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방나라 왜 다시 맑스에 관심을 돌리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5일 00시00분    조회:15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5일)은 맑스 탄신 200주년 기념일이다. 독일의 테리아시에서 맑스의 생가와 가까운 광장에 5.5메터되는 맑스조각상을 제막했다.

맑스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근자에 독일, 영국 등 서방나라들에서 사람들은 부동한 형식의 활동을 조직해 인류에 보귀한 정신적 재부를 남겨준 위인을 기리고 경의를 표하고 있다.  

2008년 국제적 금융위기를 겪은 후 서방사회서 자본주의제도의 페단을 반성해야 한다는 소리가 부단히 높아져왔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다시 맑스와 맑스의 사상리론에 대해 관심을 돌려왔다.

독일 서남부에 위치한 테리아시는 맑스의 고향이다. 예서 맑스는 17년간 생활했다.

맑스 탄신 기념일을 맞으며 테리아에서는 맑스 조각상을 세운 외에 맑스의 초상을 새긴‘0’면액의 유러화 기념페도 발행했다. 당지의 관광부문 관원은 ‘0’유러화의 설계는 맑스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에 부합된다고 인정한다.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풍안리연구원은 력사, 특히는 2008년의 국제금융위기는 다시 한번 맑스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국외 학계 뿐만 아니라 국외 공상계, 정계도 다 맑스의 저작 가운데서 량방을 찾으려한다고 했다.

《청년들아,맑스를 읽자》란 독본이 일본에서 맑스저작을 읽는 열조를 불러 일으켰다. 그 독본 작자 중의 한사람인 이시카와 야스히로는 “나이 든 사람한테는 이는 ‘맑스의 부활’이고 청년들한테는 이는 일종의 신선한 학설과 참신한 희망에 대한 깜짝스러운 기쁨이 있다. 그들은 맑스학설은 보다 자유롭고 보다 생존에 알맞는 사회의 학문이라고 인정한다.”고 말한다.

독일에서 맑스엥겔스전집 특히《자본론》문헌의 권위적 학자인 베를린기술 경제대학 교수 미샤엘·헤인리시는 일찍 20 세기 90년대 중기 때부터 독일에는 맑스저작을 읽는 사람이 증가세를 보여왔다면서“(서방에서 시행한)신자유주의가 점차적으로 일부 경제사회문제 이를테면 빈부를 조성함에 따라 빈부격차가 커지고 생태가 퇴화되는 등 문제가 조성됨에 따라 지난 세기 90년대 중기에 점차적으로 맑스의 리론으로 신자유주의를 반성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8년의 국제금융기위기는 이런 추세를 더 한층 추동했다.”고 한다.

프랑스경제학가 토마스·피카티가 몇년전에 출판한 《21세기 자본론》은 지금 이미 여러나라 언어로 번역되였다. 저서는 18세기공업혁명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재부의 분배 데이터에 대해 분석한 후 굴레벗은 자본주의가 재부의 불평등을 가심화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피카티는 이 책이 열의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책이  재부의 불평등 현상에 대한 지구촌의 우려와 관심을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 하나의 중요 인소

적지 않은 관찰가들은 맑스 및 그 사상리론이 다시 관심을 받게 된 데는 중국이 다른 하나의 중요한 인소로 역할했다고 인정한다.  

미국《글로벌책략정보》잡지사 워싱톤분사의 사장 빌린·존스는 “의심할 바 없이 중국의 발전은 맑스주의를 다시 사람들의 시야에 돌아오게 했다.”고 한다.

금융위기이래 서방경제는 곤경에 빠졌고 사회란상이 폭로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은 부단히 력사성적인 성과를 거두어오면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발전이 눈에 띄고 또 줄곧 맑스주의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견지해왔으며 근년에는 세계경제장성에 대한 기여가 현저한데 이는 사회주의의 앞날이 광명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맑스는 사회주의를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다시 과학으로부터 실천으로 옮겨지게 했다. 중국이 세계에 대한 영향력이 부단히 확대됨에 따라 자연히 맑스와 그 저작을 관심하는 사람이 부단히 증가되게 했다 .”고 중국사회과학원철학연구소 풍안리연구원은 말한다.

빌린·존스는 중국의 경제발전에서 기타 나라들에서는 자연히 그 경험을 참고하게 되며 본국 실천에 옮겨 쓸 수도 있다고 보면서 “사람들이 다시 《자본론》등 맑스저작을 열독하는 흥취가 높아질 것이고 기타 나라 공산당의 열정도 다시 격발될 것이다.”고 했다.

맑스주의의 당대의 의의

미샤엘·헤인리시는 맑스의 전기《칼·맑스와 현대사회의 탄생》을 쓰고 있다.바야흐로 제1권이 발행된다.

