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유엔총장 "로힝야 사태 '인도주의 악몽'…군사작전 중단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9일 08시53분    조회:15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유엔총장 "미얀마, 로힝야에 대한 군사작전 중단하라"(유엔본부<뉴욕> AP=연합뉴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얀마 내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사태를 다룬 유엔 안보리 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그는 미얀마 당국이 지난 5일부터 로힝야족에 대한 작전을 중단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약탈과 위협은 물론 로힝야족 마을이 불타고 있다는 보도를 지적하면서 로힝야족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하고 방글라데시로 탈출한 난민의 무사귀환 보장을 촉구했다.
bulls@yna.co.kr


헤일리 美대사 "외교적 말 하는 때 지나…보안군 상대 행동해야"

방글라데시에 설치된 로힝야족 난민캠프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미얀마 내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사태와 관련해 이들에 대한 군사작전 중단을 미얀마 정부에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로힝야족 사태를 다룬 유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로힝야족 사태가 급속한 난민 위기와 인도주의, 인권 측면에서 악몽으로 빠져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탈출한 난민들로부터 끔찍한 얘기를 듣고 있다"면서 "이런 증언은 무차별 총격과 민간인에 대한 지뢰 사용, 성적 폭력을 비롯한 심각한 인권 유린과 과도한 폭력을 말해주고 있다"고 비판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는 범죄와 인신매매의 온상이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얀마 당국이 지난 5일부터 로힝야족에 대한 작전을 중단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약탈과 위협은 물론 로힝야족 마을이 불타고 있다는 보도를 지적하면서 로힝야족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하고 방글라데시로 탈출한 난민의 무사귀환 보장을 촉구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 당국의 행동이 "잔혹하고 지속적인 소수인종 청소 운동"으로 보인다며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버마를 위해 희생해왔던 고위 지도자들이 부끄럽게 여기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보리에서 호의적이고 외교적인 말을 하는 때는 지나갔다"며 미얀마 보안군을 상대로 한 행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얀마 군부의 충분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각국에 촉구했다. 

한편 유엔은 미얀마 정부군의 대대적인 로힝야족 소탕작전이 시작된 지난달 25일 이후 미얀마를 탈출해 방글라데시로 들어온 로힝야족 난민이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현지시간으로 17일 라오스 남부도시 팍세현 메콩강 유역 QV301여객기 사고현장에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난 여객기는 이미 전부 강에 가라앉은 상황입니다. 구조대원들은 수색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습니다. 야콰 로팡까오 라오스 민간항공 국장은 17일 저녁까지 구조대원들이 11명 조난자의 시신을 찾아냈지...
  • 2013-10-18
  •   ‘태풍 프란시스코’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9시쯤 괌 남서쪽 해상에서 2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초속 36~47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이다. 일본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위파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3-10-18
  •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경제가 16일 동안의 연방정부 폐쇄(셧다운)로 200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조사회사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연구원들을 인용해 미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조사회사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연구원 더그 핸들러와 폴 에델스타인은 또 셧다운의 영향으로...
  • 2013-10-18
  • 무슨 산불이 이렇게 많이 나나? (AP/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소방청=연합뉴스) 호주 시드니 북서부 블루마운틴과 마운트빅토리아 등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지역에서 100여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17일(현지시간) 시드니 서쪽 리스고 인근의 산에서 거대한 연기가 치솟고 있는...
  • 2013-10-18
  • 10월 17일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 위기가 일촉즉발에 놓인 상황에서 미 상원 양당 대표는 정부의 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고 연방정부의 전면적인 정상운행을 회복하는 것과 관련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당 대표가 이를 위해 커다란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
  • 2013-10-18
  • 세계 곡물 시장의 50%를 점유하는 다국적 곡물 메이저 기업 `카길(Cargill)`에 방문해 봤다.10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스카일러에 위치한 카길 쇠고기 가공처리 공장(Cargil Beef Processing Plant)에서 직원들이 소의 가죽을 벗기고 손질을 하고 있다.세계 주요국에 1백여 개의 자회사와 1천여 개의 공장,9만 7천명...
  • 2013-10-18
  • [동아일보] 이란에서 마약 밀수죄로 교수형에 처해진 죄수가 하루 뒤 다시 살아나자 이란 사법부가 다시 사형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알리레자라는 37세의 남성은 10월 초 마약 밀수죄로 북부 호라산 주의 한 감옥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교도관이 그의 목에 올가미...
  • 2013-10-18
  • 【베카=AP/뉴시스】지난 9월11일 자료사진을 시리아 여자아이가 시리아 국경지역 시리아 접경지대인 베카계곡에 설치된 시리아난민촌 막사 밖에서 쌀을 씻고 있다. 2013.10.17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전 세계 이슬람권이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희생절)로 축제 분위기였지만, 내전으로 식량이 부족...
  • 2013-10-18
  • 콜롬비아 수도 한 층집 갑자기 붕괴, 9명 페허에 갇혀 당지시간으로 2013년 10월 15일,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전번주 토요일에 금방 건설된 22층 층집이 갑자기 붕괴되여 9명이 페허에 갇혔다. 당지의 폭우때문에 구조행동에 영향을 주었고 구조에 참여할 중형설비도 없지만 메델린시 시장은 이튿날 새벽부터 구조를 전개할...
  • 2013-10-17
  • 10월 17일은 유엔총회가 정한 "국제빈곤퇴치의 날"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심각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여전히 12억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는 홀시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국제빈곤퇴치의 날"의 주제는 "극빈 인구로부터 경험과 지식을 섭취하고 무차별 세계를 함...
  • 2013-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