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폼페이오 '트럼프, 김영철 만나 진전 이뤄…스웨덴에서도 추가 성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23일 09시25분    조회:21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월말에 또다른 좋은 표식 갖게 될 것" 
"최대압박이 김정은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해"


【서울=뉴시스】 오애리·류강훈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2월 말까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있어 더 많은 진전이 있을 것이며, 민간부문이 최종 협상을 이뤄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위성으로 연결한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을 마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 위와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월 말까지 북한과 함께 가는 (비핵화) 길에 또 하나의 좋은 표시를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민간부문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민간부문은 외국의 투자를 갈망하는 북한과의 최종적인 협상을 이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북한의 최종적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낼 지렛대인 '상응조치'가 민간부문 투자가 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협상들이 지금 진행 중이다. 많은 토론이 있었다. 김영철(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주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대통령과 토론에서 추가 진전을이뤘다. 뿐만 아니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그의 새로운 카운터파트를 만날 기회를 가졌고, 그들은 지난 해 6월 두 정상(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이 싱가포르에서 제시한 것들을 성취하기 위해 복잡한 이슈들을 논의할 수있었다(SpecialRepresentative Biegun had an opportunity to meet with his newly designatedcounterpart as wellwhere they were able to discuss some of the complicatedissues towards achieving what the two leaders laid out back last June in Singapore)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들이 다시 만나기까지 몇 주 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주말에 스웨덴에서 진행됐던 일련의 논의가 지금은 마무리가 됐는데, 약간의 추가 진전(a little bit moreprogress)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해야 할 일이 엄청나게 많이 남아있지만 좋은 일들이 이미 이뤄졌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핵실험도 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시한 비핵화를 성취하고 두 정상이 동의한 한반도 안전과 안정, 평화를 달성하는 과정에 여전히 많은 단계들이 남아 있다. 우리는 이를 달성하기로 결정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2월 말에는 또 다른 좋은 표식(marker)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현재 많은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고, 그 중 일부는 그렇게 새롭지 않다며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첫 번째로 꼽았다. 

그러면서 " 미국의 중심적인 역할 아래 이뤄진 (국제사회의) 협력으로 이 모든 부문에서 진전을 만들었다.우리는 집단적으로 북한에 최대 압박을 가했고 이 같은 압박이 김정은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당초 WEF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셧다운 사태를 이유로 자신은 물론 미국 대표단의 참석 계획을 취소하면서 이날 위성으로 연결된 화상연설로 대신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수류탄·총기 등으로 테러모의…비밀 수사요원 그물망에 걸려 총기 넘겨받다 체포돼…'9.11테러·빈 라덴·IS' 지지 표시도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하루 수십만명이 찾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대표적 명소인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 2019-06-08
  •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최고 시속이 360㎞대에 달하는 일본 고속전철 신칸센(新幹線) 신형 차량의 시험주행 현장이 처음 공개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에 내년 7월부터 투입되는 신형 차량 'N700S'의 시험주행이 6일 밤 마이바라(米原)~교토(京都)역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 2019-06-07
  • 러시아 중부 니줴고로드주에 있는 제르진스크의 TNT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45분쯤 러시아 방산업체 '크리스탈' 소속의 TNT 공장에서 사고 지점 3킬로미터 반경에 있는 건물 유리창이 부서질 정도의 강한 폭발이 세 차례나 발생...
  • 2019-06-02
  •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편집자주] 인물(人)을 통해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더 깊이있게(IN) 들여다 보려 합니다.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이해의 폭도 그만큼 넓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먼 나라의 상관 없는 일이 아닌, 이웃 나라의 어쩌면 나에게도 일어날...
  • 2019-06-02
  • "용의자는 시청 공무원…부상자 6명 병원 이송" 버지니아비치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버지니아주의 도시 버지니아비치 시청 부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버지니아비치 ...
  • 2019-06-01
  • 【 앵커멘트 】 일본 도쿄 인근 도시에서 50대 남성이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초등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고 18명이 부상 당했는데요. 범행 후 자해를 한 범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용했던 일본 도쿄 인...
  • 2019-05-29
  •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4일, 미국은 약 1,500명 병력을 중동에 추가 파견할 것이며 주로‘방어임무'를 책임질 것이라고 표시했다. 트럼프는 이날 점심 백악관에서 매체에 중동에 있는 미국 인원과 리익이 보호되여야 한다면서 미국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의‘방어성’미군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 2019-05-28
  • 나루히토 일왕 부부가 직접 영접나루히토(오른쪽 두번째) 일왕 부부가 27일 오전 도쿄 고쿄에서 도널드 트럼프(왼쪽 두번째) 미국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는 국빈 환영식을 치르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일본 국빈방문 사흘째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루히토 일왕이 마련한 궁중 환영행사에 참...
  • 2019-05-27
  • 중도우파+중도좌파, 과반 붕괴…몸값 높아진 중도 성향 유럽통합파 극우 포퓰리스트 3개 그룹, 의석 4분의 1 근접…녹색당, 의석 10% 육박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의 정치지형이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 결과 지난 수십년간 유럽 정치의 중심...
  • 2019-05-27
  • 경찰 '테러 행위' 규정...30대 용의자 수색 24일 폭탄테러 현장 인근 보안카메라에 촬영된 용의자의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랑스 남부의 대도시 리옹의 구도심에서 24일 오후 5시30분께(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최소 1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들이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부상...
  • 2019-05-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