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폼페이오 訪北에 기자 6명 동행…유해 송환 중계 가능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5일 21시39분    조회:15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일 북한을 방문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방북에 기자 6명과 동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이 주요 논의 대상 중 하나인 만큼 언론이 이를 중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3일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방북단에 누가 포함됐나’는 질문에 “폼페이오 장관, 저, 그리고 기자 6명이 동행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방북단에 동행하는 기자들은 방북단에 누가 참여하는지 보게될 것”이라고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은 3월 말~4월 초 북한을 첫 방문해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백악관

폼페이오 장관이 공식적으로 기자단과 동행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두 번째 방북 당시 북한에 억류돼 있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데려올 때에도 기자단이 동행했지만 이 같은 사실은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3차 방북에 기자단이 동행하는 것을 두고 양측 협상단이 공개적으로 협상을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관영방송 CCTV의 해외뉴스 채널인 CGTN(차이나 글로벌 TV 네트워크)는 “이는(기자단을 동행하는 것) 협상 결과에 대해 보다 독립적으로 정보를 허용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협상 후 정부가 발표하는 정보가 아닌 기자들이 보고 해석한 바를 보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양측 협상단이 언론 보도를 허용할 만큼 협상 내용이 이미 정해졌다고도 볼 수도 있다. 지난 5월 방북 당시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들을 데려오는 등 명확한 목적이 성사됐다. 이번 방북에서는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6명 기자단 중 방송 취재진이 포함됐을 경우, 유해 송환을 중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실무협상에서 미국은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가시적·실질적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군 유해 송환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지난달 23일 유해 송환을 위해 임시 운송함 100여 개를 판문점에 보냈지만 북한이 이를 수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현지시간 10월 20일,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3000명 대학생들이 반정부 집회를 거행, 이 과정에  학생들과 기동경찰들간에 출동이 발생했다. 경찰들은 최루탄을 터뜨려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0-21
  • 시리아 수도 디마스쿠스의 무래하와 제르마나 접경지역에서 19일 한차례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했고 뒤이어 정부군과 반대파 무장간 교전이 있었는데 적어도 30명이 숨졌습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한 명의 자살습격자가 디마스쿠스 교외의 한 검문소 부근에서 자동차에 적재했던 폭발장치를 터뜨렸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 2013-10-21
  • 호주 산불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주택 200여채 소실…비상사태 선포 (시드니·캔버라 AFP·AP·dpa=연합뉴스)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
  • 2013-10-21
  • 존 F.케네디 전 대통령 부부 사진가 알렉산더 아로요스가 1963년 11월 21일 찍은 사진으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오른쪽)과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라이스호텔에서 라틴계 인사들과 만찬행사를 갖고 있는 장면이다. In this black-and-white image provided by Alexander Arroyos, taken on N...
  • 2013-10-20
  • 세리카트 페케르자 셀루루 인도네시아(Serikat Pekerja Seluruh Indonesia : SPSI)의 조합원들이 1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도심부에서 시위행진을 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약 1천여명의 노동자들은 임금인상과 아웃소싱 반대를 주장했다. 두 무슬림 여인이 버스정류장에서 시위행진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
  • 2013-10-20
  •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지난해 말 중단했던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ㆍ경제 원조를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검색하기">미국 국무부 관계자와 의회 소식통들은 내년 초 파키스탄에 대한 원조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총 16억 달러(약 1조6천992억원) 이상으로 알려진 원조액은 향후 몇 년...
  • 2013-10-20
  • 퓨리서치 여론조사…신뢰 응답비율 사상최저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미국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연방정부에 대해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전문업체 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13일 전국의 성인 1천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연방정부...
  • 2013-10-20
  • [서울신문] 지난 6일 저녁 홍콩 소더비 경매장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홍콩 소더비 40주년을 맞아 ‘중국 화단(畵壇)의 거물’ 쩡판즈(曾梵志·50)의 2001년 작(作) ‘최후의 만찬’이 경매에 부쳐졌기 때문이다. 폭 4m, 높이 2.2m인 이 유화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r...
  • 2013-10-19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현장에서 중국인 여학생을 소방차로 치어 숨지게 한 샌프란시스코 소방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검찰이 18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샌머테이오 카운티 검찰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샌...
  • 2013-10-19
  • 미국 최고의 경비 수준을 자랑하는 콜로라도 ADX 플로렌스 교도소. 최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이스케이프 플랜`에서 세계 최고 감옥 설계 전문가 실베스타 스탤론은 음모에 휘말려 자신이 만든 탈옥 불가능한 감옥에 갇힌다. 그는 동료 죄수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갖가지 첨단 기술을 활용해 탈옥을 시도한다.사이언티...
  • 2013-10-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