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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계 ‘큰손’, 美의회 쥐락펴락하며 선거판도까지 바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30일 07시56분    조회: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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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유대인 로비 창구 ‘AIPAC’ 총회 참관기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연례총회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연설하고 있다. 참가자 1만8000여 명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이스라엘과의 유대를 강조한 미 고위 인사들의 연설에 환호했다. 인도계지만 트럼프 정권의 핵심 인물인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해에도 이 행사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이스라엘 기조를 역설했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lee@donga.com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입니다.” 

25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 행사장에 가득 찬 1만8000여 명 앞에서 사회자가 이날의 주요 연사를 소개했다. 펜스 부통령을 맞이하는 박수와 환호 소리에 귀가 먹먹할 정도였다. 

이날 미 최대 로비단체로 손꼽히는 유대계 이익단체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American 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e)의 연례총회가 열렸다. 미국 인구의 3%에 불과하지만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정·재계, 언론, 금융계를 좌지우지하는 유대계 표심을 잡기 위해 부통령, 국무장관, 상·하원 외교위원장 등 미 행정부 주요 고위직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 美 정가 휘두르는 AIPAC의 힘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동맹이나 동반자를 넘어섭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

 
 
연단에 선 펜스 부통령의 연설은 이스라엘에 대한 노골적 헌사에 가까웠다. 그는 “미국은 이스라엘 편에 선다.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과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연대를 중상모략하는 자는 의회 외교위원회에 절대 발붙이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가 “이런 시기에 여러분을 위해 미국 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라고 했다.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현장에서 미국이 기존에 이스라엘을 지원했던 정치나 외교안보 분야는 물론이고 우주산업 등에서도 이스라엘을 지지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짐 브라이든스타인 미 항공우주국(NASA) 청장은 “지금까지 달 탐사선을 안착시킨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뿐이지만 앞으로 2주 안에 이스라엘이 4번째 국가가 될 것”이라며 “NASA가 이 중요한 역사적 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유대계가 AIPAC를 앞세워 미국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들은 ‘돈’을 앞세워 정치인들에게 로비하고, 이스라엘에 관한 미국 내 입법활동에서 초당적 지지를 이끌어낸다. 골드만삭스 등 월가 대표 금융사,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공룡 기업을 키워낸 유대인의 입김은 주요 선거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행정부 고위인사들이 너도나도 AIPAC에 참가해 연단에 서기 위해 경쟁하는 이유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 앞에 모여든 AIPAC 참가자들이 이스라엘과 미국 국기를 함께 흔들고 있다. 이들은 행사장을 지나가는 미국인들에게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이스라엘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매년 이 행사가 열릴 때 행사장인 워싱턴 컨벤션센터 주변은 물론이고 워싱턴 도심 전체가 들썩인다. 올해도 인근 호텔 1층에는 ‘AIPAC’ 글자가 새겨진 출입증을 목에 건 참석자들이 북적였다. 유대인들이 쓰는 전통 모자 ‘키파’를 쓴 남성들도 눈에 띄었다.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이 행사를 주목한다. 의원들에게 공개 로비를 하고 협력을 요청하기에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한 메릴랜드 비정부기구(NGO)의 대표 리치 캐리 씨는 기자에게 “벌서 11년째 AIPAC에 참석하고 있다. 의원들을 직접 만나 우리의 활동을 설명하고 협조 요청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 한국에도 영향 미치는 미국의 ‘친이스라엘’ 행보

수십 년간 축적된 AIPAC의 영향력은 노골적 친(親)이스라엘 행보를 이어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의 눈과 귀를 독점하는 최측근이 모두 유대계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주요 정책 결정권자들이 유대계 출신이다. 

펜스 부통령에 이어 연단에 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지금 막 이스라엘에서 돌아왔고 성과가 있었다”며 미국이 시리아 골란고원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했다는 결정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백악관에서 골란고원 병합을 인정한다는 선포문에 공식 서명했다. 원래 시리아 영토인 골란고원은 1967년 ‘6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물리적으로 점령하고 있다. 유엔, 유럽연합(EU), 일본, 중동 각국은 골란고원에서의 이스라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도 AIPAC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골란고원 논란으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이 교전에 들어가자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12월 이스라엘의 수도로 첨예한 종교분쟁 지역인 예루살렘을 공식 인정했다. 중동 각국의 거센 반발에도 이듬해 5월에는 미국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했다. 전임 버락 오바마 정권 시절 유럽 주요국과 함께 체결한 이란과의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도 일방적으로 탈퇴했고, 대(對)이란 제재도 강화하고 있다. 연단에 오른 짐 리시 상원 외교위원장(공화·아이다호)도 “대통령에게 JCPOA에서 탈퇴하라고 조언했다. 그 조언은 가장 자랑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모두 이란과 뼛속까지 반목하는 이스라엘을 노골적으로 두둔하는 행보다.  

