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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北, 이례적으로 큰 봉투 눈길..트럼프 "멋지고 흥미롭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큰 편지봉투를 들고, 곁엔 김영철 부장이 선 장면/CNN 캡처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핵담판을 위한 초청장이었을까.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거대한' 편지가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격으로 미국을 찾은 김영철 부장을 80여분 면담했다. CNN 등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큰 편지봉투를 들고 곁엔 김영철 부장이 선 장면을 보도했다. 종이를 접어넣는 일반적인 규격봉투의 몇 배나 되는 크기다. A4 종이를 접지 않고 편 채로 집어넣었을 법하다.
정상급의 만남 때 친서나 특별한 서류를 파일에 담아 전달하기는 한다. 커다란 봉투에 넣은 것은 보기드문 형태다. 지난2월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 김 위원장 친서를 전달한 장면과 비교해도 차이가 드러난다.
김영철이 트럼프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대왕봉투'를 연출한 것인지, 또는 북한의 '최고존엄' 김정은 위원장의 편지를 구기거나 접을 수 없다는 점 때문인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오찬을 갖고 환담했다. 김여정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문구가 새겨진 파란색 파일을 왼손에 들고 입장하고 있다.2018.02.10. photo1006@newsis.com
친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길 고대하고 비핵화 뜻이 확고하다는 김 위원장의 표현이 담긴 걸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멋진 편지고, 매우 흥미로운 편지”라고 반응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편지를 읽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 편지가 백악관에 도착하기 전에 독극물 또는 위험한 물질은 없는지 면밀히 검사했다고 밝혔다. 미국비밀경호국(USSS)이 검사를 맡았다고 한 백악관 관계자가 말했다. USSS는 미 국토안보부 소속으로, 대통령 경호를 맡는다.
USSS는 본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위조지폐 검사단속을 위해 재무부 소속으로 설치한 조직이라고 한다. 이후 대통령 경호까지 업무가 확대됐고 2003년 재무부에서 국토안보부 소속으로 옮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장을 만나 뒤 기자들에게 “우리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올해 내 종전선언에 대해 합의했다. 대한민국도 한반도 평화의 당사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선언을 위해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 문 대통령이 깜짝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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