지금 맑스에 관한 저작이 많은데 그중 일부 작자는 맑스의 관점은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기에 이미 지금사회를 해석하는데 적용되지 않는다고 여기고있다.헤인리시는 자기의 저작으로 이런 론조를 반박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영국켐브리지대학의 유명한 연구원 마틴·아크도 헤인리시와 같은 관점이다. 그는 맑스주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뒤떨어지지 않으며 세계에 여전히 중요한 영향을 주고있다고 인정한다. 맑스주의 그 자체가 바로 세계를 해석하는 사상이다. 세계는 부단히 변화하고 있다면 그러기에 맑스주의내함도 부단히 발전변화한다고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독일 좌익당 집행위원회 위원이였던 볼프오카·그루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아직도 맑스가 서술했던 발전규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여긴다면서 그는 “맑스는 하나의 표지이고 모델이다.비록 그가 19세기에 제출한 관점이지만 이런 관점들은 지금도 적용된다.”고 했다.

맑스에 대한 국외의 연구상황에 대해 잘 료해하고있는 중국사회과학원철학연구소 풍안리연구원은 맑스주의는 과학적인 리론체계이고 실천의 반복적 검증을 받은 진리이다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맑스저작을 열독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맑스주의에 대해 료해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맑스주의리론의 진리성은 부단히 인정받을 것이며 그 영향력도 기필코 부단히 증강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신화사/길림신문

http://www.xinhuanet.com/2018-05/04/c_1122785894.htm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이 1992∼1993년 동남아시아에서 의도적으로 위안부 피해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같은 시기에 인도네시아 작가의 위안부 서적 출간을 로비와 압력으로 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일본 외교문서를 인용한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인도네시아 ...
  • 2013-10-14
  • 지구촌 정치ㆍ경제 권력에 '여인천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왕의 남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 재닛 옐런과 최근 3선 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검색하기">국제통화기금(IMF)의 첫 여성 수장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그리고 2016년 미국 대선의 강력한 ...
  • 2013-10-14
  • 인도 중부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힌두교 사원과 연결된 다리에 신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최소 9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BBC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특히 사고가 나면서 40명 이상의 신자들이 다리 아래 강물로 추락, 실종돼 사망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이날 오전...
  • 2013-10-14
  • 통행금지 위반혐의로 지난 8월27일 구금…목매달아 자살 (카이로 AP=연합뉴스) 이집트 아스마일리아시(市) 경찰서 유치장에서 미국인이 죽은 채 발견됐다고 이집트 당국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 주재 미국 대사관도 통행금지 위반으로 아스마일리아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있다 사망 상태로 발견된 미...
  • 2013-10-14
  • 범인은 사촌오빠…경찰 끈질긴 수사와 결정적 제보로 검거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미국 뉴욕에서 대표적인 장기 미제사건으로 꼽혀온 '여아 피살사건'의 범인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22년 만에 검거됐다. 미국 뉴욕 경찰은 맨해튼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는 피해 여아의 사촌 오빠인 콘래도 후아...
  • 2013-10-14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콜롬비아 제2도시인 마데인에서 12일(현지시간) 밤 24층짜리 고급 아파트가 일부 무너져 최소한 11명이 실종됐다고 영국 BBC 방송과 외신 등이 전했다. 실종자들은 아파트 균열 상태를 조사하던 건축 관계자들이다. 올해 초 완공된 '스페이스'라는 이름의 이 아파트에 거주하...
  • 2013-10-14
  • 시속 220㎞의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사이클론(인도양 일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파일린'이 12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동부를 강타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00만명이 대피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위성사진으로 분석된 파일린은 프랑스 전 국토를 덮고도 남을 규모로 확인됐다. 이는 1999년 인도 오리사주...
  • 2013-10-14
  • 캅카스 출신 러' 청년 살해에 항의해 500여명 난동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남부 서(西)비률료보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민족 갈등에 따른 소요사태가 벌어졌다. 이 지역에 사는 러시아 청년이 남부 캅카스 지역 출신으로 추정되는 청년의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에 항의하는 러시아...
  • 2013-10-14
  •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베트남 북중부에 있는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육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현지시간) 베트남 북중부 푸토성 Z121 군 기지 내 폭죽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익명의 군 구조대 관계자는 AFP와의 전화인터...
  • 2013-10-13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페루 동남부 라 콘벤시온주 쿠스코 지역에서 11일(현지시간) 밤 원주민이 탄 차량이 200m 낭떠러지로 추락해 최소 51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13명도 포함돼 있다고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와 외신 등은 전했다. 정확한 탑승자 수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 외신은...
  • 2013-10-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