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北-러시아 고위급 회담…'김정은 방러 의지 확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9일 12시17분    조회:16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트비옌코 러 상원의장 언급…北 매체는 관련 언급 없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2018.09.09. © News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의지를 표명했다고 9일 러시아 타스 통신이 전했다.

타스 통신은 북한의 정권 수립 기념일(9.9절)을 맞아 방북한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이 지난 8일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면담해 이 같은 의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은 양측의 외교 당국자들이 김 위원장의 방러 시기를 조율하는 실무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9일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이 김 위원장과 만나 담화했다고 보도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친서 전달 사실을 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으로부터 "반도와 지역 정세에 대한 러시아 지도부의 의중과 입장을 청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도 지역과 세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 나가는 데 있어 두 나라가 친밀히 협력하고 보조를 함께 해 나가자는데 있어 견해를 같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담화는 시종 친선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라며 "선대 지도자들이 마련해 주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북러)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지속적으로, 건설적으로 발전시켜나가며 의회 간 협조를 비롯해 전반적인 쌍무관계를 보다 밀접히 하고 확대, 강화해 나갈 데 대한 두 나라 최고지도부의 입장과 의지가 피력됐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다만 김 위원장의 방러와 관한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다. 

앞서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은 전날 평양 도착 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면담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로저스홀딩스 회장, 대한상의 주최 ‘한-아세안 CEO 서밋’ 참석 “통일 통해 한반도 평화 안착되면 세계 투자금 쏠릴 것” 전망 대표적 한반도 기회론자 중 한명…한때 ‘투자의 귀재’로 불려、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25일 오전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열린 201...
  • 2019-11-26
  • 트럼프 아들 책, 공화당 덕에 베스트셀러...줄리아니 아들, 트럼프 골프 상대로 연봉 1억 [전홍기혜 특파원(=워싱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최근 쓴 책이 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화제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따져보니, 대통령 아들이 쓴 책이라는 화제성 탓만...
  • 2019-11-25
  • [앵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조건부로 연장된 지 하루 만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양국은 다음 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나고야 G20 외교...
  • 2019-11-24
  • 프랑스 남부 툴루즈 인근의 한 다리가 아침 출근 시간에 붕괴해 차량 최소 두 대가 다리 아래 강물로 추락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프랑스 당국은 잠수사와 헬기 여러 대를 투입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오전 8시 15분쯤 툴루즈 북쪽 30㎞ 지...
  • 2019-11-19
  • 【 앵커멘트 】 터키가 통제하는 시리아 북부 국경도시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큰 물난리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긴장 속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 기자 】 폭격을 맞은 듯 초토화된 도로에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요란...
  • 2019-11-17
  • 포린폴리시 보도…日교도통신 “美, 현재 5배인 9800억엔 요구”[서울신문] 존 볼턴 등 7월 동북아 방문시 日에 요구 과도한 방위비 인상에 美서도 우려 트럼프, 한국에도 400% 올린 6조 요구 전문가 “전통 우방에 반미주의 촉발” “동맹 약화, 북중러에 이익” 우려 美의원, 분담금...
  • 2019-11-17
  • "독재자 끌어안지 않을 것…트럼프, 김정은 대담하게 하고 동맹을 위험에 빠트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AP Photo/Alex Brandon)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북한이 자신을 '미친개'에 빗댄 막말 논평을 낸 데 대해 "나는 그들의...
  • 2019-11-17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택가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일가족으로 보이는 5명이 사망했다고 KABC TV 등 현지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샌디에이고 총격 사건 현장[AP=연합뉴스] 사건은 이날 오전 7시께 샌디에이고 파라다이스힐스 주...
  • 2019-11-17
  • 기체 손상으로 복편 이륙 불가…승객들 호텔로 이동 프랑크푸르트공항서 대한항공기 지상충돌 후 대기 중인 승객들 [승객 박형민씨 제공] (베를린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장하나 기자 = 인천공항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항공기의 꼬리 날개 부분이 다른 항공기와 접촉하는 사고가...
  • 2019-11-17
  • 이탈리아 정부가 53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는 베네치아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계속 이어진 폭우로 해수 수위가 187㎝까지 치솟으면서 도시의 80% 이상이 물에 잠기는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됐기 때문이다. 수위가 194㎝까지 올라 도시 전역이 물바다가 된 1966년 이후 최악의 홍수다. 53년만...
  • 2019-11-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