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셴룽 총리 '회담비용 161억원 기꺼이 부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1일 08시20분    조회:11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정은-트럼프 싱가포르 도착]“세계안보 위한 싱가포르의 기여”
보안 비용이 전체 액수의 절반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오후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일정으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났다. 싱가포르 정부는 회담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 (사진=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페이스북 캡쳐)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10일(현지 시간) 이틀 뒤 자국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비용을 모두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F1 피트 빌딩’에 차려진 북-미 정상회담 국제미디어센터(IMC)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드는 비용이 2000만 싱가포르달러(약 161억1700만 원)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 총리는 “이 비용을 우리가 기꺼이 부담하겠다”며 “이는 싱가포르의 깊은 관심사인 국제적 노력에 대한 우리의 기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 비용의 절반은 보안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회담 개최가 싱가포르에도 좋은 일이라며 “우리가 요청하지 않았는데 회의 장소로 선정됐다는 사실은 싱가포르가 북한, 미국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말해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 미국 양측에서 회담을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안 된다고 말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아주 중요한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반도와 비핵화 문제 등 동북아시아의 상황은 지역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 좀 더 넓게 본다면 전 세계의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이번 만남은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은 9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와의 인터뷰에서 “북측은 자기가 감당해야 할 비용을 일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전액 부담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죽음의 백조’ B-1B 전략폭격기를 포함한 다양한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한반도와 인근 지역에서 상시 무력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7월 말을 기점으로 비교적 완화됐던 북·미 대결 구도가 다시 격화되면서 한반도 정세 역시 한층 격랑에 휩싸일 개연성도 커졌다. 한·미 양국은 북한 ...
  • 2017-09-25
  •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the300]트럼프 "北 완전파괴"에 리용호 맞대응…美 B1B 무력시위에 군사긴장 고조] /사진=뉴스1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북한과 미국이 유엔총회 계기에 최고지도자를 앞세운 고강도의 '말폭탄'을 연일 주고 받으면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강경 대응조치' 위...
  • 2017-09-25
  • -중국과 독일, 통신, 에너지, 교통 등 분야에서의 혁신융합발전이 가장 잘되는 곳 “중국, 독일 량국은 세계 변혁의 앞자리에 서있다. 통신, 에너지, 교통 분야에서의 혁신융합 발전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 대변동속에서 뒤떨어지고 있다.” 이는《제3차공업혁명》의 작자이며 미국 워싱톤특구...
  • 2017-09-25
  • 미국 공군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23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북한 동해상으로의 출격에 앞서 대기하고 있다.[미 공군] 23일 밤(한국시간) 미국 공군 B-1B 전략 폭격기가 F-15C 호위를 받아 북한 측 동해 상 국제 공역을 비행했다고 데이나 화이트 미 국방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화이트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ldqu...
  • 2017-09-24
  • 청와대-백악관 고위관계자 30분간 통화…"日언론보도 우려" 공감 靑관계자 "日언론 잇단 왜곡보도로 한미일 공조 유지 어려움 예상" 백악관 관계자 "日언론보도는 3국 공조에 균열 야기…북한이 바라는 상황" "백악관 내 文대통령 팬클럽 생겨…文대통령 소신·원칙 존경하는 사람 많아" '화기...
  • 2017-09-23
  • 열병식에서 공개된 코람샤흐르 탄도미사일./cnn 캡쳐   이란 혁명수비대가 22일 오전(현지 시각) 탄두 여러 개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 탄도미사일 ‘코람샤흐르’ 1발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이란 국영방송이 공개한 영상에는 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된 탄...
  • 2017-09-23
  • 트럼프, 고강도 대북제재 발표(PG)[제작 이태호,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한미일 정상회담서 공개…北유입 달러화 차단 '이란식 세컨더리 제재' 성격  北거래 외국은행 금융망서 퇴출…北들른 선박·비행기 180일간 입항금지 "美와 거래하든지 北불법정권 돕든지 선택해야" 北 최대 후원...
  • 2017-09-22
  •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PG)[제작 이태호, 최자윤] 사진합성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파괴'라는 초강경 대북 메시지에 대해 미 언론은 여러 분석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은 강력한 힘과 함께 인내심을 가지고 있지만, 만약...
  • 2017-09-20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 AFP=뉴스1 "문 대통령에게 로켓맨 어찌 지내는지 물어" 루비오·클린턴 등 정적들에게도 여지없이 별명공세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별명을 지었다. 미사일 도발에 나서고 ...
  • 2017-09-18
  • 러시아가 2007년 개발한 ‘모든 폭탄의 아버지’(FOAB)의 실험 장면. [사진 글로벌시큐리티]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장악 지역에 러시아가 현존 최강의 재래식 폭탄인 ‘모든 폭탄의 아버지’(Father Of All Bombs, FOAB)를 터뜨렸다는 의혹은 사실일까. TNT 폭약 4...
  • 2017-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