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도네시아 관광도시 욕야카르타서 총격전…테러범 3명 사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5일 09시02분    조회:11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14일 저녁 경찰과 테러 용의자 간에 총격전이 벌어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시내에서 경찰이 용의자들의 시신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관광도시인 욕야카르타 시내에서 테러 용의자 3명이 경찰 대테러부대와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15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전날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욕야카르타 중심가인 칼리우랑 거리에 은신해 있던 테러 용의자 4명을 검거하려 시도했다.

용의자들은 정글도를 휘두르고 권총을 쏘면서 격렬히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당국자는 "대테러부대 대원 두 명이 정글도에 맞아 다쳤다. 대원들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었기에 즉각 응사해 용의자 중 3명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용의자 한 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구체적 혐의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현지에선 폭탄제거반원들이 현장에 투입된 데 비춰볼 때 폭탄 테러 등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내달 18일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안보태세를 강화해 왔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남성들이 아내와 자녀 등 일가족을 이끌고 교회와 성당, 경찰본부 등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벌여 수십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극단주의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군과 경찰은 자카르타와 팔렘방, 반둥 등 대회가 치러지는 도시 곳곳에 군경 20만명을 배치해 테러 시도를 원천봉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총리실 대변인 브리핑…금주 제3 승인투표 열리기 어려울 듯 브렉시트부 장관 "'노 딜' 브렉시트 아닌 '노 브렉시트' 가능성 커져"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이 정식으로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Brexit) 연기를 요청하기로 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 2019-03-20
  • 미국-러시아, 카자흐스탄 영향력 두고 기싸움 펼 듯【브뤼셀=AP/뉴시스】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집권 30년만에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고 19일(현지시간) AP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8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차 브뤼셀에 도착한 모습. 2019.03.20. 【모스크...
  • 2019-03-20
  • 네덜란드서 총격사건…30대 괴크멘 타느시 체포 테러 공격, 가족 분쟁 가능성 등 조사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총격현장에 배치된 무장경찰 - 위트레흐트[네덜란드] AF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중부 도시 위트레흐트의 총격사건 현장에 배치된 무장 경찰이 삼엄한 경계를 서고 있다. 경찰은 이날 트위터를...
  • 2019-03-19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정말 실현될 수 있을까. 최근 며칠 새 영국에서는 브렉시트의 향방을 결정짓는 굵직한 일정들이 숨가쁘게 진행됐다.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막판 투표부터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 투표까지. 그러나 영국이 내린 마지막 결론은 브렉시트를 당초 계획보다 미루겠...
  • 2019-03-17
  • 뉴질랜드 테러 현장에서 테러범과 맞서 희생을 줄인 압둘 아지즈[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나는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내 목숨을 내줄 준비가 돼 있었다." 무려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총격 테러 현장에서 테러범과 맞섰던 압둘 아지즈(48)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이렇...
  • 2019-03-17
  • 테러범 태런트 "성소피아에서 이슬람첨탑 제거" 언급 각국 "태런트, 발칸지역 유럽·오스만 전쟁 유적 방문" "미래는 이슬람의 것"…터키 성소피아 앞 뉴질랜드 테러 '추모' 집회 [로이터=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비잔틴제국 때 교회로 건설된 성소피아 박물관을 이슬람사원으로...
  • 2019-03-17
  • 이슬람사원 2곳에서 총기난사…최소 49명 사망·40여명 부상 부상자 긴급 이송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알누르 사원에서 15일(현지시간) 백인 우월주의자의 무차별적인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남성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 EPA연합뉴스" src="http://img.khan.co.kr/new...
  • 2019-03-16
  • [오늘의 세상] - 뉴질랜드 최악 총기테러 범행 직전 "파티 시작"… 2년 준비, 인터넷 총싸움 게임하며 훈련 테러범 "트럼프, 백인 정체성 바로 세워… 제거 1순위는 메르켈" 15일(현지 시각) 오후 1시 42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알 누르 이슬람사원(모스크).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난입해 총을 난사...
  • 2019-03-16
  • 남섬 최대도시 크라이스트처치…검은색 옷차림 범인 범행직후 도주 모스크 총격 사건의 부상자를 옮기는 구급요원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뉴질랜드 남섬의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중심부 모스크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가 사망했다고 AP·로이터 통...
  • 2019-03-15
  •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13일(현지시간) 불법적으로 학교가 운영되던 건물 한 채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학생 수십명이 갇히고 8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건물 잔해 속에 갇힌...
  • 2019-03-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