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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갑작스런 ‘인원 교체’는 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15일 08시31분    조회: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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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3일, 중앙정보국(CIA) 국장 폼페이오가 틸러슨의 국무장관 직무를 이어받도록 지명한다고 선포했다. 미조 지도자가 만나기로 계획한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안돼 트럼프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분석인사들은 의미심장하게 여기고 있다.

틸러슨 면직은 뜻밖의 결정?

틸러슨과 트럼프가 장기간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뉴스가 아니다. 지난 1년간 두 사람은 공개석상에서 중대 문제를 두고 의견이 맞지 않는 상황이 여러차례 나타났다.

이란 핵문제에서 틸러슨은 이란핵협의 보류를 주장했지만 트럼프가 협의 탈퇴를 위협한 것은 한두번이 아니였다. 조선반도의 경우 작년 9월, 미조 지도자의 ‘입씨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틸러슨은 대화를 주장했지만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틸러슨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트럼프는 13일 일찌감치 트위터에 글을 발표해 새 국무장관 지명 소식을 선포했다. 이어 그는 매체에 틸러슨은 국무장관 직무를 맡지 않으면 ‘더 기뻐할 수도 있다’고 표시했다.

미국 국무원 국무차관 스티브 골드스타인은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틸러슨은 목전 여전히 자신이 면직 당한 구체원인을 모르고 있다고 표시했다.

작년 말, 백악관이 국무장관을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은 한때 시끄럽게 떠들썩거렸다. 많은 백악관 관원들은 익명으로 매체에 트럼프가 CIA 국장 폼페이오로 틸러슨을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백악관은 당시 이 소문을 부인했었다.

폼페이오는 누구?

2017년 2월 CIA 국장을 맡은 폼페이오는 트럼프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는 13일 매체에 자신과 폼페이오는 ‘사이 좋게 지낸다’면서 폼페이오가 국무장관 직을 ‘훌륭하게’ 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표시했다.

폼페이오는 일전 공개석상에서 자신이 CIA 국장을 맡은 후 매주마다 며칠은 모두 백악관에 가서 트럼프에게 정보브리핑을 했다면서 자신과 대통령은 사이 좋다고 표시했다.

1963년에 태여난 폼페이오는 미국 륙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5년간의 군대생활을 했었다. 그는 하버드대학 로스쿨(法学院)에서 공부했었고 그 후에는 변호사로도 활동했으며 장사경험도 있다. 2011년부터 2017년, 폼페이오는 칸사스주 공화당 련방 의원을 맡았다. 트럼프는 대통령에 취임한 후 즉시 폼페이오를 CIA 국장으로 지명했다.

미조 지도자 만남에는 어떤 영향?

트럼프는 13일, 백악관에서 발포한 성명에서 폼페이오는 목전 ‘관건적 노드’에서 국무장관직을 맡는 정확한 인선이라고 인정한다면서 폼페이오가 계속하여 조선반도 비핵화 진척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이날 한 백악관 고위급관원은 매체에 트럼프가 이 때 ‘인원 교체’를 선택한 것은 곧 다가오는 미조 지도자 만남 및 기타 무역담판에 앞서 자신의 ‘새로운 팀’ 인원들로 하여금 ‘자리를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표시했다.

폼페이오도 이날 성명을 통해 국무원을 이끌고 트럼프의 외교정책을 제정, 집행하길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신화사/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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