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 최초로 실명으로 된 731부대 성원 정보 공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8일 00시00분    조회:21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 매체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민간단체는 일전 일본 국립공문서관은 이미 이 단체의 요구에 따라 731부대의 명부 내용을 이 단체에 공개했는데 그중에는 이 부대의 3,607명 성원의 실명과 개인정보가 포함됐다고 선포했다. 이는 일본이 최초로 이렇게 큰 규모의 실명으로 된 731부대 성원의 정보를 공개한 것이다.

이 민간단체의 이름은 ‘만주 제731부대 군의장교 학위 수여 검증을 교토대학에 요구하는 모임’으로 일본 학계 여러명의 유식인사로 구성되였다. 이 단체의 소개에 따르면 국립공문서관은 14일 이 단체에 731부대를 중심으로 한 ‘관동군 방역급수부대’ 명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명부에 3,607명의 실명으로 된 개인정보가 포함되였으며 그중 731부대의 핵심 성원―52명의 군의와 49명의 기술자도 포함되였다. 소위 ‘기술자’란 일본 각 대학에서 온 권위적인 학자이고 군의와 마찬가지로 장교 계층에 속하며 731부대에서 생물무기를 연구하는 핵심 력량이였다.

이 단체의 사무국장이며 시가의과대학 명예교수인 니시야마 가쓰오는 일본이 대규모로 731부대 대원 실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는 기존 관계자의 증언을 립증하는 소중한 증거이기도 하고 또한 력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 중요한 한걸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2015년에도 국립공문서관에 731부대의 명부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얻은 것은 거의 모두 먹칠한 내용뿐이였다. 여러번 교섭해서야 국립공문서관은 올해 1월 정보공개 강도를 확대하는 데 동의했다. 현재 이 명부의 일부 인원의 련계방식외 거의 모든 내용이 이미 공개되였다.

니시야마는 이어 인터넷에 얻은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해당 연구에 사용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외 여러 731부대 핵심 성원은 모두 교토대학(당시 교토제국대학)을 졸업했다. 이 단체는 일부 731부대 성원의 학위론문은 인체실험결과에 기초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인륜과 학술기구의 응분의 립장을 위배하는 것이기에 조만간 교토대학에 재차 검증하고 또한 해당 인원의 학위자격을 취소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트럼프 심판" vs "의회수성"…트럼프 국정운영·'정치운명' 시험대  '블루 웨이브' 어디까지 불까…'샤이 트럼프' 위력 재연 여부도 주목  미국 중간선거-트럼프 反이민 쟁점화(PG)[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사진 AP, E...
  • 2018-11-05
  • 오후 2시 기해 이란 경제·금융제재 전면 복원…세계경제 타격 여파 주목  외신 "한국·일본·인도·중국·터키 등 8개국은 6개월간 예외" 미국, 이란 '원유제재' 재개 (PG)[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미국 정부가 5일 0시(현...
  • 2018-11-05
  • “美서 태어나면 시민권 자동 부여… 혜택 없애는 행정명령 서명할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사람이 미국 땅에서 출산한 아이에게 출생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앞으...
  • 2018-10-31
  • 추락 지점서 잔해 발견…재난 당국 수색·구조 작업 진행 2018년 10월 7일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 주 팔루 공항에 내린 라이온에어 여객기. [AFP=연합뉴스자료사진] 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승객 등 180여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마트라섬 남동쪽 방카 블리퉁 제도로 향...
  • 2018-10-29
  • '유대인은 사탄의 자식' 소총들고 예배당 들어가...11명 사망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종합)범인은 평소 '유대인 혐오' 일삼던 백인 남성…트럼프 대통령 "사형해야" 목소리 높여] /AFPBBNews=뉴스1미국에서 '유대인 혐오' 총기난사로 최소 11명이 숨지는 사건이 27일(현지시간) 발생했다...
  • 2018-10-28
  • 소로스·민주당 의원 2명 등 현재까지 최소 6건 트럼프 "정치적 폭력 행위 발붙일 곳 없다"미국 뉴욕 맨해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사무실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시 경찰관과 소방관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11·6 중간선거를 ...
  • 2018-10-25
  • "韓, 美와 정보공유 신경 안써"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 시각) "대북 정책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다툼(wrangle)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미·북 정상회담 후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려 하지만 한국은 제재를 완화해 북한을 고립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
  • 2018-10-20
  • 마케도니아 국기[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마케도니아가 국호변경을 위한 헌법개정에 돌입, 서방 일원이 되기 위한 노력에 속도를 냈다.  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의회는 19일(현지시간) 찬반표결을 통해 국호를 '북 마케도니아'로 변경하기 위한 개헌을 시...
  • 2018-10-20
  • 검찰 초동수사 결과 발표…"내국인 18명 체포해 수사 중" 국왕, 왕실·정보기관 고위관료 2명 경질…트럼프는 '제재' 첫 언급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자말 카슈끄지 실종 사건 진상 규명 촉구 집회.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김연숙 기자 = 전세계에 엄청난 파문을...
  • 2018-10-20
  • 북미 고위채널 가동, 정상회담 준비 탄력받나…빅딜 조율 주목 '비건-최선희 라인' 향배는…北 고위급 인사 백악관행 재연되나  트럼프 안보리회의·김정은 위원장 (PG)[정연주 제작] 사진합성 (사진출처: AP)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9일...
  • 2018-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