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도, ICBM '아그니-5' 시험발사 성공…中전역 사정권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19일 12시28분    조회:19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도가 18일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아그니-5(Agni-V)'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 인도국방부
핵탄두 탑재 가능…사거리는 5500~5800km
인도, 2012년 이후 5차례 ICBM 시험 발사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인도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아그니-5(Agni-V)'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그니'는 인도의 베다 신화에 나오는 불의 신을 뜻한다. 

3단으로 구성된 아그니-5는 인도에서 가장 앞서 기술을 장착한 ICBM으로 사거리는 5500~5800km이다. 이 거리라면 중국과 아시아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온다. 또 1500kg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인도는 1974년 첫 번째 핵실험에 성공한 뒤 1998년 5차 핵실험 성공 뒤 스스로 핵무기 보유국으로 선언했다. 미국 과학자 연맹에 따르면 인도는 약 120~13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미사일은 인도 동부 오디샤 주에 있는 압둘 칼람 섬에서 이동식 발사대를 통해 발사됐다. 인도 국방부는 이번 시험 발사 성공은 국방력 증강에 '중요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아그니-5는 길이가 17.5m에 무게는 50톤이며 최고 속도는 마하 24이다. 2012년 이후 5차례 시험 발사됐으며 이전 시험일은 2016년 12월이다. 그동안 중국과 파키스탄은 인도의 ICBM 시험발사에 크게 반발해왔다. 

특히 인도와 중국의 관계는 국경분쟁 등으로 최근에 악화됐다. 인도 대령 출신인 아자이 슈클라는 CNN에 인도는 "복잡한 시험 절차"를 점진적으로 개발해왔다면서, 중국 전역이 아그니-5의 최대 사거리에 안에 있다고 말했다. 

인도 방송 NDTV는 이번 시험 발사를 확인하면서, 인도가 미국과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가 가입돼 있는 배타적 ICBM 클럽에 속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ICBM 클럽에 가입하려는 인도의 시도를 비난했다. 또 ICBM의 보통 사거리는 8000km에 달하지만 아그니-5는 이에 못 미친다고 폄하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검색하기">유튜브에 댓글 다는데 구글플러스 계정 요구…유튜브 공동창업자도 "불만"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최근 유튜브 서비스 이용자에게 검색하기">구글 플러스 계정 사용을 강요하는 정책을 내놔 이용자는 물론 조직 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
  • 2013-11-14
  • 미국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 (AP=연합뉴스DB)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연방검찰은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20)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연방검찰은 이번 주내로 에릭 홀더 ...
  • 2013-11-14
  •     [환구망(環球網)] 완벽한 식사예절을 갖추었다고 자처하는 일본인들이 다량의 즙이 나오는 햄버거를 먹을 때 우아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사실 기술이 필요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 11월 5일자 보도에서는 일본의 한 패스트푸드점 ‘신선버거(Freshness Burger)’가 큰 호응을 얻지 못...
  • 2013-11-13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 8일(현지시간) 필리핀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하이옌’의 가공할 위력을 짐작케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상업용 위성사진업체 디지털글로브는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레이테주(州) 타클로반시(市)의 피해 전과 피해 후의 사진을 비교해 공개했다. ’...
  • 2013-11-13
  • 어린 딸을 학대하고 굶겨죽인 인면수심의 미국 부모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에머니 모스(10) 양 학대치사 사건을 수사 중인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검찰은 12일(현지시간) 살인과 아동학대,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한 모스 양의 친아버지와 계모에게 모두 사형을 구형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담...
  • 2013-11-13
  •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외교안보 컨트롤타워 간 대화 채널 구축, 러시아와 북한이 추진 중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 등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그러나 당초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12일...
  • 2013-11-13
  • 2일간 열린 제9회 세계 중국비지니스포럼이 1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폐막했습니다. 중국 수십개 기업의 상업계 대표인사들이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여러 나라와 지역의 업계 동업자들과 함께 중국경제의 여러개 의제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누고 중국경제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환경과학기술...
  • 2013-11-13
  • 어둠 속에 감춰졌던 창백한 여인의 모습(A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공개된 오토 딕스의 그림이다. 이 그림은 2012년 2월 뮌헨의 한 아파트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세계 유명 화가들 작품 가운데 하나다. 당시 발견된 1천 400점 이상의 그림은 나치 시절의 유명 미술품 거래상의 약탈품으로 알려졌...
  • 2013-11-13
  •   [서울신문] 파키스탄 여성 교육권 신장의 상징으로 유명한 말랄라 유사프자이(16)의 자서전이 고국에서 금지 처분을 받았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사립학교 운영연합은 학교 4만여곳의 도서관에서 지난해 10월에 출간된 말랄라의 자서전 ‘나는 말랄라입니다’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 2013-11-12
  •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슈퍼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에 새로운 태풍이 접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필리핀기상청은 12일 태풍 '소라이다(Zoraida)'가 민다나오섬 남부 다바오에서 동쪽으로 192km 떨어진 곳에서 시속 30km로 이동 중이며 오후께 수리가오 델 수르와 다바오...
  • 2013-11-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