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 김정은 친서 이례적 공개…'큰 진전 진행 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3일 10시26분    조회:10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친서 ‘비핵화’ 구체적 언급 안해…2차 북미회담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미 관계 개선 노력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는 내용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지난 6일자로 돼 있는 친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시기(6~7일)와 겹친다. 이 친서가 폼페이오 장관을 통해 전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 김 위원장으로부터 매우 멋진 친서를 받았다.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각 1장으로 된 김 위원장의 친서 한글본과 영역본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 위원장은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 각하’란 제목의 친서에서 “24일 전 싱가포르에서 있은 각하와의 뜻 깊은 첫 상봉과 우리가 함께 서명한 공동성명은 참으로 의의 깊은 려정(여정)의 시작이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나는 두 나라의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하여 기울이고 있는 대통령 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북미) 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 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각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의 실천 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조미 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우리들의 다음 번 상봉을 앞당겨주리라고 확신한다”고 글을 마쳤다. 
 
 
4문단으로 이뤄진 이번 김 위원장의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추켜세우는 발언을 하고 있지만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북미 관계 개선의 진전에 따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 수 있다고 밝힌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당시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진 못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일정을 마치면서 북한 측과의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를 통해 “회담에서 나타난 미국 측 태도와 입장은 실로 유감스럽기 그지없는 것이었다”고 비판했었다.
 
(서울=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주인이 장기간 비운 사이 명의가 바뀌어버린 집(WLWT) [서울신문 나우뉴스] 임종을 앞둔 친척을 돌봐 주기 위해 집을 장기간 비웠다가 돌아오니 생판 모르는 사람이 집주인이 되어 있는 황당한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집 현관 열쇠는 바뀌어 있고, 집의 법적인 명의까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 코미디에서나 가...
  • 2013-12-02
  •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앙골라로 향하던 모잠비크 항공 여객기가 30일(현지시간)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의 바와바와 국립공원에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27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33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현지 경찰이 확인했다. [신화통신=뉴시스]
  • 2013-12-02
  • 1일(현지시간)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했다.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뉴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열차역 인근의...
  • 2013-12-02
  •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서퍼가 잇따라 숨지면서 물놀이객들에게 '상어 경계령'이 내렸다. 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콥스 하버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즐기던 19세 청년 잭 영이 황소상어로 추정되는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 2013-12-02
  • 태국 경찰측이 1일 확인한데 따르면 11월 30일 저녁 방콕의 람캄행대학에서 있는 반정부집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측과 병원의 확인에 따르면 사망자는 람캄행대학의 21살난 학생이며 당시 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후 사망했습니다. 태국정부 관계자도 이 소식을...
  • 2013-12-01
  •  11월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회사가 해상에 떠 있는 도시 ‘자유호’를 설계했다고 발표했다. ‘자유호’는 25층짜리 크루즈로 5만 명이 거주할 수 있고, 내부에는 학교, 병원, 공원, 공항 등 설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또 이 크루즈는 해상에 계속 머무를 수 있고, 지...
  • 2013-11-30
  •     11월 28일, 제87회 감사절대행진이 뉴욕에서 거행되였다. 메시감사절대행진은 1924년부터 시작하여 전 미국에서 규모가 제일 성대한 감사절행진으로 되였다. 활동의 주최측 메시백화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300만명을 초과한 사람들이 맨하튼거리에 나서 행진을 구경하였고 동시에 5000만명을 초과한 관중들이...
  • 2013-11-29
  • 이틀간 열리는 유럽연합-동부파트너십 정상회의가 28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회의 전에 유럽연합과의 협력 협정 체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개막 전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반롬페이 유럽이사회 의장, 발로조 ...
  • 2013-11-29
  •   27일 의원직을 박탈당한 베를루스코니(77) 전 이탈리아 총리와 연인 프란체스카 파스칼(28). [AP=뉴시스] 192대 113. 이탈리아 상원 의사당의 전광판에 개표 결과가 나타남과 동시에 상원의장이 제명을 선언했다. “베를루스코니 상원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됐다.” 세 차례 총리를 지낸 실비오 베를루스코...
  • 2013-1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