이란을 경계하는 AIPAC의 입김은 이란산 원유 수입 물량이 상당한 한국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월 3일로 다가온 미국의 대이란 제재 면제 연장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자동 연장은 안 된다”는 방침을 한국 정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현재 미국이 인정한 이란산 원유 수입 상한의 예외 국가다. 미국이 한국 등 8개국의 예외국 지위를 축소하고, 수입물량 상한선 자체도 대폭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 의회 일각에서는 이란과 북한 제재의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왜 북한은 이란만큼 강하게 제재하지 않느냐”는 비판도 나온다. 북한이 이란에 핵프로그램 관련 기술을 수출하고 불법 무기거래를 하고 있다는 의혹도 끊이지 않는다. 최근 미 의회조사국(CRS)은 ‘이란 외교 및 국방정책’ 보고서에서 “이란과 북한 군부가 핵·미사일 협력을 지속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했다. 

○ 커지는 비판과 견제 

이런 AIPAC도 향후 방향성을 놓고 고민이 없지 않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치 국면이 심화되면서 초당적 지지를 받기가 어려워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표적인 예가 공개적으로 AIPAC를 비판한 미 최초 여성 무슬림 하원의원인 일한 오마르(38·민주·미네소타). 그는 지난달 “외국(이스라엘)에 충성을 강요하는 (특정 단체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말하고 싶다”며 AIPAC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를 ‘반(反)유대주의자’로 비판하는 사람과 지지하는 사람들의 격렬한 논쟁도 뒤따랐다. 민주당 내부에서 찬반양론이 있었다.  

그를 포함해 ‘미 정계의 아이돌’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30·뉴욕) 등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통해 의회에 입성한 민주당 신진 정치인들이 당 지도부와 다른 관점에서 의회의 권력 구도를 바꾸려는 흐름도 감지된다. 이 여파를 반영한 탓인지 이번 AIPAC 총회에는 과거와 달리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들 가운데 연사로 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권리를 인정할 때까지 이들에 대한 불매(Boycott), 투자 회수(Divestment), 경제 제재(Sanction)로 압박하자는 ‘이스라엘 보이콧(BDS)’ 운동 동참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언론 보도도 잇따른다.

이런 이유로 AIPAC 역시 올해 연례총회에 대한 언론 관심을 최소화하고, 조용히 행사를 진행하려고 노력한 기색이 역력했다. 언론 출입증 발급 절차부터 매우 까다로웠다. 행사에 참석하려는 기자가 과거에 쓴 기사 링크를 일일이 첨부해 승인을 받아야 했고 행사장에 들어간 뒤에도 진행자들이 일대일로 에스코트를 하며 따라다녔다. 

1998년부터 21년간 AIPAC 행사에 참여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미국 정치가 너무 양극화했고 인종주의도 다시 강해지고 있다. AIPAC 또한 과거와 다른 비판에 직면해 있다”며 “AIPAC 지도부도 이제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라는 점을 고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수 유대계를 위한 이익집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거대한 권력이 된 AIPAC가 각계각층의 반발을 어떻게 누그러뜨리느냐가 향후 입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 “美 유대인들, 상하원 움직여 입법 통한 변화 끌어내… 그 능력 우리도 배워야” ▼
 
21년째 AIPAC 참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가 25일(현지 시간) AIPAC 연례총회 행사장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AIPAC에서 풀뿌리 단체의 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시민 로비 방식과 전략을 많이 배운다”고 했다.
“미국 정치의 핵심은 의회입니다. 그 의회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국과 관련이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우리에게 필요한 그들의 목소리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 전략을 배우려고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회원이 됐습니다.”

25일(현지 시간) AIPAC 연례총회가 열린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만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이렇게 말하며 기자에게 자신의 AIPAC 회원 출입증을 들어 보였다. 1998년부터 AIPAC 참가를 시작한 그는 2002년 정식 회원이 됐다. 유대계 백인 중심의 이 거대조직에서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은 그가 유일하다.

김 대표는 미국 내 한인들의 풀뿌리 시민운동의 대부로 평가받는다. 그는 1992년 로스앤젤레스(LA) 폭동으로 한인사회가 타격받는 것을 보면서 한인사회의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미국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단체를 키워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KAGC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면서 AIPAC를 꾸준히 들여다보는 이유다. 

한국 비자면제 프로그램과 위안부 결의안 통과 등은 그가 KAGC를 중심으로 앞장서서 지원했던 주요 성과로 꼽힌다. 지금은 한인 전문직 쿼터 확대를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 뛰고 있다. 수십 년간 의회 인사들을 중심으로 쌓아온 그의 인맥은 이런 활동을 뒷받침하는 주요한 동력이다. 

“AIPAC는 단순한 로비조직이 아닙니다. 로비라고 하면 뭔가 음습하고 부정적인 인식이 있지만 AIPAC는 유대계 시민들이 힘을 모아서 진행하는 공개적이고 합법적인 시민 로비예요. 무엇보다 상·하원 의원들을 움직여 법으로 변화를 끌어내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우리가 이런 걸 배워야 해요.” 

유대인들이 AIPAC를 앞세워 이끌어내는 친이스라엘 관련 법안의 통과는 말뿐인 결의안 수준을 뛰어넘어 실제적인 외교안보 지형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런 활동이 갖는 힘을 한국에 소개하고, AIPAC 같은 한인 이익단체를 만드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김 대표는 “미국 내 한인사회가 적지 않은 규모로 성장했음에도 미국 정치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에 맞게 크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사회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미국의 속살을 들여다보며 이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끊임없는 시도를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의 이익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논리를 개발해야 미국의 정책 결정권을 쥐고 있는 핵심 인사들까지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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