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폼페이오 4차 방북 임박설…비핵화ㆍ종선선언 절충 주목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5일 10시21분    조회:13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폼페이오 4차 방북 임박설…비핵화ㆍ종선선언 절충 주목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추가 방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거듭 나오고 있습니다. 

방북이 성사될 경우 핵시설 신고와 종전선언 문제를 놓고 북미가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14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장관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트윗을 통해 "우리는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는 다만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헤더 나워트 / 미 국무부 대변인> "어떤 회의를 하거나 계획이 없습니다. 현재 발표할 출장도 없습니다. 우리 정부와 북한간 협상과 대화는 우리 업무 과정의 일상적인 일이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북미 양측이 판문점에서 실무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가시화했다는 관측입니다.

남북이 3차 정상회담의 날짜를 못박지 않은 것도 북미 대화의 변화 조짐 때문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추가 방북이 성사될 경우 북한이 핵시설 신고 요구를 수용하고 미국은 종전선언에 대해 진전된 입장을 보일 지가 최대 관심사 입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3차 방북 당시 핵시설 리스트와 종전선언 문제를 놓고 북한과 줄다리기를 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지도 못한 채 돌아와야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다시 북한을 찾을 경우 미국과 북한 모두 절충안을 갖고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만약 또다시 빈손 회담으로 그칠 경우 북미 협상은 진전없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1983년 5월 16일 새롭게 창설된 이란 혁명수비대가 최고지도자 호메이니 앞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AP 자료사진 연합뉴스미국이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RGC)를 외국 테러조직(FTO)으로 지정한다. 이란은 중동에 주둔하는 미군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는 맞불을 놓아 두 나라의 긴장이 고조될 전망이다. 리비아 사...
  • 2019-04-09
  • 파산한 유바리 시장 맡아 스스로 월급 70% 삭감 시 의원 절반 감축하고 시 직원 4분의1로 줄여 부모 이혼 후 진학 포기, 이삿짐센터서 일해 당선 후 "24시간 365일 쉬지 않겠다" 일성지난 8년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작은 도시에서 파탄난 재정과 씨름했던 30대 청년이 이제 홋카이도 전체를 접수하게 됐다.  전날...
  • 2019-04-08
  • 동부 군벌 하프타르,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 정부군과 교전…의사 포함 최소 35명 숨져 카다피정권 축출 후 무장세력 난립 등 혼란 국제사회 리비아서 대피령…중재카드 없어 수도 트리폴리를 향해 진격해 무력 충돌을 일으킨 하프타르 사령관의 군조직 [EPA=연합뉴스] ‘아랍의 봄' 이후 8년 만에 북아...
  • 2019-04-08
  • 인도도 평화유지군 철수…리비아 교전 격화 '내전 우려'  트리폴리 향하는 리비아 동부 군벌 병력(트리폴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리비아에서 통합정부군과 수도 트리폴리 진격을 선언한 동부 군벌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며 내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리비아 주둔 병...
  • 2019-04-08
  • 주아세안 말레이 대사 "내정이니 불간섭해야" 주장 "브루나이, 동남아 종교갈등 뇌관 될라"…일각선 우려 고개 2019년 4월 3일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가운데)이 이슬람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반다르 세리 브가완의 국제컨벤션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 2019-04-07
  •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사령관(왼쪽)과 파예즈 알사라지 리비아 통합정부(GNA) 총리.AFP연합뉴스 동서로 쪼개진 리비아에서 동부 최대 군벌이 수도 트리폴리 진격에 나서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즉각 군사활동을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군부 실세&rsquo...
  • 2019-04-07
  • 총선 앞 강경파 유권자 의식한 듯…팔레스타인 "불법·제거할 것"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로이터통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유대인 민족주의 성향을 보여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는 9일 열릴 총선에서 승리하면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을 합병하...
  • 2019-04-07
  • 매켄지, 세계 4번째 여성 부호 반열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와 그의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 1월 이혼을 선언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의 아마존 지분 25%를 부인에게 넘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의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는 세계...
  • 2019-04-05
  • 지난달 탑승객 157명의 목숨을 앗아간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 추락사고 당시, 조종사들은 보잉사가 마련한 비상 지침을 그대로 따랐지만 추락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는 에티오피아 정부의 예비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9년 3월 10일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의 비쇼프투 인근에서 에티오피아항공의 보잉 737...
  • 2019-04-04
  • 반드시 EU에 연기 요청하게 하는 내용 상원 통과시 효력…12일 노 딜은 피할 듯 메이, 야당과 타협안 논의 계속하기로 12일까지 초당적 해법 나올 지 주목 영국 하원이 노 딜을 막기 위해 정부에 브렉시트 연기를 반드시 요청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EPA=연합뉴스] 영국 하원이 3일(현지시간) 테리사 메...
  • 2019-04-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