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동거녀가 살상 쓰인 탄약 옮겨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15일 09시41분    조회:20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수색영장·진술서 300페이지 공개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해 10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범인 스티븐 패덕(64)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62)가 살상에 쓰인 탄약을 옮기는 것을 도와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미 연방지방법원이 공개한 300페이지 분량의 수색영장과 진술서에는 댄리가 사건 초기 수사상황과는 달리 패덕의 범행을 도운 정황이 드러났다.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스티븐 패덕[연합뉴스TV 제공]

댄리는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DNA 샘플을 가져가자 "탄약에서 내 지문이 나올 수 있다. 때때로 패덕이 탄약 싣는 것을 도와줬다"고 진술했다.

패덕이 범행을 한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 객실에서는 댄리의 카지노 카드도 발견됐다.

패덕과 댄리의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에는 둘이 송금 문제를 논의한 정황이 나온다.

사건 당시 댄리는 필리핀에 머물고 있었고,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 조사를 받았지만 체포되지 않았다.

댄리가 체포되지 않은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동거녀 마리루 댄리[EPA=연합뉴스]

당국은 댄리를 '이해 관계가 있는 인물'로 분류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영장을 보면 패덕이 호텔 방에 20정의 화기와 수백 발의 탄약을 갖고 있었고 주차장에 둔 자신의 차에 1천발의 탄약과 100파운드의 폭약, 네바다 주 메스키트에 있는 자신의 집에 화기 18정과 탄약 1천 발을 숨겨둔 것으로 나타났다.

패덕은 화기류에 붙이면 다량의 총탄을 자동 발사할 수 있는 총기 개조부품인 범프스탁에 쓰일 여러 부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덕은 지난해 10월 1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 있는 만델레이베이호텔 32층 스위트룸에서 건너편 루트91 하베스트 콘서트장에 있던 청중 2만여 명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8명을 숨지게 하고 500여 명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FBI는 패덕의 휴대전화 2대를 암호 해제해 분석했으나 범행 동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AP=연합뉴스)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귀환한 러시아 우주비행사 표도르 유르치힌이 10일(현지시간) 카자스흐탄 제즈카즈간 인근에 도착하여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성화봉으로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이 지난 9일 우주 유영을 하며 성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귀환캡슐 무사 착륙…러'우주...
  • 2013-11-11
  •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방글라데시 여야가 내년 초 실시될 총선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야당이 또 전국 파업에 돌입하면서 여당 및 경찰과 충돌, 최소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국민당(BNP)이 전날 나흘 일정의 전국 파업을 개시하면서 곳곳에...
  • 2013-11-11
  • 【마닐라=AP/뉴시스】필리핀 의료진과 외국 의료진이 10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제 30호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구조작업을 위해 군 수송기 C-130에 탈 준비를 하고 있다. 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해 10만 여명이 숨지고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13.11.11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초대형...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금까지도 숱한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암살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사건 당시 병원에서 저격당한 케네디 대통령의 수술을 도왔던 간호사 필리스 홀(78)이 ‘미스터리 총알’ 에 대한 존재를 증언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세기의 암살사건은 지...
  • 2013-11-11
  • “북미 지역은 사실 11개 국가 연합!” 60개주로 이뤄진 미국·캐나다를 문화적 토양이나 투표 성향 등으로 재분류할 때 11개 나라로 나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자 겸 작가인 콜린 우다드는 이같은 내용의 연구성과를 미국 터프츠대학교 졸업잡지 가을호에 실었다. 미국&m...
  • 2013-11-11
  • 11월 10일 중국 외교부 왕의 부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 인도 살만 쿠르시드 외무장관과 중.러.인 외무장관 12차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에서 왕의 부장은 중국, 러시아, 인도는 전략적이고 전체적인 국면에 입각해 3국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세 가지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첫째, 전...
  • 2013-11-11
  • 이란 핵문제 6개국과 이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새로운 한차례 이란 핵문제 협상이 10일 0시에 끝났습니다. 비록 회담은 건설적인 면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를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각 측은 이번 달 20일 제네바에서 계속 협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란 핵문제 6개국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 2013-11-11
  • 美 생일파티장에 총기난사…2명 사망 (AP/휴스턴크로니클=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주택의 생일파티장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사진은 생일파티를 열었던 머라이어 볼든 양(18ㆍ가운데)이 친구들과 함께 당시 상황을 언론에 설명하고 있는 모습. 지역언론 ...
  • 2013-11-11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오후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Asian Art Museum)에서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미술관 측의 공동 주관으로 '조선시대 양반 혼례 재현 행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 2013-11-11
  • 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마카 알 무카라마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 현장. 이번 테러로 압둘카디르 알리 덥 전 영국대사를 비롯해 4명이 숨졌다.© AFP=News1 전 영국대사도 사망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에서 자동차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
  • 2013-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