 남성이 같은 방법으로 다쳤다. 또 31일 오전 4시쯤에는 23세 남성이 세븐 시스터스 튜브역 인근에서 부상을 입고 발견됐으며, 같은 날 오전 9시40분쯤 브레튼햄 로드에서 29세 남성이 습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 두 명의 용의자가 체포,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지만 이들이 범행의 배후인지는 확실치 않다. 경찰은 이들과 별도로 키 190cm가량의 슬림한 체형의 흑인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쫒고 있으며, 4건의 사고 모두 동일인(혹은 동일 집단)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은 "피해자 중 누구도 강도를 당하지 않았고 공격 당하기 전에 대화를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범행 동기는 오로지 해를 끼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의 범행동기는) 정신적 건강 문제가 요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의자 체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 중"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이 순찰 중"이라고 덧붙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2019년 10월 16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한지 1000일이 되는 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1만3000번이 넘는 허위 혹은 오도 주장을 했다고 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처럼 거짓말을 자주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바닥이 안 보이는 피노키오"라고 비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
  • 2019-10-16
  • 공동수상 남편과 '부부 기자회견'…MIT대변인 "뒤플로와 그 남편으로 불러달라" 남편 바네르지 교수도 韓 관련 질문에 "기술·교육 대규모 투자가 긍정적 결과" (보스턴=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빈곤퇴치 연구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에스테르 뒤플로(46)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 2019-10-15
  • 불법도박장에서 발생…"수사중, 범인 체포못해"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총격사건 현장[AF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12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 2019-10-13
  • 간토·도호쿠 지방 중심 '물폭탄'…연간 강수량 30~40%가 1~2일새 쏟아져 부상자 99명…나가노현 시나노가와 붕괴하며 마을 침수 태풍 세력 약화해 오후 6시께 온대성저기압으로 소멸 예상 태풍 하기비스 일 강타…해안가 덮치는 파도(시즈오카 교도=연합뉴스) 12일 제19호 태풍 하비기스가...
  • 2019-10-13
  • 테러 가능성… 배후 지목은 안해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를 지나던 이란 유조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란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사우디의 석유 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당한 지 한 달 만이다. 당시 사우디와 미국은 드론 공격의 배후를 이란으로 지목했다. 이란 국영 언론 IRNA는 1...
  • 2019-10-12
  •  이웃 에리트레아와 화해 주도…지난해 7월 종전으로 친구 관계로 에티오피아 총리실 "국가적 자랑…모든 에티오피아인의 승리"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권혜진 김서영 기자 =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알리(43) 총리가...
  • 2019-10-11
  • 터키軍, 쿠르드족 겨냥 181개 타깃 공격 단행 국경지대 주민 6만명 이상 대피…민간인 피해 속출 UN 공동성명 실패, 美 방관속 국제사회 사분오열[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시리아 난민들의 고통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8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이 지난 9일(현지시간) 터키의 쿠르...
  • 2019-10-11
  • 세계경제포럼(WEF)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국가경쟁력 보고서 © 뉴스1   싱가포르가 미국을 밀어내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국가로 선정됐다. 한국도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인프라와 보건, 노...
  • 2019-10-11
  • 군사개입 대신 경제제재 강조하며 중재 피력…美 상하원도 제재법안 추진 美관리 "트럼프가 '정전합의' 중재임무 부여…민간인 공격·인종청소 용납안돼"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장악지역을 공격한 것과 ...
  • 2019-10-11
  • 축구경기장 광고판에는 여성용품 광고…출입구·관람석 분리   "빈자리 많은 데 왜 여성에 표 안 파나" 항의도 이란 여성 축구경기장 입장 38년만에 첫 허용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38년 만에 드디어 이란에서 축구경기장의 문이 여성에게도 열렸다.   10일(현지시간) 오후 테헤...
  • 2019-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