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미 정상회담 3대 주목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30일 00시00분    조회:6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넷 조문판: 6월 12일 예정되였던 싱가포르회담이 미국측에서 취소를 선포하는 짧은 곡절을 겪은 후 근일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조미 두측에서 회담이 예정 대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의사를 표하면서 미국측 대표단은 27일 판문점에 도착해 조선측과 정상회담전 준비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했고 또 28일 미국관원은 백악관에서 조선에 실시하는 새로운 제재를 잠시 중지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회담이 예정 대로 개최될 수 있을가?

분석인사들은 조미 정상회담이 다시 궤도로 돌아온 것은 두측에서 모두 이미 시작된 대화의 진전을 중단시키지 않고 대화를 유지하면서 협상점을 찾고 싶어하는 의도를 반영한다고 표시했다.

조선 국내의 정치적 견지에서 보면 로동당 제7기 3중전회는 지난달 핵실험을 중지하고 경제건설에 전력할 것을 선포했다. 로씨야과학원 원동연구소 고급연구원 김영문은 조선이 평화시기 경제를 발전시키는 길로 나아가기 시작했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대외정책의 견지에서 조선은 미국과의 장기 군사적 대립을 결속짓고 외교관계를 수립하며 평화협의를 체결하기를 희망한다. 또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민족화해를 실현하여 최종 자주적 조건하에서 반도통일을 실현하기를 원하고 있다.

미국의 견지에서 보면 브루킹스연구소 고급연구원 위스트는 트럼프정부는 평화 방식으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를 희망하는데 만약 회담을 통해 이 문제에서 일치를 달성한다면 이는 그 어느 전임 정부에서도 실현하지 못했던 목표를 실현하게 되는 것으로 트럼프의 중간선거와 개인정책 업적방면에서 모두 중대한 리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표시했다.

조미 정상회담은 많은 굴곡을 겪고 있는데 이는 트럼프의 해결방식과 관련된다. 그는 한방면으로 ‘아주 높은 가격’을 불러 담판의 중단을 위협하는 동시에 또 회담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조선에 고의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행동으로 담판 리익의 최대화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만은 “조선과 미국은 회담 중단의 의도를 표시한 바 없다. 회담은 예정 대로 개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돌파적인 협의 달성할 수 있을가?

미국 싱크탱크란드회사 고급정치학자는 반도 다년간의 긴장정세를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중 하나는 “비핵화 내용과 진전에 대한 부동한 리해”이고 또 조선에 주는 미국의 안전보장과 조선에 대한 경제원조 등 문제에서 두측이 많은 대립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계획중인 정상회담에서 두측이 돌파적인 협의를 달성할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경남대학 원동문제연구소 교수 리상만은 조선은 자신의 사회체제가 보장을 받고 미국의 군사위협을 받지 않는 동시에 정상적인 국가의 이미지로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고 국제적 제재에서 벗어나 외부의 경제원조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측은 조선측에서 단기간내에 ‘완전하고 조사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실현하기를 희망하는 반면 조선은 이런 문제들을 단계별로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리상만은 표시했다. 하지만 조선측에서 이를 전부 받아들이는 것은 비현실적인바 조선측도 상응한 보장이 필요하다. 이런 대립에 대해 리상만은 미국측에서 많은 해결목표를 설립했다 하더라도 구체적 실현에서는 단계별로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화해의 과정 추진될 수 있을가?

당면 조선이 핵실험 중지를 선포한 것은 평화적 해결의 방향으로 한걸음 나아갔음을 설명한다. 조선측과 미국측의 회담을 성공시키는 관건은 미국측에서 양보하여 조선측에서 제출한 조건을 점차 만족시켜주고 조선측에서 미국의 성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인사는 표시했다. 두측은 수시로 정책조정을 진행하고 평화적 해결을 계속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고정적인 방안이 없다.

리상만은 조미 정상회담의 이런 굴곡은 두측이 협상읕 통해 상대방이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반영하는데 두 나라의 서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에 이런 기대는 실현되기 아주 어렵다고 표시했다.

지난세기 90년대부터 조선과 미국은 여러차례 담판을 진행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관계를 개선하지 못했다. 2000년, 미국 당시 국무경 아우어는 평양을 방문해 관계 개선의 공동인식을 달성했지만 그후 미국정부가 교체되면서 조지 워커 부시 정부는 조선에 재차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조선은 <핵무기 불확산 조약>에서 탈퇴하고 2006년에 제1차 핵실험을 진행했다.

김영문은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차례 굴곡적이고 복잡한 과정으로 단번에 성공할 수 없다고 표시했다. 조미 정상회담에서 관련 협의를 체결했다 하더라도 이 협의가 아무런 쓸모 없는 한장의 종이가 되여 두측이 재차 대립의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리상만은 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의 실현에서 가장 관건적인 인소는 한국, 조선, 미국이 서로의 믿음으로 반도비핵화를 실헌함과 동시에 조선의 경제발전에 힘을 실어주어 최종 조미, 한일 수교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표시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관련해 갱도 폭파 장면을 보다 가까이서 관찰하기 위한 시설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사진.(38노스 캡처) 2018.5.20/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포괄적핵실...
  • 2018-05-22
  • 미국·영국·러시아·중국 취재진, 베이징서 고려항공 전세기 탑승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떠나는 외신 기자들(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취재에 초청받은 외신 기자들이 고려항공 전세기를 타기 위해 출국장에서 대기하...
  • 2018-05-22
  • 두달 반 남은 미 제재 부활, 핵합의 재협상 정면충돌 미국-이란 정면충돌[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미국이 이란에 사실상 백기 투항을 요구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경고하면서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 2018-05-22
  • 문 대통령, 워싱턴 도착(워싱턴=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scoop@yna.co.kr 난기류 북미정상회담 중대 분수령…"평양의 비핵화 진의 파악 부심"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22...
  • 2018-05-22
  •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왜 (문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난 뒤 내게 전달해줬던 개인적 장담(assurance)들과 북한의 공식 담화 내용은 상충되는 것이냐'고 묻고자 토요일(19일) 밤 전화를 걸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통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NYT,"내게 말한 것과 북...
  • 2018-05-21
  • "트럼프 불편한 심기 보여주는 신호…참모들 '협상력'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다음달 북미정상회담이 '정치적 낭패'가 될 수도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유력신문인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나왔다.&...
  • 2018-05-21
  • 【모스크바=AP/뉴시스】지난 3월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3.30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
  • 2018-05-19
  •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또 다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텍사스 주에서다.    지난 2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한지 3개월만에 비극적인 일이 또 벌어진 것이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의 갤버스...
  • 2018-05-19
  • 北 반발에 “리비아 모델과 달라”… “카다피처럼 될수도 있다” 경고도 “김정은, 방중뒤 달라져” 시진핑 겨냥 비핵화 어디로… 군부 소집한 김정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 2018-05-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