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빈민가출신 격투기왕 몽골대통령 취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2일 09시53분    조회:22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로 당선된 바툴가 몽골 대통령.
 
빈민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격투기선수이자 사업가로 성공한 칼트마 바툴가가 몽골 대통령에 취임했다.
 
지난 7일 치러진 몽골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칼트마 바툴가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정식 취임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이날 취임선서에서 위축되고 있는 경제를 회복시키고 중국과 로씨야 외 국가들과 관계 형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취임연설에서 혜택이 동등한 외교관계를 지지하고 량대 이웃 국가인 중국과 로씨야를 넘어 미국과 일본, 독일 등 국가와 제휴를 강화하는 정책인 '제3 이웃국 정책'에 특별한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바툴가 후보는 대선때 강한 애국주의 성향을 보였으며 경제난 해결사로 급부상하면서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중국외교부의 경상(耿爽) 대변인은 바툴가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몽골 대선 기간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과 몽골 관계, 량국 협력에 관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고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툴가 후보는 50.7%를 득표해 41.2%에 그친 인민당(기존 여당) 후보인 미예곰보 엥흐볼드(53세)를 눌렀다. 
 
바툴가 당선인은 1963년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브흐(몽골 전통씨름)' 사범의 둘째 아들로 태여났다.
 
그가 세살이던 1966년 홍수로 집과 재산을 모두 잃고 온 가족이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빈민가로 밀려나 천막을 치고 살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그는 1983년 삼보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86년, 1990년에는 은메달을 땄다.
 
그는 호텔과 칭기즈칸 테마파크, 식품가공 기업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연변일보넷/외신

몽골 신임 대통령 칼트마 바툴 10일 취임

[울란바토르=신화통신] 칼트마 바툴가 몽골 신임 대통령이 10일 수도 울란바토르 국가궁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몽골 의회 의장이 취임식을 주재했다.
 
바툴가 신임 대통령은 몽골 헌법에 손을 얹고 선서한 후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몽골 대통령 권력을 상징하는 옥새를 넘겨받고 연설을 발표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가난과 실업이 몽골의 국가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의회와 함께 인민들이 가난과 실업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법률 무시 행위를 지지하지 않으며 매관매직 현상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바툴가 대통령은 또 몽골은 2대 린국인 중국, 로씨야와 평화우호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몽골 대통령 선거위원회가 8일 발표한 최종 계표결과에 의하면 민주당 대통령 입후보자 바툴가가 7일에 있은 대통령 제2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우세로 승리했다.
 
선거 과정에서 국가경제부흥을 슬로건으로 내건 바툴가는 대다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72명 선정…오바마 2위로 하락, 이건희 회장 41위, 朴대통령 52위 김정은 46위…반기문 사무총장·김용 총재도 포함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
  • 2013-10-31
  • 일본군 생물학전 부대인‘731부대’가 생체실험용으로 사용했던 각종 해부용 기구와 소화 13년이라 새겨진 방독면, 당시 부대원들이 착용했던 완장과 신분증. [서울대 서이종 교수, 극비문서 분석] 지린성 農安에 페스트 벼룩 살포, 2500명 사망 日731부대 간부의 논문·문서 분석 통해 입증 731부대 민간...
  • 2013-10-31
  • [서울신문 나우뉴스]최고수 저격범은 정말 광대였을까?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거물이 저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광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광대들은 성명까지 내고 “광대 중에는 저격범이 없다. 광대는 범죄의 피해자일 뿐 범죄를 저지르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발단이 된 사건은 멕시코의 휴양지 로스카보스에...
  • 2013-10-31
  • 2012년 10월 29일, 허리케인 `샌디(Sandy)`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주 등 미국 동북부 지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후, 일년이 지났다. 도저히 답이 없는 줄만 알았던 뉴저지주의 다리는 어느 정도 복구되어 말끔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허리케인 속에 집을 잃었던 로버트 커널리 부부도 새로 지은 집에 정착하여 살...
  • 2013-10-31
  • 영국, 독일 등 유럽 북서부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폭풍이 29일 러시아 서북부에 상륙,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폭풍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러 조금 누그러들었지만 련일 내린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큰것으로 알려졌다.   신화넷
  • 2013-10-30
  • 더 빨리 대응할 순 없었나...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터렐 경찰 책임자가 전날 저녁 5명이 피살된, 총기난동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6시간에 걸쳐 소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건의 용의자는 찰스 브라운로우(36)로, 상습 마약 복용자로 알려졌는데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사...
  • 2013-10-30
  • 미국국가안보국의 도청사건이 최근에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이 한달사이에 프랑스인들의 7천만건 통화내용 도청에서부터 독일 메르켈 총리의 전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또 세계 35개 국가 정상들의 전화 도청, 스페인의 6천만건 전화통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잇달아 폭로되는 도청사건에 미국 백악관...
  • 2013-10-29
  • 고위도 지역인 영국에 26년 만에 허리케인급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프랑스 서북 지역에서도 수만 가구에 단전이 이뤄졌다. 영국 기상재해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부 이남 지역이 최고시속 159㎞를 기록한 해양성 저기압 '세인트 주드'의 피해로 4명이...
  • 2013-10-29
  • 일본 도쿄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데 이어 2015년 일본·태평양 다자회의까지 일본 후쿠시마에서 개최된다. IOC 회의에서 일본 아베 총리의 `원전,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는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며 일본 방사능 유출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를 강타한 쓰나미 이후 방사능 유출에 대...
  • 2013-10-29
  • 28일 고려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워셜 교수(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박성우 기자. “과학자는 자신의 신념 믿고 끌고가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아리에 와르셸(Arieh Warche·73)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28일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때가 많지...
  • 201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