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도-파키스탄 또다시 포격전… 7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3일 09시00분    조회:18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갈등의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시민들이 인도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페샤와르=EPA 연합뉴스
최근 극심한 군사 갈등을 겪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포격을 주고 받아 총 7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포격으로 파키스탄에선 군인 2명과 민간인 2명이, 인도에선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 이번 주 양국의 충돌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12명에 이른다. 

핵 보유국인 파키스탄과 인도의 군사적 긴장은 지난달 26일 인도 공군이 48년 만에 접격지대를 넘어 파키스탄 지역을 공습하면서 시작됐다. 비자이 고칼레 인도 외교부 차관은 “인도 공군이 LoC를 넘어 카슈미르 바라코트 지역 테러리스트 캠프를 공습했다”며 “그곳은 테러리스트 집단의 훈련 캠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가푸르 소장은 "인도 공군이 정전 협정을 위반하고 LoC를 침범했다"며 강력 반발하면서도 “공격받은 건물이나 사상자는 없다”고 했다. 파키스탄은 그간 자국 내의 테러리스트 근거지 존재 자체를 부인해왔기 때문에 설령 인도 측 주장처럼 테러리스트 캠프가 괴멸됐다고 할지라도 이를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자 이튿날 파키스탄 공군이 인도 공군기 두 대를 격추하고 조종사 1명을 체포했다. 이후 파키스탄이 화해의 제스처로 지난 1일 체포한 조종사를 인도로 송환했지만, 1일 밤 양국이 서로 LoC 너머로 포격을 가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 

군사 행동이 연달아 벌어지자 이를 중재하려는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샤 마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교장관은 러시아가 긴장 완화를 위한 중재 역할을 맡겠다고 제안했으며, 파키스탄은 이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쿠레시 장관은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고위 외교관이 곧 파키스탄과 인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역시 다음주 중 파키스탄과 인도에 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현지시간으로 17일 라오스 남부도시 팍세현 메콩강 유역 QV301여객기 사고현장에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난 여객기는 이미 전부 강에 가라앉은 상황입니다. 구조대원들은 수색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습니다. 야콰 로팡까오 라오스 민간항공 국장은 17일 저녁까지 구조대원들이 11명 조난자의 시신을 찾아냈지...
  • 2013-10-18
  •   ‘태풍 프란시스코’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9시쯤 괌 남서쪽 해상에서 2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초속 36~47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이다. 일본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위파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3-10-18
  •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경제가 16일 동안의 연방정부 폐쇄(셧다운)로 200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조사회사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연구원들을 인용해 미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조사회사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연구원 더그 핸들러와 폴 에델스타인은 또 셧다운의 영향으로...
  • 2013-10-18
  • 무슨 산불이 이렇게 많이 나나? (AP/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소방청=연합뉴스) 호주 시드니 북서부 블루마운틴과 마운트빅토리아 등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지역에서 100여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17일(현지시간) 시드니 서쪽 리스고 인근의 산에서 거대한 연기가 치솟고 있는...
  • 2013-10-18
  • 10월 17일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 위기가 일촉즉발에 놓인 상황에서 미 상원 양당 대표는 정부의 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고 연방정부의 전면적인 정상운행을 회복하는 것과 관련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당 대표가 이를 위해 커다란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
  • 2013-10-18
  • 세계 곡물 시장의 50%를 점유하는 다국적 곡물 메이저 기업 `카길(Cargill)`에 방문해 봤다.10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스카일러에 위치한 카길 쇠고기 가공처리 공장(Cargil Beef Processing Plant)에서 직원들이 소의 가죽을 벗기고 손질을 하고 있다.세계 주요국에 1백여 개의 자회사와 1천여 개의 공장,9만 7천명...
  • 2013-10-18
  • [동아일보] 이란에서 마약 밀수죄로 교수형에 처해진 죄수가 하루 뒤 다시 살아나자 이란 사법부가 다시 사형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알리레자라는 37세의 남성은 10월 초 마약 밀수죄로 북부 호라산 주의 한 감옥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교도관이 그의 목에 올가미...
  • 2013-10-18
  • 【베카=AP/뉴시스】지난 9월11일 자료사진을 시리아 여자아이가 시리아 국경지역 시리아 접경지대인 베카계곡에 설치된 시리아난민촌 막사 밖에서 쌀을 씻고 있다. 2013.10.17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전 세계 이슬람권이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희생절)로 축제 분위기였지만, 내전으로 식량이 부족...
  • 2013-10-18
  • 콜롬비아 수도 한 층집 갑자기 붕괴, 9명 페허에 갇혀 당지시간으로 2013년 10월 15일,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전번주 토요일에 금방 건설된 22층 층집이 갑자기 붕괴되여 9명이 페허에 갇혔다. 당지의 폭우때문에 구조행동에 영향을 주었고 구조에 참여할 중형설비도 없지만 메델린시 시장은 이튿날 새벽부터 구조를 전개할...
  • 2013-10-17
  • 10월 17일은 유엔총회가 정한 "국제빈곤퇴치의 날"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심각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여전히 12억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는 홀시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국제빈곤퇴치의 날"의 주제는 "극빈 인구로부터 경험과 지식을 섭취하고 무차별 세계를 함...
  • 2013-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